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로 한꺼번에 백만원씩 나가고

돈이뭔지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25-05-13 09:56:10

경조사비니 세금이니 훅훅 나가는 돈 보니 생필품도 한푼 이라도 싸게 사려고 뭐든지 더 저렴한거 없나 찾고...밖에서 커피한잔도 안 사먹고 그냥 뭐든 참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이제 안 그럴려구요.

사고 싶던 지갑이 세일해서 60만원쯤 이었는데 세일할때 있을때 살껄 싶네요. 학원비 절반값 경조사비 세금에 비하면 새발의 피 인 것을요...

진짜 내 입에서 그깟 명품 소리가 절로 나오는 날도 다 있네요.

IP : 223.38.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3 9:57 AM (110.9.xxx.182)

    고등학원비는 한달에 하나씩 명품 가능..

  • 2. susu
    '25.5.13 10:01 AM (58.122.xxx.55)

    대학가니 용돈에 등록금으로 또 그만큼 나가네요
    둘이니 한달에 260씩 나가는 셈이에요
    2만원짜리 가방도 지금 쿠폰 받으려고 대기탑니다..

  • 3. ..
    '25.5.13 10:03 AM (223.38.xxx.193)

    30만원짜리 가방주문했는데…
    하 이래도되나싶어요
    받아보고 완전 너무 좋다 아니면 반품해야죠ㅠ

  • 4. 생각보다
    '25.5.13 10:13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자녀 키우는데 돈이 너무 나가요.
    저는 대졸하니 딱 끝났어요. 알바든 취업이든 자기가 버니까요.
    근데 둘째가 있는 집은 또 그 기간까지 하니 2029년에 뒷바라지가 끝나요. 그러면 제 나이 57세에요. 적게 벌지도 않는데 매일 저가 커피 한잔이 낙이네요. 둘이 벌어서 애들 키우고 서울에 집 장만하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 5. 생각보다
    '25.5.13 10:14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자녀 키우는데 돈이 너무 나가요.
    저는 애가 대졸하니 딱 끝났어요. 알바든 취업이든 자기가 버니까요.
    근데 둘째가 있는 집은 또 그 기간까지 하니 뒷바라지가 끝나요. 그러면 나이 50대 중반 후반이 많죠.
    저는 적게 벌지도 않는데 매일 저가 커피 한잔이 낙인 삶이었어요. 둘이 벌어서 애들 키우고 서울에 집 장만하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 6. 생각보다
    '25.5.13 10:15 AM (124.5.xxx.227)

    자녀 키우는데 돈이 너무 나가요.
    저는 애가 대졸하니 딱 끝났어요. 알바든 취업이든 자기가 버니까요.
    근데 둘째가 있는 집은 또 그 기간까지 하니 뒷바라지가 끝나요. 그러면 나이 50대 중반 후반이 많죠.
    저는 적게 벌지도 않는데 매일 저가 음료 한잔이 낙인 삶이었어요. 도시락 싸다니고요. 둘이 벌어서 애들 키우고 서울에 집 장만하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 7. 오히려
    '25.5.13 10:20 AM (118.235.xxx.211)

    국립대 가니깐 생활비가 줄어든 느낌이 들더라구요.
    등록금 100만원대, 기숙사비 한학기 100만원대
    아이 용돈만 나가는 느낌

  • 8. 그레이
    '25.5.13 10:38 AM (220.93.xxx.79)

    고2
    학원비 피크를 찍고있구요
    정말 한달에 한개씩 명품백 값이 나가요
    게다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가전이랑 가구를 좀 바꿨더니
    이번달 카드값 현재 누적액 2천입니다 ㅎㅎㅎㅎ

  • 9. ...
    '25.5.13 10:52 AM (175.116.xxx.96)

    고등학생 학원 보내다 보면 정말 '그깟 명품' 소리가 절로 납니다.
    명품은 그나마 물건이라도 남지, 이놈의 학원은 정말 안보낼수도 없고 보낸다고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고..ㅠㅠ

    오죽하면 제일 비싼 명품백은 시대인재 재종 에코백이라는 말이 있겠나요 ㅠㅠ

  • 10. ㅋㅋ
    '25.5.13 11:16 AM (124.5.xxx.227)

    제일 비싼 명품백 시대인재 재종 에코백에서 빵터짐.

  • 11. 친구
    '25.5.13 11:23 AM (175.223.xxx.75)

    친구가 쌍둥이 키우는데
    둘이 군대가고 1억 모았답니다.

