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달치료 받는 아이인데... 보면 놀때마다 저희애를 괴롭히는데...

dd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5-05-21 13:13:08

자폐나 지적장애같은 건 아니구요 

그냥 발달이 느려서 치료를 받는데요 

ADHD 란 이야기도 있고 

근데 제가 노는걸 쭉 지켜봤는데 

 

약간 상대방을 괴롭히고 방해하면서 희열을 애가 느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약간의 가학성을 보이더라구요 

 

평소에는 순한거 같은데 

 

저런 가학성은.. 발달의 문제에요? 아니면 인성의 문제에요?

 

그집 엄마는 그냥 발달이 느려서 그런거라고 말하던데 

 

제가 그쪽 분야를 잘 몰라서 

 

친구가 고통받는걸 보고 즐기는 느낌을 받아서 좀 그러네요 

IP : 175.208.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성문제
    '25.5.21 1:16 PM (59.7.xxx.113)

    인성 문제예요. 설령 발달문제라고 해도 보통 아이들처럼 문제제기 하세요. 보통은 느린아이들 엄마들이 선제적으로 아이를 제지하기 마련인데..왜냐면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엄마가 먼저 선을 그어줘야 하거든요. 어릴때 잡아주지 않으면 커서 더 힘들어요.

  • 2. ㅇㅇ
    '25.5.21 1:18 PM (175.208.xxx.29)

    그집 엄마는 애 크는거 아쉽다면서 맨날 그런소리나 해요

    애를 성숙하게 키우는거에 관심없고 맨날 애더러 귀엽다 귀엽다 이러고 있어요

    옳고 그른걸 훈육을 안하는거같은데 같이 놀리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 놀리겠네요

    성숙한 아이도 귀여울수 있는데

  • 3. 으음
    '25.5.21 1:21 PM (58.235.xxx.21)

    그런데요 구체적인 예시를 써보세요
    놀이터에서 애들 노는거보면 좀 거칠게 노는 애들도 있고
    장난도 많이 치는 애들 있는데요,, 당연히 장난이라 생각하니까 깔깔 거리고 웃고요
    이런걸... 가학성이라 보기엔 좀..
    어른이 그때 막아주죠 그럼 안돼 하면서~~ 전 그냥 다른 애여도 그렇게 말하거든요
    그런데 일단 내 애랑 걔를 안붙여놔야해요ㅠㅠ
    놀이터를 다른 곳으로 가든가 집에 일찍 데리고 들어오던가 등등이요,,ㅠ

  • 4. ㅇㅇ
    '25.5.21 1:22 PM (108.180.xxx.241)

    발달의 문제든 인성의 문제든 뭐가 다른가요?
    괴롭히면서 노는 친구는 당연히 멀리해야죠.

  • 5. 여러번
    '25.5.21 1:2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글 여러번 봤는데... 아니신가요?
    굳이 같이 놀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내가 보기어 그런거라면 맞는거에요. 내 아이 보호하세요.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피하세요. 상대가 알거나 말거나 상관없어요. 내 자식이 우선입니다.
    그 엄마는 자기 자식 끼고 도는데 왜 원글님은 눈앞에서 애가 당하는거 보면서도 방임하세요.

  • 6. wddg
    '25.5.21 1:41 PM (211.119.xxx.210)

    중요한건 내 아이죠.
    그친구 상태가 어떠하든
    만나서 놀기만 하면 울고 맞고온다 하면
    같이 안놀립니다
    굳이 내 아이 울리고 피해입어가며 같이 있을 이유가 없죠
    난 엄마로서 자식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지켜야하고 그게 우선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093 김. 설 결혼설 이래요 20 2025/06/03 36,802
1721092 혹시라도 뒤집힐까봐 못자겠어요.. 1 못잔다 2025/06/03 997
1721091 펌)내란동 놈을 얼굴 꼬라지 1 이뻐 2025/06/03 906
1721090 MBC 유시민, 조경태, 정규재님 토론 들을만하네요 8 봄날처럼 2025/06/03 2,132
1721089 이낙연 긁혔네요 ㅎㅎㅎ 10 ... 2025/06/03 3,364
1721088 강원도 파란불 들어온거 2 ... 2025/06/03 2,080
1721087 조국도 곧 나오겠죠? 34 야호 2025/06/03 3,186
1721086 박수홍부부는 6 에고 2025/06/03 4,507
1721085 연로하신 엄마, 남편과 셋이서 여행을 가는데요. 18 ^^ 2025/06/03 2,295
1721084 유작가가 바른말 6 역시 2025/06/03 3,138
1721083 개표 30프로나 됐는데 왜 5프로밖에 차이 4 ㅇㅇ 2025/06/03 2,521
1721082 와 내 남편이 대통령이면 어떨까요? 10 0011 2025/06/03 1,638
1721081 민주당 이번엔 문재인정권 실수 없길 바래요 59 바란다 2025/06/03 3,198
1721080 다음 유력떴어요 1 ... 2025/06/03 1,217
1721079 준석이가 열일 했네요 15 ㅎㅎㅎ 2025/06/03 3,907
1721078 개표사무원님 계세요? 사전투표는 언제 개표하나요? 8 ..... 2025/06/03 1,561
1721077 82 이재명지지자님 고생하셨습니다 13 82쿡 2025/06/03 702
1721076 국민의 힘은 퇴행정당이예요, 8 민주당만세 2025/06/03 677
1721075 강남은 경상도 출신 비율이 높나요? 19 .... 2025/06/03 2,153
1721074 서울 출구조사와 달리 국짐 빨강색이네요 ㅜㅜ 9 ㅇㅇㅇ 2025/06/03 2,459
1721073 분당살다 강남왔는데 맘카페 ㅎㅎ 14 ㅋㅋㅋ 2025/06/03 5,103
1721072 이재명 승 기원! 한배에서 나온 쌍둥이인데 잠시힐링 2025/06/03 643
1721071 프사 뭐 하실건가요? 4 승리한다 2025/06/03 1,173
1721070 김문수 최종 40% 안넘었으면 좋겠어요 9 ㄴㄱ 2025/06/03 1,767
1721069 국무총리 누가 되나요? 개표 2025/06/03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