남편이 발령나서 멀리 떨어져있다가 이번에 왔고,
아이에게 처음으로 한잔 줬어요.
1664 패션(열정) 써있는 작은 병맥 150미리 안되게
형제에게 주었는데 ( 성인아들 주면서 고3 미리 100일주전에 맛보라고 한잔)
성인 큰 아들은 먹고나서 바로 느낌 온다고 하더니
졸리다고 하며 뻗었네요.
둘째 고등은 술이 달지? 하며 먹더니
공부하러 나갔고요.
큰아들은 술 못먹는 체질인건지
조심시켜야겠어요
남편이 발령나서 멀리 떨어져있다가 이번에 왔고,
아이에게 처음으로 한잔 줬어요.
1664 패션(열정) 써있는 작은 병맥 150미리 안되게
형제에게 주었는데 ( 성인아들 주면서 고3 미리 100일주전에 맛보라고 한잔)
성인 큰 아들은 먹고나서 바로 느낌 온다고 하더니
졸리다고 하며 뻗었네요.
둘째 고등은 술이 달지? 하며 먹더니
공부하러 나갔고요.
큰아들은 술 못먹는 체질인건지
조심시켜야겠어요
미성년 자녀에게 술먹으라고 주는 부모가 있다니 층격
네 성인아들 주면서, 둘째도 곧 100일주 어디서 막 먹지말고
집에서 맛보라고요.
술못마시는 울아들은 친구들도 술을 못 마셔요
대학들어가서 군가기전 모여서 밤새놀아 보겠다고 방잡고 맥주랑 소주사서 놀았어요
근데 다섯 모두 술을 못마셔서 맥주 한두켄 마시고 일찍 주무셨답니다.ㅎ
다음 날 아들도 친구들도 가져온 술 다들 다시 가져가고 그냥 맛있는 거 사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지금도 술은 안마셔요
첫댓
미성년자에게 부모가 술을주지
그럼 뉴가주나요?????
줄만하니 주죠
충격은 무슨
미성년자한테 부모가 술주는게 정상이예요?
뭐 대단한거 알려준다고 미리 미리 술을 알려주는지
술마셔서 감형해 주는 나라니 답없긴 해요
술은 어른에게 배우라고 했어요.
밖에서 친구들과 시작하다보면 처음부터 빨리 많이 먹고
술을 이기지 못해 주사가 생기기도 하고 그래요.
어른 앞에서 주도에 따라 술을 배워야 안전하게 술을 마셔요.
저도 다 아버지에게 술을 배웠는데
술은 즐겁게 마시고 실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들도 다 집에서 술을 가르쳤어요.
그래도 술은 부모하고 마시면서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하고 마시면서 긴장감없이 마시는것 보다는 부모님하고 마시면서 서로의 생각이나 관심사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게되고 서로 이해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집 아이들도 고 3졸업 하면서 첫 술은 아빠하고 마시자면서 마시기 시작했고 아빠하고 관계 좋습니다.
웃기는 댓글 있네요
미성년에게 술 한잔 주는게 뭐 불법이라도 되는 줄 아나 봐요 마약인가
저도 어릴적 외할머니, 어머니께서 매실주 술 담갔을때 한 모금씩 얻어 마셨었어요. 겨우 몇 모금 또는 한 잔 마시고도 잠 푹 잘 잤죠. ㅎㅎ 그렇다고 제가 술꾼이 되거나 알콜 중독자가 되진 않았어요^^ 술 거의 안하는 사람 입니다.
첫댓님, 셋째댓글님 이상하다는 반응은 넣어두세요.
미성년 자녀이긴 하지만 아주 어린 아이도 아니고
곧 성인이고 무리하게 마신 것도 아닌데 참..
술은 어른한테 배우라는 게 다 이런 것 포함.
자기절제도 알고 주량도 알고 기타등등.
부모가 주지 않아도 몰래 마시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오픈마인드가 더 좋은 거라 생각해요.
큰 애는 술이 약한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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