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 이름 어려워서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5-05-12 18:24:31

어제 시즌 1 다 봤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시즌 한개만 봤는데도 걸작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너무 많은 인물들이 쏟아져나와 

이 사람이 누구지
이 사람이 누구더라

그거 생각하느라고 정지 버튼을 얼마나 눌러댔는지 모르겠어요.

시즌 2 부터 슬슬 죽어나간다고 그럼 좀 편해진다고 하는데

등장 인물 이름 어려운거 저만 그런거 아니지요?

아니라고 해주세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너무 재미있네요.

오늘도 퇴근 후 가서 볼 생각에 마음이 급해요.

IP : 61.32.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5.12 6:28 PM (59.17.xxx.179)

    그런이유로 포기했어요.
    보다보면 대사중에
    이사람이 이러더라 저사람이 이러다라 누가 그랬어 쟤가 그랬어
    이때마다 누가 누군지 몰라서요

  • 2. ㅇㅇ
    '25.5.12 6:29 PM (175.121.xxx.86)

    검색해보면
    왕좌의 게임 족보도를 정리 해 놓은 사이트 많습니다

    그래도 전 별 재미가 없어 4시즌쯤 보다가 포기했네요

  • 3. ...
    '25.5.12 6:29 PM (61.32.xxx.245)

    맞아요
    나오는 것도 힘든데 왜 그렇게 남 얘기를 많이 하는거예요 ㅠ.ㅠ
    그니까 그게 누군지 또 가계도를 찾아보고 ㅠ.ㅠ

  • 4. 첫댓인데
    '25.5.12 6:29 PM (59.17.xxx.179)

    그 족보도 봤어요
    근데도 헷갈림 ㅎㅎ

  • 5. ...
    '25.5.12 6:30 PM (61.32.xxx.245)

    첫댓님 ㅠ,ㅠ 맞아요
    사진까지 나온 족보 찾아서 얼굴 확대해보고 난리도 아니네요.

  • 6. ....
    '25.5.12 6:32 PM (59.15.xxx.230)

    그거 만든 작가도 인물이 헷갈려했대요 그럴때마다 왕좌의게임 동호회 회장인가 그사람한테 전화해서 그때 걔이름 뭐더라 물어봤대요. 회장은 아일랜드사는의사인데 작가본인보다 인물 정확히 기억해서 회차 뒤로갈수록 전화자주했다고 웃던데요

  • 7. 냠냠
    '25.5.12 6:36 PM (112.153.xxx.67)

    제가 그래서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다가 말았..

  • 8. ㅡㅡ
    '25.5.12 6:38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이제 시즌1 막 시작했는데

    여배우들 다 가슴 벗기고
    근친상간에
    뭐죠?? ㅡㅡ 당혹

  • 9. ...
    '25.5.12 6:51 PM (61.32.xxx.245)

    물론 당혹스러움도 있지만 얼얼함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저는 시즌 1, 1화부터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제 인물도가 각이 좀 잡히면 더 빠져들 것 같은데요 ㅎㅎㅎ

  • 10. ...
    '25.5.12 7:50 PM (218.51.xxx.95)

    그 많은 인물들이 시즌 거듭 될수록
    절묘하게 얽히고설키는데
    이런 게 운명이고 이런 게 인생인가
    감탄하며 봤었어요.
    8시즌에서 빅똥을 주었지만ㅠ
    나라별로 주요인물들 위주로 생각하시면
    좀 덜 헷갈리실 거예요.

  • 11. ㅎㅎㅎ
    '25.5.12 8:0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까라마조프형제 댓글 읽다 웃음이 빵...

