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의 노후가 너무 걱정되는데

???? ???? 조회수 : 5,064
작성일 : 2025-05-12 13:39:14

시부모님의 노후가 너무 걱정되요.

제가 독박 쓸까봐요.

외아들이고 저는 전업이고 남편은 돈버느라 바쁜 직업이구요.

 

보험이든 뭐든 좀 들어놓으면 마음의 안정이 될거 같은데

시부모님 본인 비롯 남편 포함.. 다들 걱정이 없어요..

연세가 80이시구요. 

하긴 제가 먼저 죽을수도 있지만요.

IP : 211.186.xxx.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5.12 1:40 PM (114.204.xxx.203)

    외아들이면 아무래도 ..걱정되죠
    보험이라도 알아보세요

  • 2. kk 11
    '25.5.12 1:40 PM (114.204.xxx.203)

    어머님 집 있으면 그거 줄이거나 팔아서 해결하대요

  • 3. ...
    '25.5.12 1:42 P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미리 걱정해서 뭐해요. 돈이야 남편이 알아서 할거고 간병인이나 요양원 맡긴다 생각하세요.

  • 4.
    '25.5.12 1:44 PM (211.186.xxx.7)

    외아들인데 그게 되겠어요.. 결국 아들 품으로 오시겠죠.

  • 5. 행동
    '25.5.12 1:45 PM (49.165.xxx.150)

    그럼 원글님도 바쁘게 돈 버시면 되겠네요. 주위에 시부모 병간호 담당하게 될까봐 일부러 일 더 많이 하는 사람들 있어요. 물론 돈 벌어서 간병비 병원비 많이 부담하지만 그게 더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 6. ...
    '25.5.12 1:47 PM (122.38.xxx.31)

    그럼 원글님도 바쁘게 돈 버시면 되겠네요. 2222

  • 7. ..
    '25.5.12 1:47 PM (121.125.xxx.140)

    중년 전업들이 다시 일하는 계기가 이것도 한 몫하죠.

  • 8. ...
    '25.5.12 1:50 PM (114.204.xxx.203)

    왜 며느리가 해요
    간병인이 해야죠
    아들며느리도 같이 늙어가니 힘들어요

  • 9. ㅎㅎㅎㅎㅎ
    '25.5.12 1:50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진짜 본인 노후는 제발 셀프로

  • 10. 솔직히
    '25.5.12 1:50 PM (221.138.xxx.92)

    아무래도 주부면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죠..

    일 나가세요.

  • 11. 일하세요
    '25.5.12 1:52 PM (175.115.xxx.168)

    고민할시간에 일하세요

  • 12. 이랴서
    '25.5.12 1:55 PM (39.7.xxx.161)

    외아들 절대 싫음

    내가 왜 돈 벌어서 간병비에 쓰냐구요

    노후 안 된 외동 절대 싫음

  • 13. ....
    '25.5.12 1:58 PM (115.21.xxx.164)

    무슨 아들의 품으로 와요? 병원 가보세요. 배우자간병도 간병인쓰고요. 다들 간병인 쓰는 세상이에요. 시부모를 며느리가 간병하는 집 자체가 거의 없어요.

  • 14. ...
    '25.5.12 1:59 PM (222.111.xxx.27)

    젊을 때 한 푼이라도 버세요
    나이 들면 일 할 곳 없어요

  • 15. 그래서
    '25.5.12 2:01 PM (211.206.xxx.191)

    독박 쓰기 싫으니 다들 일 하는 것도 있어요.

  • 16. 여기
    '25.5.12 2:03 PM (211.234.xxx.64) - 삭제된댓글

    바르르 댓글 다는 여자들

    다들 맞벌이고 노후되어있기를

    82 내로 남불 넘. 심해..

  • 17. ㅇㅇ
    '25.5.12 2:12 PM (223.38.xxx.246)

    시누셋에 외아들과 결혼한 평생맞벌이한 동창
    집나간 시아버지 암걸리니 아들 찾아왔어요
    결혼식포함 시부 대면 횟수 손에 꼽을정도에 신혼때도
    친구가 벌어서 생활비 마련하고 중간중간 남편은 백수
    20년 가까이 가장으로 산 맞벌이 며느리가 뒤치닥거리해요
    전업 아니라도 빌붙지 않게 냉정해져야 합니다

  • 18.
    '25.5.12 2:17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간병비 써요
    남편이 버는 돈으로 간병비하기 싫음 남편 직장 그만두고 간병하라하고 님이 벌면 되겠네요
    여자도 간병비 대거나 자기가 몸으로 때우는데 아들도 그럼 되죠

  • 19. ㅇㅇ
    '25.5.12 2:20 PM (223.38.xxx.144)

    저도 계속일하다 퇴직한지 얼마 안됐어요.
    간병이 무서워서 다시 일하긴 싫구요.

