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몇타가 인생성적표인양

궁금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25-05-22 13:27:26

참고로 저는 골프를 안치는 사람이여요

근데 골프치는 지인들이 많아서 만나게 되면

자연히 골프얘기를 많이 하게 돼서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골프 점수가 그리 대단한가 싶더군요

걔중에 그 점수로 의기양양한 사람이 있어요

마치 인생의 성적표인듯이

10년이 훌쩍 넘은듯 한데 못치는 사람들

살짝 우습게 보는

3년차인 사람들을은 한껏 부러워서

한수 배우고 싶다고들 하고ᆢ

그림이 취미인 저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마냥 부럽긴한데

근데 유독 골프는 점수가 있어서 그런가요?

 

 

IP : 211.234.xxx.1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2 1: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인생성적표인양 그러는게 아니라 골프성적표인걸로 얘기하는거죠

    줄넘기 갯수 자랑이면 그렇게 안 받아들이실텐데
    골프여서 '인생점수라는거야??'라고 받아들이시는 거 같네요

  • 2. ...
    '25.5.22 1:32 P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그냥 당구나 볼링이나 다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러려니 할거 같아요.

  • 3. 그게
    '25.5.22 1:32 PM (125.244.xxx.62)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상태라면
    우습게 보거나 사람 판단하지 마세요~
    골프를 다 쳐보고 그럼 과정 다 지난후에
    이런글 쓴다면 존중해드리겠는데.

  • 4. ㅇㅇ
    '25.5.22 1:35 PM (119.198.xxx.247)

    나이들어가면서 스코어따져가며 사람들이랑 어울릴수있고 걸을수있는 운동이 골프예요 그냥 하는말이고 듣는사람이 꼬인거같아요

  • 5. ㅇㅇ
    '25.5.22 1:35 PM (175.126.xxx.178)

    님 질문에 답이 다 있는데요?

    그림이 취미인 저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마냥 부럽긴한데

    골프가 취미인 사람은 골프 잘치는 사람 엄청 부러워요.
    골프 잘치는거 진짜 쉽지 않거든요 ㅋ
    스코어까지 글로 써서 보여주기까지하는데 ㅋ
    자식 프로 만들려면 15억 있어야한답니다.
    아마추어도 잘친다 소리 들을라면 집한채값 우습게들어요.
    연습에 레슨에 필드도 일주일 두세번 나가야 스코어 유지하거든요

  • 6. 똑같은
    '25.5.22 1: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림이 취미인 저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마냥 부럽긴한데

    골프얘기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 7.
    '25.5.22 1:38 PM (118.235.xxx.236)

    골프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듯 그래서 더그래요

  • 8. ㅇㅇ
    '25.5.22 1:40 PM (175.126.xxx.178)

    골프 잘친다는건 다 갖춘 인생일 수 있어요,

    같이 칠수 있는 멤버가 있고 >이게 제일 중요
    라운딩 자주나갈 재력이 있고
    5시간 걷는 건강이 허락되고
    취미생활에 진심인 열정이 있고

    잘난척하는게 아니라 지켜본 바로는 그렇네요

  • 9. ㅜㅠ
    '25.5.22 1:41 PM (218.156.xxx.121)

    골프 정말 어려운 운동인데 중독성은 있고..
    보통 사람들이 잘 치기 진짜 어렵습니다.

  • 10. 보통
    '25.5.22 1:53 PM (163.116.xxx.115)

    다른 운동은 뭐랄까. 드러내놓고 대화하지 않는데 골프는 좀 그런 경향이 있죠.
    골프 말고 다른 운동도 어려운건 매한가지고. 배드민턴 치는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쉬운 운동이라고 하는지..뭐가 되었든 모임의 모든 사람한테 공통적이지 않은 주제로 화제를 점유하는건 예의가 없는 행동인것 같네요.

  • 11. 22
    '25.5.22 2:00 PM (210.96.xxx.10)

    다른 운동은 뭐랄까. 드러내놓고 대화하지 않는데 유독 골프는 좀 그런 경향이 있죠.22222

  • 12. 모든
    '25.5.22 2:08 PM (83.86.xxx.50)

    모든 운동이 다 그렇죠.

    테니스 치는 사람들 모아놓고 보세요. 다들 잘 치는 사람 부러워하죠. 그렇다고 그게 인생의 성적표라고 아무도 생각안해요

    골프는 워낙에 치는 사람도 많고 노력하면 점수가 잘 나올거라는 착각으로 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듯해요.

  • 13. 어?
    '25.5.22 2:08 PM (39.7.xxx.139)

    베드민턴 아줌마 골프 레슨 선생한테
    자기가 얼마나 잘 치는지 주저리 설명하던데요?

    레슨 선생이 너무 힘들다고 저한테 그러건데 뭘 말을 안한다고 ㅋㅋ

    보통 영업도 해요 자기네 베드민턴 동호회로 들어오라고 ㅋㅋ

    테니스는 뉴비들 무시하기로 유명해요
    도도하기가 미쳤던데요 테니스 치는 인간들 못 보셨나요 들?

