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밉네요..

부모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25-05-17 09:51:59

얻어낼거 빼고는 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고2 딸인데 여자애들은 감정이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대해야할지..

속고 또 속아서 해주고 얻어내면

얼굴 바뀌는 아이 너무 미워요

IP : 118.235.xxx.2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7 9:53 AM (211.234.xxx.56)

    아이들 성격 안 변하더라고요
    성인되면 독립해라하시고
    독립심 키우실 생각하고 끊어내서야되요

  • 2. 소란
    '25.5.17 9:55 AM (118.235.xxx.87)

    그나이때는 많이 싸우죠
    저희모녀는 나갈때 같이 팔짱끼고 나갔다가 들어울땐 따로 들어와요..
    쇼핑하면서 삐지거나.
    싸우거나

  • 3. 원인은
    '25.5.17 9:58 AM (117.111.xxx.78)

    전두엽 미숙

  • 4. ..
    '25.5.17 10:01 AM (211.108.xxx.126)

    여자애들이 좀 그렇지요. 여우에요. ㅎ

  • 5. ㅇㅇ
    '25.5.17 10:04 AM (112.169.xxx.195)

    대학가면 좀 나아져요

  • 6. ...
    '25.5.17 10:08 AM (211.201.xxx.73)

    아직 미성숙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희 아들은 넘 무심해서 뭘 너무 모르다가
    크면서 알려준거에 대해서는 노력할려는 의지는 보이더라구요.

  • 7. 이뻐
    '25.5.17 10:13 AM (39.7.xxx.85)

    여자애들이 좀 그렇지요. 여우에요. ㅎ 222

  • 8. ..
    '25.5.17 10:18 A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이의 손,발, 머리를 대신해주면 안되요. 아무리 바쁘고 안쓰러워보여도 스스로 하게끔 그냥 둬야하더라구요. 해주고 싶은거 참는게 더 힘든 일이라는걸 깨닫고 있어요

  • 9. hap
    '25.5.17 10:21 AM (39.7.xxx.80)

    타고난 각자 심성이지
    무슨 여자애들이 다 그래요?
    용돈 없는 거 모아서 어버이날 선물 사드리고
    맛난 거 부모님 먼저 드리고
    대중탕 가서 엄마 더우실까 찬물 받아다 발
    담가드리고 등등
    늘 부족한 살림에도 사주시면 진심 감사드리고 아껴쓰고
    지금 생각해도 내가 엄마 참 좋아하는 딸이었구나 하네요.
    어쩌면 뭐라도 얻어내나 술수 쓰지 않았어요
    원글 딸은 본인만 사랑하니 엄마에게 그리 굴죠.
    마음 비우시고 원글만 챙기세요.

  • 10. 대체로
    '25.5.17 10:41 AM (1.240.xxx.21)

    그런 성향이 있는 듯.
    조금씩 나아지겠지만 변화 하는 거 어렵죠.
    여자뿐 아니라 점점 이기적인 아이들
    양육과 교육에 대해 부모와 사회적 문제의식이.필요.

  • 11. 여자애들이
    '25.5.17 10:47 AM (121.162.xxx.234)

    그렇다는 건
    애나 엄마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믄이죠

  • 12. 그래도
    '25.5.17 11:02 AM (218.154.xxx.161)

    여자애들이 저러다가도 한번씩 부모 챙기고 그러는 모습이 예쁘긴해요. 아들보다 세심한 면이 있어서..

  • 13. 사바사
    '25.5.17 11:47 AM (14.54.xxx.147)

    여자애들?
    애마다 다르겠죠.
    아들도 아들나름이고.
    원글님 딸이 힘든거네요

  • 14. ㅇㅇ
    '25.5.17 12:00 PM (118.235.xxx.93)

    여자애만 갈라 왜 다 퉁치죠?

  • 15. ㄷㄱ
    '25.5.17 12:21 PM (211.234.xxx.117)

    대학가서 철들면 좀 나아져요.

