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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로빅샘 스승의날 과하다

아우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25-05-15 22:55:05

성실한 강사에게

고마움 표시 좋아요

근데 과함

 

일단 사전에 모여 잠복

홀에 사랑해요 풍선 칠갑

등신대 배너 

수강생은 강사 얼굴 프린트한 손부채

불끄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환호

세워놓고 노래부르며 율동 재롱잔치

감사 상장 읽고 전달

꽃달고 머리왕관 미스코리아 띠

금일봉 인당 만원씩 각출 수여식

기념사진촬영

 

지나가다 봤는데 이러던데 대단하다 싶어요

IP : 118.235.xxx.6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5 10:55 PM (124.62.xxx.147)

    연령대 높은 수강생들이죠?ㅋㅋ

  • 2. 생각이없네요.
    '25.5.15 10:58 PM (221.138.xxx.92)

    자식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꽃한송이도 못드리는데
    뭐하는 추태들인지...하여튼 추합니다.

  • 3. 이벤트
    '25.5.15 11:00 PM (71.212.xxx.31)

    애들도 다 키우고 인생 심심한
    끝자락 아줌마들이 이벤트 삼아 즐기는듯

  • 4. ..
    '25.5.15 11:00 PM (211.235.xxx.144) - 삭제된댓글

    그럴 여력과 실행력이 있는 게 놀랍군요. 호들갑스럽고 유치하게 그런 걸 해서 뭐가 이득이 되는지? 아님 강사가 갑이라서 수강생들을 좌지우지 하는 건가요?

  • 5. ...
    '25.5.15 11:03 PM (222.236.xxx.238)

    정성이 대단하셔들요

  • 6. ㅇㅇ
    '25.5.15 11:03 PM (175.114.xxx.36)

    저같은 내향인은 읽기만해도 호흡곤란이 와요 ㅋㅋㅋ

  • 7.
    '25.5.15 11:05 PM (122.36.xxx.14)

    에어로빅이 떼로 하는 거라 오늘 강사들 성과금 받는 날 한타임에 50명도 있어서

  • 8.
    '25.5.15 11:06 PM (58.234.xxx.131)

    저 문화센터 수강생인데 작년부터 수강중인데 저런 문화가 있더라구요.
    수강과목이 몇 개 되는데 무슨 날마다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요.
    그런데 싫은 사람은 저뿐인 것 같더라구요.
    학교에도 없어진 문화가 왜 문화센터에서 계승발전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번 달에도 목돈(?) 나갔어요.

  • 9. ..
    '25.5.15 11:08 PM (49.142.xxx.126)

    진짜 과하다못해 질리네요
    할일들이 없으신지

  • 10. 내년엔
    '25.5.15 11:20 PM (222.100.xxx.50)

    어떻게 하려고 저러는지 ㅎㅎ

  • 11. ...
    '25.5.15 11:37 PM (1.241.xxx.7)

    저희는 2만원씩 걷음요 ㅜ

  • 12. ...
    '25.5.15 11:44 PM (59.19.xxx.187)

    어휴 진짜 싫네요

  • 13. ,,,,,
    '25.5.16 12:08 AM (110.13.xxx.200)

    같이 다니는 회원이라면 때려치고 싶네요.. ㅎ 오바육바..

  • 14. 내 돈 내고
    '25.5.16 12:08 AM (211.206.xxx.191)

    배우는데 도대체 왜들 그러는 거예요?
    아이돌 스타도 아니고.ㅠ

  • 15. 주로
    '25.5.16 12:14 AM (221.138.xxx.135)

    할줌마들이 저러죠?
    먹지도않는 간식비 내라고하고, 계란 구워오고.
    어휴.. 강사 금목걸이해서 걸어주고.
    수업끝나고 밥먹으러도 자주가고.
    주민센터 문화강좌들 배울때 다 저러더라구요.
    저는 돈내라고해서 내가 알아서하겠다고하고
    밥먹으러도 안가기도했어요.

  • 16. 어휴
    '25.5.16 4:59 AM (24.229.xxx.51)

    헐...왜 그렇게 오바들을 하죠? 제가 강사였어도, 일반 회원이었어도 완전 짜증났을 듯.

