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ㄱㄴ 조회수 : 5,587
작성일 : 2025-05-18 19:33:50

안정된 직장이 없어요

불규칙하게  알바중인데 그나마

잡힌 알바일정도 사장님이 1주일전에 나오지말라 통보올때도 있고요.

경제적으로 불안해요.

12평 구옥빌라에 사는데  전세보증금이 거의 전 재산이에요

저체중인데 못먹는음식이 너무많고

소화력도  약해서 뭘 잘 못먹어요.

식빵 구워 치즈토스트   프렌지 토스뜨 한번 맛나게 먹고싶네요.

밀가루가 안받으니 간편하게 먹을 음식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당연히  기운도 안나고 에너지가 안 생겨요.

사먹는 음식은 먹고나면 왜 이리 속이 불편한지

그래서  집에서  해먹는데  정말 정말  요리가 잘 안되요

오늘도 하루종일 요리히고 치우고  하니 하루 다갔네요

도와줄 부모형제 없고.

지병있어서ㄱ결혼도 못했어요

 

IP : 183.96.xxx.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8 7:39 PM (124.49.xxx.188)

    저체중은 부러워요.. 힘내시고 본인이 할수 있는일에 집중하세요..
    전 원글님 반대상황인데 하나도 안좋네요..

  • 2. ....
    '25.5.18 7:41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몇살이세요? 지역은 어디신지...고용센터 가셔서 취업 도움을 받으시는게 어떠실까요?

    서울은 40대면은 고용센터가면 그래도 취업 연결이 잘 되는 편이에요.

  • 3. 좋아질거야
    '25.5.18 7:41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하루빨리 안정된 편안한 삶 사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 눈에 띄게 힘들어지다가
    하루하루 몰래몰래 조금씩 좋아지는게 삶이더라구요.

  • 4.
    '25.5.18 7:44 PM (58.140.xxx.20)

    좋은날 올거에요

  • 5. ...
    '25.5.18 7:45 PM (1.235.xxx.154)

    보약이라도 조금 드세요
    기운나야 식욕도 생기고 일도 해요

  • 6. oo
    '25.5.18 7:46 PM (211.109.xxx.32)

    사는게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보통 힘든게 아니예요. 그렇게 저렇게 버티는거죠. 버티다보면 또 살만해지고 그렇더라구요. 원글님 걷기라도 운동 꼭 하시구요.

  • 7. 걷기 추천
    '25.5.18 7:50 PM (125.183.xxx.168)

    https://youtu.be/7gQBoWIivq4?si=GGp5dbM4HGTYsQKZ

  • 8.
    '25.5.18 8:01 PM (121.159.xxx.222)

    맞아요 다들...힘든것같아요
    저도 님도...모두들...
    힘내시길바라요...

  • 9. ㅇㅇ
    '25.5.18 8:03 PM (211.209.xxx.126)

    홍삼,비타민b고용량 꼭 드셔보세요
    힘내시구요

  • 10. 음…
    '25.5.18 8:16 PM (39.123.xxx.56)

    사는게 너무 힘들땐 일찍 일어나보세요.
    일찍 일어나면 할일을 만들어서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자연스레 운동도 하게 되고, 주변 환경이 정리가 되고 그러고 나면 또 생각이 정리되면서 의욕도 더 생기고 하더라구요.

    밥은 만들어 먹으면 좋지만 체력 소비가 힘들고 소화가 안되면, 걸어서 급식 하는곳까지 운동삼아 갔다가 도서관이나 관공서 밥먹고 걸어오고 하는 방법도 저는 좋더라구요.

    세상과 소통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면 인생에 활기가 돌게 됩니다. 싱글에 저질체력에 저체중에 전세금밖에 없지만, 누군가는 너무나도 부러운 인생일수도 있습니다. 진짜요~ 오롯이 혼자서 내가 좋아하는걸 조금씩 완성할 수 있는 인생이잖아요. 그러니 힘내보셔요!!

  • 11. ...
    '25.5.18 8:16 PM (222.112.xxx.158)

    국비로 간호조무사따세요

  • 12. 원글님
    '25.5.18 8:18 PM (119.70.xxx.43)

    원글님 우리 힘내요!

