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 다시 산다면 뭐 하실래요?

한가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25-05-20 12:55:55

애들 성인이고 앞가림 잘하고 남편도 마찮가지에요 

이제 나를 위해 살고 싶은데 뭘 할까요 

 

운동은 꾸준히 해서 골프 수영 요가 필테 다 잘합니다 

기초체력은 되니까 이제 뭘 해볼까 고민이에요 

 

IP : 39.7.xxx.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0 12:57 PM (211.36.xxx.40)

    운동은 집에서 하고
    정리정돈 시간만 많으면
    계속하면서 살림줄이고싶어요

  • 2. ..
    '25.5.20 12:58 PM (59.9.xxx.163)

    작게라도 자기 일 해야죠. 돈때문 아니더라도
    60후반도 젊은시대에
    40후반이면
    너무 젊음.

  • 3. 지금도
    '25.5.20 12:59 PM (121.133.xxx.125)

    자신을 위한 여가 운동을 하시는거 아닌가요?

    체육만 하시니까 음악.미술.봉사. 독서하셔도 좋지요.

  • 4. 골프장
    '25.5.20 1:01 PM (121.133.xxx.125)

    자주 다니시면
    그런 고민을 할 시간도 없어요.

    힘들게 곫프배워 주1회 라운드하니

    주중 하루 꼬박 빠지고

    주중2회 골프장 다님 더 빠쁘겠지요.

  • 5.
    '25.5.20 1:01 PM (211.114.xxx.77)

    뭘 해볼까의 뭘이 뭘까요?
    다른 취미? 일?

  • 6. 일이요
    '25.5.20 1:01 PM (211.195.xxx.189)

    일 하겠어요.
    은퇴해보니 일 할 수 있던 시절이 너무 행복했었어요.
    알바건 내 일이건 뭐라도 할 일 찾아서 하겠어요.
    은퇴하고 놀아보니 일하는게 훨씬 보람차네요.

  • 7. ....
    '25.5.20 1:05 PM (114.200.xxx.129)

    제가 40대 후반이 될려면 아직 몇년은 더 남았지만.. 운동도 열심히 하고 노후 설계를 진지하게 세워서 보람있게 살려고 진지하게 계획을 잡아볼것 같아요
    이거는 전40살 되니까 드는 생각이던데... 그리고 건강챙기고 이런거는 지금도 하고 있지만요 . 근데 40대 후반쯤 되면 더 진지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8. 저는
    '25.5.20 1:07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일 할래요
    일해서 돈 벌면서 해야
    나머지일들이 재밌더라구요
    모아놓은 돈 하고는 달리
    일하면서 돈 버는 재미는 제겐 1위에요
    뭘해도 돈 버는것보다는 재밌지 않아요

  • 9. ..
    '25.5.20 1:13 PM (121.137.xxx.171)

    몸 만들고 자기 일 찾기 정도?
    피트니스 선수정도 되는 몸 만들고 창업하세요.

  • 10.
    '25.5.20 1:28 PM (1.237.xxx.38)

    지금은 일 해야되지않나요
    더 지나면 못할거에요
    오래도록 하려면 한다는데 그게 쉽나요
    벌수 있을때 내 용돈이라도 버는게 좋죠
    몸 상할정도만 아니면요

  • 11. ...
    '25.5.20 1:41 PM (202.20.xxx.210)

    일 하고 노후 설계.. 전 40대 초반인데 30대로 가면 더 열심히 일하고 노후 준비 더 열심히.. 뭐든 시간을 쪼개서 많이 할 것 같아요. 시간은 금이다... 정말 너무 소중해요.

  • 12. ..
    '25.5.20 2:01 PM (39.115.xxx.132)

    살림 줄이는것도 시간이 많아야 하는거죠
    왜 매일 이모양이냐 이러고만 있어요
    시간은 정말 금이네요
    운공도 그렇고 쪼개서 하기 힘들어요

  • 13.
    '25.5.20 2:09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그놈을 안만날 거에요
    진짜 할 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고싶어 눈물 흘려요

  • 14. 발레
    '25.5.20 2:13 PM (118.36.xxx.9)

    저는 골프는 안해봤고 수영 요가 필테 하는데 발레 배우보고 싶어요

  • 15.
    '25.5.20 2:41 PM (220.86.xxx.122)

    유럽이랑 미국 여행이요.