    둥장인물도표 인터넷에 떠돌아요.
    그거 맞춰가며 시청하면 편함 ㅋ

  • 12.
    '25.5.12 9:19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처음 볼 때부터 한 편을 두번씩 보면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 쿠쿠
    전 실시간 hbo 보고 그 주 금욜 캐치원에서 해줬거든요 그때 또 자막과 함께 보고 재방 또 보고
    해서 한 주에 세번씩 봤네요 인물과 왕국이 헷갈릴 일 없더라고요
    진짜 미친듯이 재밌었고 매주 오픈만 기다렸답니다
    그걸 시즌마다 했으니
    내 청춘 다 왕겜에 바쳤네요 ㅋㅋ
    그래도 다시 돌아가고싶어요 안본눈 삽니다 다시 두근두근하며 보고싶네요

  • 13. 보다가 보면
    '25.5.12 10:10 PM (119.202.xxx.149)

    족보가 쫘악~~
    네이버 찾아보면 블로그에 왕국별 인물관계도 올려 놓은 곳 많아요. 몇번 보면 익숙해져요.
    저의 최애는 티리온 라니스터!

  • 14. 저는
    '25.5.12 11:1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미리 줄거리. 스포 볼수 있는건 다 봅니다
    책도 그렇고
    그렇게 보면 아. 하는게 있어요
    그리고 안 잊히지요

  • 15. 족보 하니
    '25.5.13 8:31 AM (220.117.xxx.100)

    백년 동안의 고독이 생각나네요
    처음 몇페이지 읽고는 바로 a4용지 꺼내서 족보 만들어가며 읽은 기억이 ㅎㅎ
    그래도 넘넘 재미있어서 용서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799 이 시간에 하늘이 환해요 2 ... 2025/05/20 3,051
1714798 셀프컷 했어요. 9 ... 2025/05/20 2,515
1714797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유럽인 좀 그만 출연시켜요 25 다양하게 쫌.. 2025/05/20 8,832
1714796 확실히 이런 여자들이 사랑받는거 같아요 5 ㅇㅇㅇ 2025/05/20 5,093
1714795 국힘 안철수씨 진짜 ~~휴 13 이뻐 2025/05/20 4,710
1714794 내일 아침 10시에 다구리 100퍼센트 미팅이 있는데 1 ㅇㅇ 2025/05/20 1,797
1714793 이제 사법부도 개혁의 대상입니다. 5 해체도가능 2025/05/20 1,090
1714792 푸틴 대제국 공개 한국 역사 .. 2025/05/20 886
1714791 지귀연 이름이 너무 특이하지 않나요? 17 2025/05/20 6,178
1714790 히잡 쓰는 사람들한테 왜 향 냄새가 나는지 아시는분 14 ... 2025/05/20 3,910
1714789 3년 특례가 많이 힘든가요~? 15 내일 2025/05/20 2,670
1714788 지귀연은 들킬 거짓말을 왜 하는거죠? 11 푸른당 2025/05/20 3,955
1714787 지귀연이요 5 2025/05/20 1,594
1714786 전생에 인어공주였음이 확실함요. 젠장 18 ,,, 2025/05/20 4,247
1714785 아파트 비상발생 경보가 울리는 경우는? 9 ... 2025/05/20 986
1714784 9 oo 2025/05/20 1,650
1714783 왜 공보물 따로 선거 안내문 따로 보내는 건가요 2 .. 2025/05/20 675
1714782 빨간분들 정말 재밌네요 5 ... 2025/05/20 1,878
1714781 이재명의 미친 포용력 11 흠... 2025/05/20 2,918
1714780 이재명 후보님 공보물에서요... 11 ㅇㅇ 2025/05/20 1,727
1714779 과외 전용책상 살까요? 7 명랑 2025/05/20 1,323
1714778 인생이 잘 풀려가고 있는거 같아요. 10 .... 2025/05/20 4,698
1714777 백두산 다녀오는 길에... 1 초록모자 2025/05/19 1,448
1714776 닭정육 요리 냄새가 ㅠㅠ 9 .. 2025/05/19 2,164
1714775 전 미국대통령 빌 클린턴이 한국에 왔다네요. 6 ㅇㅇ 2025/05/19 4,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