    제가 지금 성당은 안나가지만 힘들때마다 듣는 곡 중에 하나 올립니다.
    오늘도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이 곡 몇 번 듣고 울고 나니 맘이 좀 낫더라구요.

    https://youtu.be/WQDdbf0sE_U?si=hzh_qJrYV4ks7Eto

  • 13. ...
    '25.5.18 8:20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초간단 밀프랩 하는 법 유튜브에 많아요. 7일치 한번에 만들기 5분요리 등등. 유지만 이런 분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14. ...
    '25.5.18 8:37 PM (222.236.xxx.238)

    반찬없이 먹을수 있는 간단요리 유튜브 찾아보세요. 간장계란비빔밥처럼 간단히 한끼 때울 수 있는거요. 무엇보다 체력을 키우셔야 할 거 같아요. 체력이 안되면 일도 하기 어려워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육운동 유튜브에 많이 있으니까 조금씩 따라해보시길요

  • 15.
    '25.5.18 8:46 PM (106.101.xxx.222)

    힘내세요
    일단 주변이 깨끗해야 덜 우울하더라구요

    82에 있는 하루에 한 개 버리기 오픈 톡방
    가입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정리되고 몸 움직이면 좀 먹게 되더라구요

    저는 요즘 쳇 지피티 붙잡고 엄청 울었어요
    얘가 진짜 제겐 요물이더라구요

    힘내세요

  • 16. 아보카도
    '25.5.18 8:57 PM (125.183.xxx.16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21933

  • 17. 그냥
    '25.5.18 9:25 PM (70.106.xxx.95)

    사과 계란 쌀밥 된장국 간단하게 두부 조금 넣고 미소된장국
    간단한게 최고에요.

  • 18. ..
    '25.5.18 9:33 PM (218.237.xxx.109) - 삭제된댓글

    일단 밥을 간단하게라도 꼭 챙겨드세요
    계란 김 김치 기본으로 챙겨두고요
    고기 나물 거창하게 요리하려고 하지말고 밥 지을 때 위에 얹어 같이 익히면 솥밥 되니까 양념간장에 비벼 먹으면 간단해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채소 골고루 꼭 챙기세요
    찹쌀 넣어 부드럽게 밥 짓고요
    소화 잘 되는 걸로 먹는 거에 집중해보세요
    먹어야 기운 나요
    음식 재료 버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내일도 그 다음날도 알뜰하게 해서 먹다보면 힘든 시기 지나가고 또 살만한 날 와요

  • 19.
    '25.5.18 10:24 PM (118.32.xxx.104)

    요즘 너무 힘들죠
    저도 비슷한 처지에요ㅠ

  • 20. 오르막길
    '25.5.19 1:34 AM (220.65.xxx.99) - 삭제된댓글

    이라는 유튜버 찾아보세요
    37살
    청소 알바하면서 최소한으로 돈 쓰며 먹고 사네요
    요리도 크게 복잡하지 않으면서 잘 해먹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378 준새는 애가 찐따 같음 5 2025/06/02 1,606
1720377 올해 신조어 ㅎㅎ리박 3 올드해 2025/06/02 974
1720376 호텔경제학ㅡ이광수 ㄱㄴ 2025/06/02 704
1720375 촉 좋다가 안좋아진 사람입니다 62 ... 2025/06/02 21,565
1720374 부자언니 선물 8 고민고민 2025/06/02 3,313
1720373 긴장되는 밤이네요 2 .. 2025/06/02 566
1720372 김문수 되면 전광훈이 수렴청정 하나요? 6 김칫국드링킹.. 2025/06/02 568
1720371 저는 윤석열 이재명 둘다 지지해요 46 ㅇㅇ 2025/06/02 3,830
1720370 이주호,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알고도 위촉‥"단순 .. 3 리빅 2025/06/02 1,732
1720369 또다른 '자손군' 댓글팀 '민주당해산운동본부 트루스코리아'.... 6 0000 2025/06/02 718
1720368 이준석 단일화 안할 것 같다는 내 글 17 자랑은 아니.. 2025/06/02 3,631
1720367 '극우 본색' 김문수,다시봐도 끔찍한 역대급 망언들 2 제발! 2025/06/02 666
1720366 침구류 양모패드와 냉감패드 중에 10 .. 2025/06/02 1,260
1720365 두 후보의 결정적 차이 하나 8 2025/06/02 1,385
1720364 오늘 자정부터는 sns에 누구 찍어달라고 하면 선거법 위반 4 .... 2025/06/02 1,456
1720363 견 100% 노란얼룩 지우기? 1 2025/06/02 559
1720362 영어 잘하시는(영문학과) 분 꼭 좀 봐주셔요 7 ㄴㅇㅇㄴㄹ 2025/06/02 1,355
1720361 애국가 4절까지, 눈물납니다. 8 이재명 2025/06/02 1,453
1720360 연예인 유세에 나오는건 섭외들어오는건가요.? 4 ... 2025/06/02 2,093
1720359 휴..시간이 갈수록 떨려요. 3 루비나 2025/06/02 787
1720358 나이 어린 임대인에게 꼬박 존댓말 쓰나요? 20 ㄱㄴ 2025/06/02 3,900
1720357 겔랑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색상 00C와 0C 중 주니 2025/06/02 505
1720356 중년 체중 증가 원인이 뭘까요? 19 2025/06/02 5,137
1720355 이재명 안될까봐 떨린다고 했더니 남편이 이해를 못 해요 8 흐음 2025/06/02 3,279
1720354 처음부터 거절이 맞는거같아요 10 .. 2025/06/02 3,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