  • 12. 코로
    '25.5.13 11:51 AM (182.209.xxx.236)

    지금 고3.. 내신 말아먹어서 논술 준비중.. 3개월만 모아도 샤*백이 가능할껄요
    근데 하반기 가면 이거에 1.5배는 더 든대요.. 1주마다 각 과목별로 모의고사+써머리+자체 출제 문제집 사야되고,, 컨설팅비+원서비+면접비 등등이 대기하고 있지요

    근데 예체능 하는 아이에는 비교가 안되요..
    악기하는 친구는 돈을 곽티슈 뽑아 쓰듯이 써야한다고..
    그중에 갑은 무용하는 아이들
    얘들은 돈을 두루말이 휴지 쓰듯이 써야 하는거고, 둘다 돈 계산하면 복장터져 죽는거라서
    절대 계산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13. 저희
    '25.5.13 12:01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큰애 잘하는 공부도 아닌데 재수시키느라 제가 작년엔
    걍 학원비 계산도 안했어요 ㅠㅠ

    근데 재수결과 그닥이라 집근처로 갔는데 월세 안들고 등록금은 회사에서 받으니 돈은 안들더라구요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 ;;
    그 학교싫다고 친구들도 안만드니 늦게나가서 일찍오고 ;;
    주말엔 알바하니 지 화장품값 커피값은 버는거같고

    삼수각잡고있는데 할거면 알아서하라해서 뭐 ;;

  • 14. ..
    '25.5.13 12:30 PM (222.237.xxx.106)

    학원비 너무 들어요. 힘들어요. ㅠㅠ

  • 15. . .
    '25.5.13 12:30 PM (222.237.xxx.106)

    백만원만 나가면 감지덕지에요.

  • 16. 바람
    '25.5.13 1:21 PM (61.75.xxx.196)

    재수 안하는게 돈버는 거다...그렇게 얘기했건만 결론은 재수.... 좋은 결과 나오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인데... 5월되니 아이는 지쳐가는게 보여서 안쓰럽네요....아효~

  • 17. ,,,,,
    '25.5.13 2:49 PM (110.13.xxx.200)

    진짜 재수안하는게 돈버는거.
    대학학비가 일년 900이면 4년 3600인데 재수비는 그걸 일년에 대부분 쓰고 시작하니.. ㄷㄷ
    고딩때 진짜 학원비 왕창 투자했더니 그나마 한번에 가긴 했네요.
    무섭더군요. 학원비..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73 스스로 개돼지하는 거 7 어이없네 2025/05/14 572
1712672 세탁기 분해세척 4 하푸 2025/05/14 735
1712671 혈압을 잴때 누워서? 앉아서 ? 어느 방법일까요? 3 ........ 2025/05/14 1,038
1712670 집안 정리 깔끔하게 하고 사는 주부님들 23 ㄱㄱ 2025/05/14 5,601
1712669 식기건조대 수저통에 바퀴벌레가 들어갔는데 7 바퀴벌레 2025/05/14 1,762
1712668 급발진 당하면 발을 페달에서 떼세요 15 .... 2025/05/14 3,803
1712667 김문수 지지자들 유세 방해된다며 신고받은 119. 차량막고 욕설.. 18 그냥3333.. 2025/05/14 2,183
1712666 5/14(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5/14 312
1712665 지지하더라도 사실은 제대로 알고 지지합시다. 29 흘러가는대로.. 2025/05/14 2,173
1712664 조국전장관과 가족 그 가슴아픈사연에 대하여 20 이뻐 2025/05/14 1,998
1712663 노브랜드에서 사본 고기 괜찮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고기 2025/05/14 761
1712662 신명이라는 영화 무섭네요.. 신명 거꾸로 하면.. 15 무섭 2025/05/14 4,562
1712661 우와~김어준이 여론조사 업체 만든 이유와 결과 25 .. 2025/05/14 4,085
1712660 며친전부터 집전화계속울려요 4 Cgcg 2025/05/14 1,442
1712659 명동성당에 역사관있는거아셨나요 1 혹시 2025/05/14 935
1712658 식기세척기 젓가락이 자꾸 빠지는데... 9 ... 2025/05/14 1,226
1712657 노윤서 22 2025/05/14 4,996
1712656 수술 후 기력이 다 빠진 노모 17 체력 회복 2025/05/14 4,580
1712655 바샤 커피 특출 나요? 18 커피 2025/05/14 2,889
1712654 평소 말 많은 분들 꼭 봐주세요. 26 하늘 2025/05/14 4,368
1712653 mbc기상캐스터 사건은 마무리? 8 ㅇㅇ 2025/05/14 1,749
1712652 백종원 눈, 코 성형한 거 였네요. 50 성형인이었군.. 2025/05/14 21,867
1712651 순천만국가정원 여미락 맛있네요 10 내스타일 2025/05/14 2,582
1712650 허리 신경주사(스테로이드) 맞고 아직 깨어있습니다ㅋㅋ 12 글쎄요 2025/05/14 3,499
1712649 낫을 들고 현수막 끈 끊는 아저씨 누구인가 4 ㅇㅇ 2025/05/14 5,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