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K 답답합니다.

TK는멀었어요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25-05-19 15:46:27

네. 대구입니다. 

 

네일샵에 관리받으러 갔어요. 

90년생 선하고 인상좋은 원장이 묻더라구요. 

어제 토론 봤냐고. 이준석이 이재명을 완전 밟더라며.

 

잠시 숨 고르고 젊은 분들은 이준석 좋아하나보다 했어요. 

똑똑하고, 말을 잘한대요. 

그냥 우리 또래(50대)는 싸가지 없어 싫어한다고. 했더니. 

ㅋㅋㅋ 맞아요. 싸가지는 없어요. 

 

원장이) 민주당에서 온 김문수는 어떠냐길래

짧게, 그 사람 노동운동 하던 사람이지. 민주당 아니다. 

극좌파에 가까운 노동운동 지도부였다가

민중당-한나라당??(정확히는 몰라요)

거쳐 국힘된거라 그 동안 당안에서 취급못받았다. 

시람이 그렇게 변하기도 쉽지않다. 했더니

 

그 분도 계몽된거예요???? 

 

현실로 들어보니 참, 기가 차네요.

어디서 누구랑 이런 얘기하며 정보를 얻는지 묻고 싶었지만 

그냥 요새 이재명 후보도 호감도가 많이 올랐어요. 그죠..

이야기를 급 마무리. 

 

한동훈 세랸되었다는 이야기를 학모모임에서 듣다가

계몽되었다는 이야기까지 현실에서 들으니

어질어질하네요. 

 

 

 

IP : 211.235.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3:49 PM (114.200.xxx.129)

    저 대구 사람인데 절대로 오프라인에 정치이야기안하는데 속답답함을 바로 느꼈어요
    용감하시네요..ㅠㅠ
    현실에서 들으면 어질어질하죠... 저같이 정치이야기 밖에나가서 하지 마세요 ..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요

  • 2. ....
    '25.5.19 3:52 PM (211.235.xxx.209) - 삭제된댓글

    윤석열이 박근혜 수사하고 감옥 집어넣었잖아요
    박사모 입장에선 원한이 쌓일만하죠

  • 3. 저도
    '25.5.19 3:56 PM (118.235.xxx.89)

    대구사람인데요
    답없어요..

  • 4. ..
    '25.5.19 4:05 PM (1.233.xxx.223)

    안타깝죠
    스스로 고립되고 있는거 잘 모르네요

  • 5.
    '25.5.19 4:07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전쟁후 서울 올라온 대구 외가쪽 그리고 시집식구들
    서울서 나고 자란 교회 권사 내동생
    1980년 상경한 대구출신 내친구네~~~

    정치얘기는 절대 안해요
    그쪽서 먼저 꺼내면 화장실갑니다 ㅜㅜ

  • 6. ... ..
    '25.5.19 4:29 PM (222.106.xxx.211)

    여기서는 긍정긍정이지만
    주변 보면 투표; 정말 모른다입니다
    어질어질 뱅뱅

  • 7. ........
    '25.5.19 4:56 PM (211.250.xxx.195)

    게엄령 ㅈㄹ 하고 며칠뒤 눈썹하러갔거든요
    (경북 지방)
    우가 소개해줘서 처음간집
    60대 사장님이
    아무리 그래도 계엄은 아니지 하더니
    한참후 리터치하러가니
    그래도 어저냐고
    이 ㅈㄹ
    그냥 저긴 답없는 동네

  • 8. 외가댁 수성구
    '25.5.19 5:12 PM (220.78.xxx.44)

    외가댁이 대구입니다.
    엄마의 사촌들 여전히 대구 범어동, 황금동, 지산동 살아요.
    5월 연휴에 대구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여행 겸 2박했어요. 서문시장 상가 구경하는데 마침 그날 한동훈이 왔다더라고요.
    상인들이 우르르 달려 나가기도 했고
    "뭐하러 쳐 와 쌌노?" 육성으로 내 뱉는 40대, 50대 중년들도 있었어요.
    저희 외가 친척들은 대구에서 방귀 깨나 뀐다는 수구꼴통들이라서
    그래도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국힘 지지하지만(정치 얘기 꺼내지도 않음. 혈압 올라서)
    계엄 선포로 TK의 콘크리트는 TK의 딸들이 무너트린다고 했으니까
    이번 대선 믿어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331 십몇년 운동하니 부자네요 2 2025/06/06 2,308
1722330 도람프 전화타령하는 이들.. 21 oo 2025/06/06 1,196
1722329 그들이 미국전화 운운 하는 이유... 이재명정권 공격포인트 찾았.. 7 ㅇㅇ 2025/06/06 746
1722328 2차전지 금양, 15만원이 9900원으로.... 3 빠떼리 2025/06/06 2,632
1722327 원룸 에어컨 청소 8 .. 2025/06/06 904
1722326 전투기 오폭에 청심환 준다는 김용태 6 ........ 2025/06/06 940
1722325 백만년만에 신안섬 여행갑니다.팁 좀 주세요. 2 여행 2025/06/06 583
1722324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운동 22 김태효 2025/06/06 1,092
1722323 오늘은 조기를 다는 거죠? 6 국기 2025/06/06 729
1722322 미국이 그렇게 중요하면 16 뼈때리는 글.. 2025/06/06 1,313
1722321 안락사를 가장 많이 허용하는 나라는 스위스가 아니라.. 13 2025/06/06 2,621
1722320 면역력 회복하는 최고의 방법 9 유튜브 2025/06/06 4,785
1722319 한쪽이 떨어진 걸이대.. 2 2025/06/06 428
1722318 알바비가 안들어왔는데요 7 원글이 2025/06/06 1,358
1722317 25만원, 트럼프전화 글 저는 패스합니다 6 ... 2025/06/06 563
1722316 글로벌시대에 강대국 첫째 조건은 인구빨인데 ㅇㅇ 2025/06/06 273
1722315 대선 끝났는데 게시판이 8 ... 2025/06/06 963
1722314 내란범들 재판은 생중계 해야합니다. 18 ㅇㅇ 2025/06/06 676
1722313 “축하도 통화도 없다”.. 트럼프의 침묵, 이재명 외교에 경고 .. 24 .. 2025/06/06 3,125
1722312 오늘 현충일 행사 준비할사람도 없지않나요?? 1 ㄱㄴ 2025/06/06 775
1722311 동네 아이 대학 어디 갔냐고 집요하게 물었던 나, 진짜 25 과거의나밉다.. 2025/06/06 4,636
1722310 오늘부터 이재명 지지함 8 지겹다 2025/06/06 1,750
1722309 글파고 밑에 댓글달고 1 ㄱㄴ 2025/06/06 170
1722308 식민지 DNA를 못 벗어나고 강대국에 인정받으려고 발악하는 꼴이.. 15 ㅇㅇ 2025/06/06 819
1722307 자영업 해보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3 47세 2025/06/06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