  • 20. ㅇㅇ
    '25.5.12 2:22 PM (223.38.xxx.182)

    참고로 시누이도 없고 그냥 외동아들이에요.

    제 친정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간병인쓰시고 요양원 가시고 해도 중간중간 자식들 며느리 사위 손 안갈수가 없던데요
    병원 알아보고 중간 입퇴원 과정에서 집에 모시기도 수어차례..
    모른척 못하죠

  • 21. 참나
    '25.5.12 2:22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간병비 써요
    돈 쓰기 싫음 남편 직장그만두고 간병하라하고 님이 생활비 벌어야죠
    설마 직장도 그만두면 안되고 간병비도 쓰면 안돼인가요
    그러니까 걱정되는거지
    그럼 병걸리면 시부모는 콱 죽을까요
    딸도 간병비 대거나 몸으로 때우는데 아들은 그럼 안되나요

  • 22. ㅜㅜ
    '25.5.12 2:22 P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

    제가 독박썼었던 며느리입니다ㅠㅠ
    반평생 생활비 입금시켜드렸었는데 막상 쓰러지고보니 통장잔액 백만원쯤?있더군요ㅠ
    그간 막장인 시동생.시누이한테 제 돈이 다 흘러간거죠ㅜ
    총 7년 누워계시다 돌아가셨구요
    그간 의료비는 저희부부가 독박이었구요
    82회원분들...
    부디 본인 의료비는 제발 모아두시길 바랍니다
    자식등에 업히지 마시고요ㅜ
    아픈 손가락 자식들한테 퍼주느라 잘난자식 재산 축내는거 지금도 많이 봅니다 주변에서요ㅜ

  • 23. 참나
    '25.5.12 2:23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간병비 써요
    돈 쓰기 싫음 남편 직장그만두고 간병하라하고 님이 생활비 벌어야죠
    설마 님은 집구석에 들어앉아 있으면서 남편은 직장도 그만두면 안되고 간병비도 쓰면 안돼인가요
    그러니까 걱정되는거지
    그럼 병걸리면 시부모는 콱 죽을까요
    딸도 간병비 대거나 몸으로 때우는데 아들은 그럼 안되나요

  • 24. ㅜㅜ
    '25.5.12 2:24 P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

    덕분이라해야하나
    남편이 어머님 쓰러지시고나서 제 앞에서 눈도 못마칩니다
    그야말로 고개숙인 남자ㅠ
    돌아가시기전 3년쯤전부터는 제가 버는돈으로 병원비 댔거든요ㅜ

  • 25. 참나
    '25.5.12 2:25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간병비 써요
    돈 쓰기 싫음 남편 직장그만두고 간병하라하고 님이 생활비 벌어야죠
    설마 님은 집구석에 들어앉아 있으면서 남편은 직장도 그만두면 안되고 간병비도 쓰면 안돼인가요
    그러니까 걱정되는거지
    그럼 병걸리면 시부모는 콱 죽을까요
    딸도 간병비 대거나 몸으로 때우는데 아들은 그럼 안되나요
    딸은 버린 부모도 찾아 간병하고 돈 대잖아요

  • 26. ㅜㅜ
    '25.5.12 2:26 P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

    노후 의료준비 안된분들
    파르르 거리는건가요?
    댓글들 싸납네요

  • 27. ㅇㅇ
    '25.5.12 2:28 PM (223.38.xxx.182)

    노후는 돈만으로 안된다니깐요.

    돈은 당연히 쓰게 되겠죠.

  • 28. ㅜㅜ
    '25.5.12 2:28 P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

    시부모고
    친정부모고간에
    본인 노후 의료준비는
    부모로서의 기본 양심입니다
    파르르 거리시는 분들.....ㅜ

  • 29. 참나
    '25.5.12 2:30 PM (223.39.xxx.181)

    간병비 써요
    돈 쓰기 싫음 남편 직장그만두고 간병하라하고 님이 생활비 벌어야죠
    설마 님은 집구석에 들어앉아 있으면서 남편은 직장도 그만두면 안되고 간병비도 쓰면 안돼인가요
    그러니까 걱정되는거지
    그럼 병걸리면 시부모는 콱 죽을까요
    딸도 간병비 대거나 몸으로 때우는데 아들은 그럼 안되나요
    딸은 버린 부모도 찾아 간병하고 돈 대잖아요
    저 자식 손 빌릴 일 없는 사람이지만 자기 부모일때랑 너무 마음 심보가 다르잖아요

  • 30. ㅜㅜ
    '25.5.12 2:31 P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이팅하시고 깊은 지혜를 짜내세요!!
    저같은 일 겪지마시고요ㅠ
    솔직히 이런글에 내 노후 확실히 준비되어있으면 파르르 댓글달일도 없겠죠
    어딘가 찔리는분들이 파르르일겁니다

  • 31.
    '25.5.12 2:33 PM (39.7.xxx.161)