  • 16. ,,,,
    '25.5.17 1:37 PM (58.230.xxx.146)

    여자아이들이라고 다 여우 아니에요 그냥 기질은 타고나는거에요
    완전 반대성향이 딸 키우는데 이것도 참 답답합니다
    그냥 남자애 같아요 성격이나 하는 행동이나...
    뭘 얻어내려고 하는 그런 행동은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단순해요 남자애들처럼....
    감정의 기복도 별로 없어요 이런건 타고 나는거 같아요 저도 좀 그래서요
    서로 다 장단이 있는거 같아요 여자앤데 너무 무던하고 단순해도 저는 그것도 좀 답답하더라구요

  • 17. 영통
    '25.5.17 2:31 PM (106.101.xxx.150)

    그런 딸을 역설적으로 고맙게 생각해 보세요

    너가 좋은 애였다면 너를 위해 나를 더 갈아 넣을뻔 했구나
    하늘이 이제 그만하고 나 자신을 위하라는 거구나..~

    나도 대2 아들 대4 딸 있는데 일 그만하기로 했어요
    비딱하게 구는 것이 반복에 정신이 들더라구요
    퇴직 안하면 돈 더 버는데도 그냥 나만 보고 접으려구요

    자식 결혼시키고..주거비 도와주려고 내 성격상 환갑 넘어도 계속 직장 나가고 돈 벌었을거에오

    그만하게 결심하게 해 준 내 자식들이 진정 효자 효녀일 수도 있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117 얼굴도 뵌적없는 시아버지 13 나비 2025/05/30 3,020
1719116 이준석 성상납 의혹 주장’ 김성진 의전수행원 숨진채 발견 3 ... 2025/05/30 2,041
1719115 "남편 신분증으로 하고 또" 대치동 중복 투표.. 13 ........ 2025/05/30 2,163
1719114 김혜경도 벌금형. 이동호도 벌금형 23 혜경궁 2025/05/30 1,559
1719113 몸 약한 24세 아들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천식, 폐렴.. 2025/05/30 1,187
1719112 국군장병진급누락제도 반대청원 4 군인부모 2025/05/30 463
1719111 나이들면 말이 보통 많아지나요? 4 .. 2025/05/30 1,316
1719110 우리가 지금 투표하는 이유 3 2025/05/30 410
1719109 이준석 5시20분 국회서 기자회견 59 ㅋㅋ 2025/05/30 14,645
1719108 여기는 TK입니다. 얼굴 보니까 알겠어요 6 사전투표완료.. 2025/05/30 1,782
1719107 유시민은 사퇴하라! 12 사퇴하라 2025/05/30 2,633
1719106 김문수씨 마음의 빚 있는 사람이 이재명한테 그렇게 하나? 4 12345 2025/05/30 653
1719105 유시민 안 뽑고 이재명 뽑을려구요 7 영통 2025/05/30 712
1719104 에어컨설치비 3 에어컨 2025/05/30 713
1719103 귀화한 중국인 숫자가 얼마나 될까요? 7 .... 2025/05/30 666
1719102 국짐과 언론이 이걸로 뒤집으려고 3 조심합시다 2025/05/30 855
1719101 실손보험 실비청구 까다롭지 않고 지급 잘되는 보험사가 어디인가요.. 7 알려주세요 2025/05/30 1,309
1719100 미션임파서블1 보는데 5 사전투표완료.. 2025/05/30 966
1719099 The Rose 좋아하시는 분들 2 기분전환 2025/05/30 815
1719098 자다 깨도 울지 않는 아기 29 2025/05/30 3,511
1719097 냉동 보관 잠봉뵈르 색깔이 2 2025/05/30 636
1719096 1주간 1블루 착상 3 아이고~~ 2025/05/30 577
1719095 김문수가 유시민에게 진 마음의 빚 29 과거소환 2025/05/30 2,091
1719094 82쿡 화면이어두워서 본문아래 자동밝기 체크했는데도 평소랑.. 3 바다 2025/05/30 235
1719093 투표율이 생각보다 낮네요 11 ... 2025/05/30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