  • 14. ㅋㅋ
    '25.5.22 2:17 PM (125.176.xxx.34)

    배드민턴도 s반 a반 그러면서 엄청 이야기해요 ㅋ

  • 15. ㅇㅇ
    '25.5.22 2:19 PM (218.156.xxx.121)

    골프 스코어는 필드에 가서야 나오는 거니까..
    배드민턴 치는 것처럼 자주 갈 수는 없지 않나요
    직장인들 한달에 두번만 필드 나가면..
    그것도 주말이면 그 돈이 얼마...
    그정도 구력 쌓고 점수 잘 나오면 자랑할만도 하겠다~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16. ...
    '25.5.22 2:33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다른 운동은 뭐랄까. 드러내놓고 대화하지 않는데 유독 골프는 좀 그런 경향이 있죠.333

    나 골프해, 라고 티내고 싶어 안달인 사람들이 많아요
    그게 워너비인 인생이었나보다 합니다
    아무데서나 스윙폼잡는 희한한 운동이기도 하고요

    저도 골프치지만
    이건 운동이 아니라 게임의 영역같아요
    운동신경이나 체력과 큰 상관이 없고
    실제로 몸에 유익하지도 않고요

  • 17. 골프
    '25.5.22 5:49 PM (112.133.xxx.179) - 삭제된댓글

    골프 치러 다니는 것을 으스대는 게 문제예요.
    사바사겠지만 열 명 중 여덟 명은 꼭 식당이나 카페에서 옆 테이블 다 들리게 연습장 간 거, 라운딩 간 거, 해외 골프 여행 간 거 떠들어요.
    같이 있으면 좀 창피해요.
    얼마나 하고 싶었고 자랑하고 싶어서 저러나 싶어요.
    다른 운동하는 사람은 같은 취미 모임끼리 이야기하는데,
    골프하는 사람은 꼭 안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 18.
    '25.5.22 8:33 PM (175.214.xxx.16)

    골프 잘친다는건 다 갖춘 인생일 수 있어요,

    같이 칠수 있는 멤버가 있고 >이게 제일 중요
    라운딩 자주나갈 재력이 있고
    5시간 걷는 건강이 허락되고
    취미생활에 진심인 열정이 있고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455 이준석 어쩌나요? 50 .. 2025/05/25 14,093
1716454 사전투표 이번 주 목요일,금요일이네요. 5 이번 2025/05/25 1,172
1716453 욕하면서 그알 보고 있어요- 끝났어요 4 어휴 2025/05/25 5,071
1716452 공교롭게도 따 당하는 아이들 공통점이 리터니예요 40 ㅇㅇ 2025/05/25 15,112
1716451 Ebs 천일의 스캔들 1 2025/05/25 2,898
1716450 저 서운할만한가요? 11 후아유 2025/05/25 2,627
1716449 점 뺀후 거의 ㅣ달이 지났는데 1 ㄷㄱㄴ 2025/05/25 1,981
1716448 어차피 이재명 되요 천지들 열일하더라도 28 ㅇㅇ 2025/05/25 1,632
1716447 인스타보다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7 ㅡㅡ 2025/05/25 6,044
1716446 오늘 아침에 아들과의 대화 1 .. 2025/05/25 2,169
1716445 천국보다 아름다운 작가는 천재같아요 26 평화로운 2025/05/25 14,997
1716444 지귀연 룸싸롱 사장 누군지 아세요? 13 ㅇㅇ 2025/05/25 9,230
1716443 이재명 "비법조인 대법관 법안 제 입장 아냐…당내 자중.. 15 무지성지지 2025/05/24 1,665
1716442 [평균지지율] 이재명 47%·김문수 34%·이준석 8% 5 이번주 2025/05/24 1,458
1716441 헤어 드라이기 혹시 추천하는 거 있으세요? 20 쏴라 2025/05/24 3,035
1716440 국민의 힘은 무슨 낯짝으로 대선에 15 기어나오나 2025/05/24 1,030
1716439 정권교체 67.2% vs 정권연장 28.3% (이재명 50.5%.. 6 ㅇㅇㅇ 2025/05/24 1,043
1716438 광명에 지금 입주중인 아파트가 있나요? 1 aas 2025/05/24 1,353
1716437 가재가 노래하는 곳..보신 분들~...범인이 10 영화 2025/05/24 2,487
1716436 약국 몸살약 잘 듣는게 7 ,, 2025/05/24 1,879
1716435 손자가 할머니팔순에 뭘선물하면 좋을까요 16 ... 2025/05/24 2,375
1716434 영화 프랙티컬매직이요 3 .. 2025/05/24 934
1716433 이재명은 쫌... 57 ........ 2025/05/24 3,622
1716432 계엄에 대해 심판해야죠 4 이번선거 2025/05/24 378
1716431 70-80대 부모님 실비보험 있으신가요 9 어머니 2025/05/24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