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숙제 안해갈때마다 5만원씩 용돈 삭감

...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25-05-18 09:35:10

중학생 아이고 본인이 원해서 학원 숙제 많지 않고 소프트한 곳으로 옮겨줬습니다.

국영수 다니는데 국영수 전부 다 소프트 한 곳이고 수업 방식도 1대 1이에요.

영어는 과외스타일로 하는 학원인데 (1대 1수업)

그래도 숙제를 안해가서...

선생님이랑 2시간 수업하는 게 선생님이 정해진 진도는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숙제를 안해왔으니까 40분이나 더 수업을 하셨더라구요. ㅜ.ㅜ 

너무 민망해서.....

 

남편한테 얘길했더니

숙제 밀리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너무 심하고 선생님 께도 폐를 끼치니까

이제부터 숙제 안해간다는 말이 들릴때마다 5만원씩 용돈을 삭감하자고 얘기하네요.

한달 용돈은 20만원이고요 . 차비랑 식사비 포함입니다. 

 

이렇게 해서 좀 열심히 하는가 싶더니 역시 오늘도 수학학원 보강있는데

숙제 다 안해가고 숙제의 20프로 정도 남기고 가네요.

5만원 삭감한다 했으니 말한데로 해야겠죠? 

IP : 223.38.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8 9:37 AM (219.241.xxx.152)

    그럼 밥 꿂고 걸어가라는 건가요?
    차라리 학원을 끊던지

  • 2. .....
    '25.5.18 9:37 AM (175.117.xxx.126)

    네네..
    애들 그나마 용돈 삭감이 제일 잘 먹혀요.
    저는 지각, 숙제 안 해감 각각 회당 5만원씩 삭감합니다.
    벌써 다음달 용돈 없어요..;;;;
    남편이 불쌍하니까 5만원은 기본급으로 주자네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뭔가 잘하는 거 하나 있으면 포상으로 5만원 다시 추가해줍니다 ㅠ

  • 3. ..
    '25.5.18 9:38 AM (223.38.xxx.199)

    학원 끊는거는 지각하면 끊는다 했더니....
    불이 나게 뛰어갑니다..

  • 4.
    '25.5.18 9:42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학원을 다닐맘이 있는거잖아요
    저는 다닌다면 돈 생각 안 하고 보내주었어요
    학원비도 한때라서
    학원 안 다닌다면 몰라도 ᆢ
    학원 안 다닐때가 문제지
    다 엄마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학원 보내는것은 내 의무라 생개했어요

  • 5.
    '25.5.18 9:43 AM (219.241.xxx.152)

    학원을 다닐맘이 있는거잖아요
    저는 다닌다면 돈 생각 안 하고 보내주었어요
    학원비도 한때라서
    학원 안 다닌다면 몰라도 ᆢ
    학원 안 다닐때가 문제지
    다 엄마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학원 보내는것은 내 의무라 생각했어요

  • 6. 00
    '25.5.18 9:47 AM (182.172.xxx.169)

    저태도면 공딩가면 5등급제 3~5등급입니다 공부못하는 하워권 고에서도 1등급 안나오지요 그래도 하위권 고가 훨씬 유리할겁니다
    고등학교가서 머리밀고 하는 애들 있지만 보통은 그 정도 계기가 없는거 같구요

    하여간 스스로 하는 j스타일 되도록 신경써 보세요

  • 7. ...
    '25.5.18 9:47 AM (121.133.xxx.58)

    아이한테 용돈 5만원 깎는다 말했으면 무조건 5만원 빼고 주고
    일주일동안 숙제 잘해갔으면 당근의 의미로 만원 주겠어요
    5만원 그대로 다사 주면 했다 안했다 반복할 거 같으니
    숙제 안하면 불이익인걸 알게끔요

  • 8.
    '25.5.18 9:51 AM (61.105.xxx.6)

    저희는 지각을 자주해서 지각할때마다 만원씩깎아요. 그나마 용돈깎아야 겨우말들음. 다른방법으로는 못고쳤어요

  • 9. ..
    '25.5.18 9:52 AM (223.38.xxx.199)

    원래 원칙대로 5만원 깎겠습니다 ^^

  • 10. ㆍㆍㆍㆍ
    '25.5.18 10:24 AM (220.76.xxx.3)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 11.
    '25.5.18 11:24 AM (1.243.xxx.162)

    중학생 용돈이 20 이나해요?

  • 12. OO
    '25.5.18 11:25 A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차비랑 식비로 나가는 용돈을 삭감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다른 규칙을 정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설거지 제때 안한다고 생활비 삭감한다고 하는거랑 같은거아니에요?

  • 13. 이야기..
    '25.5.18 11:41 AM (39.7.xxx.133)

    말씀하신대로 삭감하되 숙제 제대로 해서 용돈 회복할 기회를 같이주는게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 14. . .
    '25.5.18 12:51 PM (222.237.xxx.106)

    용돈은 그냥주고 핸드폰이나 인터넷하는 시간을 줄이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071 화장실 담배냄새를 없애야하는데 3 냄새제거 2025/06/07 1,302
1723070 펨코보다 더 악질이 된 소드 18 세상에나 2025/06/07 3,917
1723069 82 수색대 도움 청해요 (옛날 아이스크림) 6 저요저요 2025/06/07 1,411
1723068 김해 봉하마을 6 그리운 2025/06/07 1,974
1723067 숏다리 잼 대통령ㅎㅎ 9 ㄱㄴ 2025/06/07 4,821
1723066 태몽 좋았던 아기 지금 어떻게 자랐나요? ㅋ 19 .... 2025/06/07 5,372
1723065 한의원 침치료 추천부탁해요 1 보석공주 2025/06/07 419
1723064 李대통령, 민주 지도부와 만찬…"국민 기대 부응이 첫 .. 9 ㅇㅇ 2025/06/07 2,056
1723063 SK유심칩 교체했나요? 14 SK 2025/06/07 3,394
1723062 더러워 죄송한데 5 .... 2025/06/07 1,899
1723061 50살이 넘으니 피부화장이 어렵네요. 59 2025/06/07 16,541
1723060 꼬투리 1 동네아낙 2025/06/07 426
1723059 동시대를 살아 감사한 인물로 10 ㅁㅁㅎ 2025/06/07 1,456
1723058 어느 커뮤 사이트들 보시나요? 10 ㄴㄱ 2025/06/07 1,976
1723057 이대통령이 한번 만나고 청혼하려다가 23 ㅇㅇ 2025/06/07 11,253
1723056 남편 하소연 좀 6 // 2025/06/07 1,925
1723055 애정촌 짝과 나는 솔로 PD가 같은 사람 ........ 2025/06/07 973
1723054 동남아에서 생리대 가격은 어떤 수준인가요 6 동남아 2025/06/07 1,599
1723053 후무스 만들 때 뭐뭐 넣으면 될까요? 6 민트 2025/06/07 1,118
1723052 헌법재판관 최종 후보에 이재명 변호사 포함 49 ... 2025/06/07 5,900
1723051 아직도 나눔을 하는 이유 59 유지니맘 2025/06/07 4,725
1723050 시원한거 먹고 싶을 때 6 Aa 2025/06/07 2,146
1723049 안정제 한웅큼 먹었어요 6 죽고싶다 2025/06/07 3,710
1723048 ㅋㅋ오늘자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집회 근황.jpg 12 .. 2025/06/07 3,497
1723047 귀궁 소재 너무 좋은데 뭔가 재미가 21 ㅇㅇ 2025/06/07 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