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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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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줄에 다시 검은머리가 나신다고

....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25-05-21 16:53:18

 친이모 이야기입니다
원래도 염색을 해오셔서 백모비율은 잘 모르지만

올해 73세 이신데  얼마전부터 검은머리가 난다고 하세요
이런경우 흔한가요?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거뭇거뭇합니다 아마도 뿌리부분에 흑모도 있고 갈색모도 있고 백모도 섞인듯해요
한달에 한번씩 염색을 하시는게 아니라 흰머리가 좀 자라면 하시고  또 자라면 하셔서
이번에 염색할려고 보니 뿌리 부분이 검정색이라 지금 염색 고민중 이신데

제가 하지말고 한번 지켜보자고 했어요

제발 회춘도 유전이 되어서 저도 나중에 이런일이 생기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IP : 112.158.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1 4:58 PM (58.145.xxx.130)

    70줄이면 검은 머리 나기엔 좀 이른 것 같기는 합니다만...
    8-90대에 검은 머리 다시 나는 얘기는 왕왕 많이 들었습니다만, 70대에 벌써 검은 머리 나는 분은 흔하지 않을 걸요?

  • 2. 흔해요
    '25.5.21 5:00 PM (124.50.xxx.9)

    60대부터 90대까지 동네산에서 매일 만나는 어르신들 검은 머리 난다고 좋아하시는 분 너무 많아요.
    계속 흰머리만 나는 게 아닌가 봐요.
    회춘이 아니라 노화 과정이 아닌가싶어요.

  • 3. ..
    '25.5.21 5:06 PM (223.38.xxx.170)

    97이신 저희할머니 반이 검은머리예요. 피부나 체형은 정말 할머니긴데 80넘으니 다시 검은머리가 자라셨다네요.

  • 4. 80대
    '25.5.21 5:07 PM (210.223.xxx.132)

    40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 80대에 검은머리 났어요.

  • 5. ..
    '25.5.21 5:15 PM (222.110.xxx.81)

    언제나 백발이신 93세 아버지가 검은머리 난다고 보여주심 ㅋㅋㅋㅋㅋ

  • 6. 울할비도
    '25.5.21 5:16 PM (58.182.xxx.36)

    종종 있어요. 그러다 또 백발돼요.

  • 7. ..저희
    '25.5.21 5:24 PM (223.38.xxx.84)

    할머니도 70 넘어가시면서
    검은머리 다시 나고 이도 새로
    나온다고 하셨어요

  • 8. ...
    '25.5.21 5:29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나이든다고 다 고운 백발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케바케 다양합니다.

  • 9. ...
    '25.5.21 5:33 PM (222.112.xxx.158)

    이가 새로난다구요??
    첨듣는 소리에요
    진짜인가요?

  • 10. 말해줄게요
    '25.5.21 5:38 PM (211.177.xxx.43)

    87세 저희 엄마 .
    80세까지 매달 염색하시다 귀찮다고 백발로 이년지내신 후부터 놀랍게도 탈모있던 부분에 머리가 새로나고 30%는 검정 머리가 났어요.
    염색 끊은지 5년 되셨는데 지금 머리 빡빡하게 나셨어요. 파마는 계속 하십니다. 염색이 탈모 원인이구나 싶어요.

  • 11. ..
    '25.5.21 7:16 PM (223.38.xxx.84)

    네 실화에요
    새 이 나온다고 해서 저희도 놀랐어오

  • 12. 새이
    '25.5.21 8:31 PM (61.81.xxx.191)

    새 치아가 자란다고요?
    아니 혹시, 잇몸에 숨었던 매복치아가 다른 치아가 다 빠져서 걸림돌이 없으니 내려온거 아닐까요?

  • 13. 기린
    '25.5.21 10:27 PM (221.151.xxx.138)

    시어머니 70대에 검은머리 나셨어요.
    제가 확실히 알아요.
    너무 희한해서 아직도 생생해요. 엄청 백발이셨어요.
    갑자기 흑모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 14. //
    '25.5.21 11:22 PM (58.141.xxx.20)

    99세까지 사신 할머니가 생전에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할머니의 친정 어머님이 "얘야, 이것 좀 봐라. 내가 검은 머리가 다시 난다" 하셨다고.
    장수 하실 징조예요. 장수도 유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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