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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희안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5-05-15 22:39:36

조그만 가게에 알바를 다녀요

거기 오래된 50대 여직원이 2명있어요. 문제의 주인공 두명이예요.

나머지는 관련없는 30-40대 여직원들..

50대 한명이 나머지 50대 한명을 엄청 헐뜯어요.

그런데 앞에서는 생글거리고 엄청 챙겨요. 보험도 들어주고 집에도 왕래하고 겉에서 보면 가까운데..주변사람들한테는 험담을 어마무시하게 해요.

 같이 근무하기 힘들다면서 욕하고 다니던 가해자 직원이 관뒀어요. 한달 있으니 가게가 바빠서 사장이 도와달라해서 어쩔수없이 다시 출근한다면서 나오더라구요. 사장이 너없으니 가게가 안돌아간다고 두세달만 더 도와달라고 했다네요.

두어달 또 줄기차게 피해 직원을 욕하면서 다녔어요.

그러다 사장이 지점을 새로 내고

본점은 1년정도 있다가 폐점을 하는데

가해직원이 너무 욕을하고 다니니 피해직원을 지점으로 보냈어요.

사장이 지점에다가 피해자 직원을 보내고 나니

갑자기 사장이 자기를 버리고 피해직원을 선택했다며 자기는 버림받았다고 난리예요.

관련없는 직원들한테도 자기편들어달라고 난리난리..

그러면서도 지점으로 보내진 피해 직원 앞에서는 생글거리고 친한척해요. 위하는 척하고..

뭔 이런 사람이 있나 싶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무슨 심리인걸까요?

IP : 211.215.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5 10:4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너무 욕을 해서 피해직원을 지점으로 보냈다는 건 상황을 사장도 안다는 거네요? 직장 분위기 잡치는 인물인데도 지 입맛에 맞게 도와주는 직원 안고간다는 건데 저런 사장밑에서는 일하는 거 아닙니다.

    직원들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데 물 흐리는 거 뻔히 알면서 알빠노 시전하는 사장이라니ㅉㅉ

  • 2. 절대
    '25.5.15 11:02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말리지 마세요. 지가 한 욕 남한테 덮어씌우는 거짓말쟁이st
    궁금해하지도 마시고 말리지 마세요

  • 3. 도른 ㄴ이죠.
    '25.5.15 11:11 PM (211.208.xxx.87)

    아마 시기 질투일 거고. 자기는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고 싶은 거죠.

    이번 기회에 확실히 잘려나가겠네요.

    성품이 원래 시기 질투 많은 사람이 있고. 결핍이 커서 그래요.

  • 4.
    '25.5.16 12:00 AM (211.36.xxx.97)

    저 직원은 모르겠고,
    사장은 피해직원을 계속 데리고 갈 생각인가보죠.
    누가 됐든 단기적으로 사람은 써야하고 피해직원은 분리시켜 보호하고
    함담직원은 단기 알바나 본점정리하면서 자연스레 정리.

    피해직원 질투하는거네요.

  • 5. ㅌㅂㄹ
    '25.5.16 8:35 AM (121.136.xxx.229)

    질투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는 싶고 인정욕구도 크고 그렇지만 마음속 질투는 어쩌지를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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