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봉사 해보신 분들 계세요?

교육봉사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25-05-17 11:11:20

아이들 어느정도 잘 키워놓고 재테크도 잘 해놓고..

알바하며 소액 버는거 보다 좀 더 보람찬 일을 하고 싶어서

교육봉사를 해볼까 하는데요. 저소득층아이. 느린학습자. 탈북민들 대상으로 하는 그런 봉사활동이 좀 있더라구요.

해보신 분들 계실까요? 섣불리 시작해서 누군가에게 혹시 상처주지 않고 싶어

신중히 하고 싶어 여쭤봅니다.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IP : 223.38.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7 11:25 AM (118.218.xxx.182)

    저도 하고 싶은데 어디서 알아보나요?

  • 2. ..
    '25.5.17 11:26 AM (221.144.xxx.21)

    어느정도 꾸준히 해야 된다고 들었어요
    한다고 와서 간 보듯이 몇 번 나오다가 안 나와 버리는 경우가 많대요 이런 경우는 안 하니만 못 하다고

  • 3. 인터넷
    '25.5.17 11:39 AM (211.186.xxx.7)

    인터넷에 이리저리 검색하니 좀 나오긴 해요..

  • 4. . . .
    '25.5.17 11:50 AM (221.163.xxx.49)

    대학생들이 이미 다 하고 있어요
    제 아이 학교 보니 한학기 다문화아이 학습 봐주면 1학점 주더라구요
    아이 친구가 해서 들었어요
    제 남편도 그런 봉사에 관심이 있어서 물어보니
    아이가 대번에
    아빠 애들이 아빠에게 수업 안받고싶지 하면서 웃더라고요
    아이들 수업인데...
    엄마아빠보다 나이든 봉사쌤 수업 달갑겠나요

    그리고 제 아이 친구는 가정방문으로 하더라구요
    학습지 쌤 처럼 집으로 가서 수업하고 오는 형식
    아이 엄마에게 통화, 문자로 진행상황도 알려주고요
    완전 학습지 관리처럼요
    봉사자에게 좋은 조건은 이니죠

  • 5.
    '25.5.17 11:53 AM (211.186.xxx.7)

    저는 오전 봉사로 알아보고 있는데 대학생들이 오전에는 수업을 들으니까
    오전 봉사하시는 샘들을 못구한거 같아요. 급구가 좀 있어요.

    오전에 누가 공부하냐고 물으신다면.. 사정상 중고등을 못다닌
    검정고시준비하는 탈북민들 장애인들 느린학습자 들이 좀 있어요.

  • 6. 한번
    '25.5.17 11:57 AM (123.212.xxx.149)

    한번 해보세요. 전 괜찮을 것 같은데....
    대학생 아이들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잖아요

  • 7.
    '25.5.17 11:59 AM (211.186.xxx.7)

    도전해보겠습니다

  • 8. 네네
    '25.5.17 12:12 PM (211.234.xxx.117)

    저도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지도 해봤는데
    나이 젊을 땐..뭔가 두려움이 있었는데
    연륜생기니 여유 포용력 생겨서 즐겁게 했어요.
    상처가 있는 애들도 있는데 잘 도닥이면서 공부도 가르쳐주세요.

    느린 학습자의 경우는 그야말로 눈 높이를 아이에 맞추고
    기대치를 내려놓고..같이 한발짝씩 걷는다 생각하세요.

  • 9. 경험자
    '25.5.17 1:4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우선 구청자원봉사센터에 가서 봉사자 등록하고 증도 발급 받으세요
    거기서 봉사할 곳 안내해 주기도 하고 주민센터에서도 굳이 애들
    아니라도 성인들 대상으로 무료한글교실 운영하는 곳도 있어요
    다문화지원센터 같은데도 알아보고요

  • 10. 그치만
    '25.5.17 2:52 PM (218.154.xxx.161)

    의욕넘치고 자신있게 시작하지만
    상처는 안 받으셨음합니다. 봉사라는 게 내 의도와는 달라지거든요. 보통 교육봉사라 하면 사범대에서 채워야하는 시수도 있고 근로장학생이 하는 것도 있죠.
    경험해보시고 돈받고 하는 자리가 나면 그것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980 윤건희 이삿짐 소파 큰짐들 19 관심법 2025/06/07 5,768
1722979 노무현 대통령.. 너무 그립네요.. 5 ** 2025/06/07 1,130
1722978 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가는데 식세기 사야겠죠? 5 .. 2025/06/07 1,008
1722977 계촌 클래식축제, 별빛 콘서트에 왔어요. 7 2025/06/07 932
1722976 당근에서 드림 받았다가 봉변 당했습니다 48 당근 2025/06/07 21,854
1722975 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산청구 천만인 서명운동 (5분도 안걸림) 7 짜짜로닝 2025/06/07 880
1722974 ‘19만원어치’ 장어 먹고 먹튀한 3인방 8 ㅇㅇ 2025/06/07 3,727
1722973 믹서기 뭐 쓰시나요? 12 선택장애 2025/06/07 1,700
1722972 우리세금이 자유 총연맹 리박스쿨 가는거 아깝지 않나요? 11 000 2025/06/07 1,027
1722971 김밥이랑 순대 사왔어요 11 ..... 2025/06/07 3,256
1722970 뒷벅지(?) 셀룰 어떻게 없애나요. 4 ... 2025/06/07 1,611
1722969 코뼈골절 수술병원 칭찬글 5 병원 2025/06/07 1,146
1722968 어머니 나의 어머니 2 이재명편 2025/06/07 1,739
1722967 대선때 건 현수막은 다 폐기처리되는거겠죠? 8 oo 2025/06/07 1,272
1722966 지금 교대나 서초쪽에서 시위하나요? 2 하이탑 2025/06/07 1,211
1722965 나쁜남자로 온갖고생하다 건실한 남자.. 3 느낌 2025/06/07 2,025
1722964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김병기 vs 서영교 23 ... 2025/06/07 2,518
1722963 대선 후 강경화 전 장관 BBC 인터뷰 1 ㅇㅇ 2025/06/07 3,124
1722962 지금 교대 이렇게 (일상글 따봉) 18 유지니맘 2025/06/07 3,412
1722961 25만원 지원금 31 지원금 콜 2025/06/07 5,606
1722960 성남시에 민원이 없었던 이유(feat 이재명) 5 ... 2025/06/07 1,977
1722959 모임에서 갑자기 연락 끊은 경우 13 친구 2025/06/07 3,863
1722958 약사님 좀 봐주세요. 2025/06/07 515
1722957 집을 팔았는데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13 @@@@ 2025/06/07 5,479
1722956 오세훈 피의자로 소환 7 2025/06/07 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