  • 16. ...
    '25.5.20 3:35 PM (115.138.xxx.39)

    저도 할게 없어서 그냥 운동만해요
    몸은 갈수록 이뻐지는데 보여줄데도 없고 혼자 샤워하면서 감상해요
    아이는 공부하느라 바쁘고 남편은 일하느라 바쁘고
    오래 전업이라 일 할 엄두도 안나고
    그냥 조용히 숨죽이고 운동만 하고 살아요

  • 17. 건강챙기기
    '25.5.20 5:07 PM (14.51.xxx.21)

    저도 오랜 전업으로 있다가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해서 직장생활했었는데요.
    최저시급받는 경력도 없다보니. 악착같이 해서 재개발 빌라 샀어요.근데
    일하고 나니 아픈몸만 남던데요 제가 올해 50인데 제몸 아프니 돈도 가방도 다 흥미도 없어지고
    우울증이 살짝 오네요. 일해보니 이상한 인간도 많더라고요. 전업도 능력입니다.
    운동만 할 수 있는것도 축복이에요. 돈 안 벌아도 되는..
    근데 돈이 다가 아니니까요.

  • 18. ..
    '25.5.20 8:26 PM (125.186.xxx.181)

    석사했어요. 그리고 오십 중반 그걸로 좋은 취미 삼아 일합니다. 아주 만족해요. 아이들은 독립하고 남편도 은퇴하고 각자 공부를 또 해서 후반에는 또 다른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하기 좋은 때예요. 그리고 새로운 걸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요. 요즘은 책을 다시 읽어도 더 크게 들어와요. 기억력은 예전만 못해도 사고력은 더 넓어진다는 말이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며 느낀 일들을 소담스럽게 나누는 일도 아주 즐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354 내란당 ᆢ언제 문닫나요? 1 2025/06/02 295
1720353 내란짐은 이제 역사속으로 3 ㄱㄴ 2025/06/02 443
1720352 정은경 결전의 날 마지막 발언 2 이뻐 2025/06/02 2,517
1720351 밤에 창문열면 들어오는 작은발레들 어쩌나요? 4 여름 2025/06/02 967
1720350 “이준석, 홍매화 심으며 5만 원권 넣고 ‘주술의식’ 했다” 12 ... 2025/06/02 5,513
1720349 어젯밤에 82글중에 납치자작극으로 미국에 어떤주부얘기글 3 궁금해요 2025/06/02 1,630
1720348 눈썹문신 배우고 싶어요 7 ... 2025/06/02 1,493
1720347 레인코스트 같은 과자 알려주세요. 6 베베 2025/06/02 821
1720346 실시간방송 성남유세 엄청나요 인파가 16 2025/06/02 3,175
1720345 김문수후보 캠프 벽면 좀 보세요 8 ㅁㅁㅁ 2025/06/02 2,020
1720344 현장 출신 노동자들은 공부를 안 하고 (머리에) 든 게 없기 때.. 4 김문수 비하.. 2025/06/02 857
1720343 6모 분석 설명회 가는게 좋을까요 2 기쁨이맘 2025/06/02 576
1720342 알뜰폰 유심칩,문자 카톡 다 그대로인가요? 4 문의 2025/06/02 702
1720341 설난영 “ 가세연 너무 많이 봐서 어제 만난것 같다.“ 29 ... 2025/06/02 3,570
1720340 이낙연 저런짓은 왜하는거죠?전광훈교회생각나요 9 2025/06/02 1,133
1720339 택시기사 처남 vs 성지건설 등 3곳 임원 처남 6 .. 2025/06/02 1,006
1720338 버스만 타면 토할 듯 울렁거리는데, 이유가 뭘까요? 9 노화 2025/06/02 1,130
1720337 가성비좋고 건강한 올리브유 알려주세요 7 ㅇㅇ 2025/06/02 1,972
1720336 알아서 학원댕기는데 자꾸 주민센터다니래요 17 주민센터 2025/06/02 3,755
1720335 12년 전 눈여겨 보았던 사람이 드디어 내일이면 5 드디어 2025/06/02 1,759
1720334 댓글조작’ 리박스쿨, 윤석열 대통령실 작년 1월 방문했다 4 0000 2025/06/02 1,304
1720333 신명봤는데 재밌네요 5 무섭 2025/06/02 2,012
1720332 김문수, 4·3 망언 사과 끝내 거절 13 ddd 2025/06/02 1,881
1720331 결핍인가요? 모자란거 같나요? dd 2025/06/02 496
1720330 부동산중개 7 매도인 2025/06/02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