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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육해도 느끼하네요

mmm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5-05-18 20:39:35

삼겹살 된장 푼 물에 수육했는데 

가로 새로 2~3센티짜리 5점 먹고 더는 못 먹겠네요 느끼해서..

수육하면 기름기 거의 빠져서 안 느끼 할 것 같은데 .....

고기 잘 못 먹는 입맛인지...

괜히 2킬로나 샀네요.. 코스트코 대용량 .

소분해서 수육으로 하려했는데 

느끼해서  어떻할지 ..

김치사서 김치찜 하면 좀 덜 느끼하려나요 

담부턴 절대 고기 대용량 안 사야겠어요  

 

IP : 221.154.xxx.2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5.18 8:41 PM (180.70.xxx.42)

    삶아도 삼겹살 그 느끼한 비계 냄새가 싫어서 저는 수육은 앞다리살로 해요.
    가스 압력솥에 잘 삶으면 부들부들 쫄깃한 게 얼마나 맛있게요ㅎㅎ( 빅마마 버전ㅋ)

  • 2. ..
    '25.5.18 8:42 PM (119.149.xxx.28)

    저도 앞다리살로 수육해요

  • 3. ...
    '25.5.18 8:42 PM (210.126.xxx.33)

    생마늘, 청양고추랑 깻잎에 싸서 드셨나요?
    갈치속젓이나 초장에 찍어서 드셨나요?

  • 4. ...
    '25.5.18 8:43 PM (220.75.xxx.108)

    하얀 지방이 삶는다고 소멸되는 것도 아닌데 안 느끼할 수가 있나요...
    삼겹살은 바짝 구워서 먹는게 젤 낫고 수육은 앞다리나
    뒷다리살이 먹기 더 나아요.
    저는 완전 퍽살만 좋아하는 입맛이어서요.

  • 5. ㅇㄱ
    '25.5.18 8:45 PM (221.154.xxx.222)

    앞다리살이 덜 느끼하겠네요
    이상하게 가지런한 통삼겹살 보면 사게 되네요
    지금도 속이 니글니글. 얼른 참외 깎아 먹었네요
    과일이 젤 맛있어요 ㅜㅜ 당뇨전단계라 이럼 안도ㅑ눈데 ㅠㅠ

  • 6. ㅇㄱ
    '25.5.18 8:48 PM (221.154.xxx.222)

    생마늘 청영 깻잎 아무것도 없어서
    부추김치랑만 먹었어요
    참 갈치속돗은 있었는데
    된장 땜에 간이 돼서 더 짜면 안될 것 같아서요
    부추김치도 짰네요 ㅎ
    수육하고 나면 그 물이 나중에 굳기름 뜨길래 거의 지방 빠지는줄요 ㅜㅜ

  • 7. 사태
    '25.5.18 8:49 PM (175.199.xxx.36)

    삼겹살은 느끼해요
    앞다리랑 사태살이 수육하면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 8. 그게
    '25.5.18 8:49 PM (118.218.xxx.173)

    정수기 물로 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수돗물로 받아서 해보세요
    맛도 다르고 덜 느끼해요
    삼계탕도 더 맛있어지고요
    미네랄이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 9. 저도
    '25.5.18 8:59 PM (182.227.xxx.251)

    수육은 사태나 앞다리살로 해요
    목살이나 삼겹살은 어찌해도 기름져요.

    삼겹살이나 목살은 그나마 구워 먹는게 오히려 덜 느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묵은지 있으시면 물에 헹궈서 거기다 싸드시면 그나마 맛있는데요.

  • 10. 그래도
    '25.5.18 9:06 PM (119.204.xxx.215)

    맛은 삼겹살이 젤 낫더라구요.
    저도 전지나 후지로 해서 기름기 없이 퍽퍽하게 먹는편.

  • 11. 뚜껑
    '25.5.18 9:23 PM (211.114.xxx.107)

    열고 조리 하셨어요?

    어떤 고기 든 처음엔 뚜껑 열고 조리를 해야 누린내가 날아갑니다. 이때 소주나 청주같은거 넣으면 더 좋아요. 저는 수육할때 술 넣고 30~40분은 뚜껑 열고 조리하다 뚜껑 닫습니다. 그래도 고기 특유의 냄새는 다 사라지지 않는데 생강이나 계피를 넣으면 못 먹을정도는 아니예요.

  • 12. ㅇㄱ
    '25.5.18 9:44 PM (221.154.xxx.222)

    유튭보고 했어요
    뚜껑열고 중역불40
    뚜껑닫고 약불로10

    코스트코 고기가 괜찮은 편이어서 냄새는 거의 안났는데 원래 식성이 느끼한걸 잘 못 먹어요
    수육이 몸엔 젤 나을 것 같아서 된장물에 삶은건데
    거의 매번 느끼해서 얼마 못 먹 ;;
    담부턴 수육 안하고 차라리 소량 사서 구워 먹기로요 …

  • 13. ㅇㄱ
    '25.5.18 9:48 PM (221.154.xxx.222)

    참 소주가 없어서 생강맛 미림 좀 넣고
    양파 청양고추 대파조금 설탕 1스푼 된장 2
    넣고 했지요
    냄새는 없었으나 아무래도 삼겹이다 보니 느끼.

    참 앞다리로 했을 땐 좀더 먹긴 했지만 느끼함은 여전

  • 14. 수도물로
    '25.5.18 9:53 PM (118.218.xxx.173)

    삶으니 삼겹살도 안느끼하던데요

  • 15. oo
    '25.5.18 10:07 PM (118.220.xxx.220)

    저도 돼지고기 느끼하고 잘 못먹겠어요

  • 16. ...
    '25.5.18 10:08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기름이 그렇게 많은데 안 느끼할 수가 있나요

    그래도 삼겹살이 부드럽고 맛은 좋죠.
    기름 많이 잘라내고 드세요
    김치랑 같이 먹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요

  • 17. 이제
    '25.5.18 11:34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 고기를 잘라서 후라이팬에 구어보세요.
    기름에 튀겨지듯 구어지는데 이것도 맛있어요.

  • 18.
    '25.5.19 11:58 AM (112.216.xxx.18)

    기름을 뺴려면 구워야 빠짐 수육은 원래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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