  • 17. 엄마들
    '25.5.16 5:42 AM (124.57.xxx.213)

    이래서 댄스쪽이 넘 시름
    요즘은 젊은 엄마들이 더함

  • 18. ㅇㅇ
    '25.5.16 6:3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누군가 나서서 했겠죠
    저도 운동시작하려는데
    스승의날지나서 하려고요

  • 19. 50
    '25.5.16 7:25 AM (125.178.xxx.152)

    1년에 3~4번 50만원씩을 주더라고요
    너무 큰 돈이고 1~2회로 줄이자로 했지만
    아무 변화없고 저만 어색한 상황

  • 20. ㅇㅇ
    '25.5.16 7:28 AM (1.227.xxx.142)

    40대 부터 그랬어요.
    예전엔 이정도 아니었는데
    원글님 말한대로 딱 그대로에요.
    내 친구가 다니는 그 곳인가 싶구요.
    자기들끼리 즐기는 거니까 뭐라 할 말은 없는데
    너무 우스꽝스럽죠.

  • 21. dfdf
    '25.5.16 8:15 AM (211.184.xxx.199)

    저는 그래서 수강생들과 친목을 쌓질 않아요
    어제도 금일봉 주면서 수강생들의 정성이다라고 하던데
    운동 온 사람중 저처럼 돈 안낸 사람들은 얼마나 민망한 상황인가요
    스승의 날 끝나면 강사가 고맙다고 떡돌리고
    자기 생일에 떡돌리고 무슨 날마다 이벤트 챙기던데
    참 적응안됩니다. ㅠㅠ

  • 22. ..
    '25.5.16 8:23 AM (110.15.xxx.91)

    요즘 공공기관 문화센터에서는 돈 모으고 그러면 강사,수강생 모두 불이익있다고 문자오던 아직도 그런 데가 있나봐요
    하고싶은 사람만 하든지 일괄 할당식으로 돈 내라고 해서 너무 싫었어요

  • 23.
    '25.5.16 10:42 AM (180.64.xxx.230)

    저 20년간 헬스 트레이너했었는데요
    피티전문이었고 수업내용 좋아 다른 지역에서도
    수업 받으러왔었어요
    저한테 수업 받아본 사람의 소개도 많이 받구요
    저는 이일을 하면서 저를 칭찬하는게
    남자던 여자던 고맙다고 밥사준다 어쩐다해도
    전 일단 따로 만나 밥먹는거는 해본적이 없네요
    제 나름대로의 철칙이었어요
    회원 남녀비율이 남자가 9일정도로 남자회원이 많았어서
    구설수 오르내리는거 딱 질색이라
    밥 먹자는 제안에 처음엔 농담처럼 거절하고
    반복되면 그냥 커피 한잔 사오시라했어요
    마지막 있던곳은 헬스장 하나를 맡아 운영 관리 수업까지 다 했는데
    모든 회원들에게 똑같이 대했고
    후기도 좋았고
    회원은 점점 늘어나 매출도 아주 좋았었던

  • 24. ㅇㅇ
    '25.5.16 3:2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윗님 스승의날은 단체선물받으셨어요?
    저 그동안 다닌 문화센터 운동 수영 등등
    선물 안받는 분은 딱 2분봤고요
    다들 어물쩍 받으시던데
    심지어 시립 수영장ㆍ다들 마치고 식당에모여 어쩌구
    거기서 주니 받더라고요
    낸사람만 이름적고

  • 25. 윗님
    '25.5.16 4:55 PM (222.100.xxx.50)

    그래야 맞죠
    칭찬드립니다 그 원칙 고수하신것

  • 26. 혹시 여기?
    '25.5.16 9:30 PM (218.239.xxx.29)

    저 어제보고 참 신기하다 생각했어요. 등신대도 있고 옷도 분홍으로 맞춰입고 간식. 꽃에 뭐 많더라구요~ 제가 본데랑 같은 덴지 궁금하네요. 저는 ㅅㅅ체육관이에요.

  • 27. 아니에요
    '25.5.17 2:05 PM (222.100.xxx.51)

    ㅅㅅ는 뭔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한글자로 된 피트니스센터에요
    여기에도 트렌드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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