    미친 부모 댓글들 보세요 자식이 간병비 대라고 ㅋ

    댓글 쓸 시간에 본인 노후 간병비 벌러 가세요 ㅋ

    진짜 늙은이 혐오하게 만드네 ㅋ

  • 32.
    '25.5.12 2:34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노후 안된 노인들 너무 싫지만
    자기부모일때랑 시부모일때랑 너무 다른 그 이중성도 너무 싫어요

  • 33. 참나
    '25.5.12 2:37 PM (223.39.xxx.181)

    노후안된 노인들도 너무 싫지만
    자기 부모일때랑 시부모일때랑 다른 그 이중성도 너무 싫음
    자기 부모는 간병비 요양원비도 남편돈으로 200씩 대면서

  • 34. ....
    '25.5.12 2:48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걱정되죠.
    이미 80이면.
    지금 살고 계신 집으로 해결하는 수밖에요.
    달리 뭘 할 수 있을까요.
    크게 편찮치 않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돌아가시길 바라는 수 밖에요.

  • 35. ***
    '25.5.12 2:48 PM (121.165.xxx.115)

    전 80세 에 암보험들었는데 소용없었어요 어머님 현재94세예요 건강상태에 따라 다를테니 가족력을 보고 잘 생각해보고 드세요

  • 36. 80인데
    '25.5.12 3:25 PM (121.149.xxx.16)

    노후걱정이 된다면 지금까진 큰돈 들어갈 일 없었다는 건가요??
    그것만으로 선방한 듯
    외동아들인거 알고 결혼하셨잖아요

  • 37. ...
    '25.5.12 6:07 PM (61.77.xxx.94)

    외동아들인거 알고 결혼하셨잖아요222

    앞으로도 외동딸, 외동아들은 부모 노후와 간병 때문에 기피하게 될거예요

    아들이 부모간병 하게 하고
    그 동안 아들이 돈 못벌 때는
    원글님이 벌어서 생활비를 쓰세요

    원글은 친정 부모 간병하시구요
    그러느라 원글이 돈 못벌면
    남편이 벌어서 생활비 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564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2심서 무죄 선고 9 ㅅㅅ 2025/05/13 4,049
1712563 식물 박사님 질문있어요(분갈이)! 4 dma 2025/05/13 756
1712562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항소심에서 무죄 ㅁㅁ 2025/05/13 540
1712561 제사를 지내는 이유가 4 ㅇㄴㄴ 2025/05/13 1,968
1712560 이재명 "정치인 나쁜짓하기 너무 좋아.. 뇌물도 받고 .. 43 ... 2025/05/13 3,634
1712559 2천명을 100만명으로 조작하는 이준석 캠프와 기레기 6 ㅇㅇ 2025/05/13 925
1712558 전광훈이 만들었다는 자유마을.. 이제 김문수 미나요 2 2025/05/13 835
1712557 사무실 에어컨 추워서 경량패딩 입고 있어요 3 .. 2025/05/13 1,002
1712556 국짐 홍보물 좀 보세요 ㅋㅋ 15 ... 2025/05/13 3,436
1712555 시할머니 102세로 돌아가실때 시어머니 83세 15 .. 2025/05/13 6,205
1712554 사회혁신가 1천명, 이재명지지 선언 “기득권 카르텔의 민주주의 .. 5 지지봇물 2025/05/13 717
1712553 신용카드를 해지후 다시 재발급 받을려면요 4 ... 2025/05/13 729
1712552 김문수가 괜찮다며 찍겠다는 분들은 28 ... 2025/05/13 1,574
1712551 지금 ytn김경수 위원장 나왔는데 앵커 10 .... 2025/05/13 2,842
1712550 때로는 악은 악으로 갚아야한다. 1 사회생활 2025/05/13 821
1712549 반려동물 병원비 얼마까지 쓸수 있어요? 16 ㅜㅜ 2025/05/13 2,051
1712548 온라인 영어 아티클 스터디 모집 영어 2025/05/13 433
1712547 다이소에서 퍼퓸핸드로션 샀는데요 8 ........ 2025/05/13 2,113
1712546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국가대표 근황 - 숙명여중 2학년생도 있.. 14 ㅇㅇ 2025/05/13 2,970
1712545 김문수,경기도지사 이재명보다 나았냐는 질문에 69 .. 2025/05/13 2,632
1712544 간병보험이 많이 비싸군요 8 ... 2025/05/13 2,869
1712543 남편 50대이상 정말 여성화 되던가요. 10 .. 2025/05/13 2,730
1712542 게시판 글 캡쳐해서 본인 블로그에 올리는 파워블로거 5 ㅁㅁ 2025/05/13 621
1712541 지피티에게 왜 복음이 전도가 4 ㅊㅎㅈ 2025/05/13 1,052
1712540 버섯샐러드 알려드릴게요 4 레시피 2025/05/13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