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들은 공짜?같은 선물을 좋아하시네요 ㅎㅎ

000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25-05-12 12:25:18

제가 부모님께 가끔 선물이나 배달시켜드리는데요 어떤 당첨이나 사은품 같은 것을 아주 좋아하세요 ㅎㅎ

 

몇년전에 직장에서 하는 부모님 선물 행사 같은 거에다가 사연 약간 적어서 신청했더니만 당첨이 되어서(아주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첨확률이 높은 거였어요) 작은 꽃과 사탕, 시집 이런것이 부모님께 배달되었는데 그렇게 좋아하시는 거에요 ㅎㅎ 

요즘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나오는 향토 특산물도 부모님께 배달시키고 있어요 그것도 이래저래해서 공짜로! 나오는 거 보내드린다고 설명드리면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고요

다른 형제는 출장으로 생긴 마일리지 모아서 호텔에 모시고 가셨는데,,평소에 호텔에 잘 가시는 분이 아니라서 그런가 호텔 조식도 편안하게 즐기시고 여기저기 구경도 잘하시면서 많이 좋아하셨어요 

좀 신기해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공짜라서 자식들에게 부담이 없다는 게 너무 좋으신가 봐요  

IP : 118.221.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5.12 12:27 PM (1.228.xxx.91)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씨가
    참 고우시네요.
    좋아하시는 모습,
    안 봐도 비디오..ㅎ

  • 2. 짜짜로닝
    '25.5.12 12:30 PM (106.101.xxx.22)

    맞아요 저는 블로거 체험단 해서 가끔 부모님집근처 당첨되면 같이가는데 이게 공짜라고? 하면서 너무 좋아하세요ㅋㅋㅋ

  • 3. ......
    '25.5.12 12:31 PM (211.250.xxx.195)

    제가 뭐 사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엄마한테도 보내드리면
    애들이랑 돈 많이 들텐데
    돈쓴다고 안보내도 된다고 하셔셔

    어디서 선물받았는데 나는 안먹어서 하고 (실제로도 그런적있고)
    보내드리기도하니 좋아하시더라고요

  • 4. 빙그레
    '25.5.12 12:33 PM (211.235.xxx.148)

    그때엔 자식들 잘되라 배려해주시고.
    더 연세 드시면 본인들 신경써(경제적. 정신적)주시는걸 좋아하시는 편이죠.

    저흰 부모님 0.001%드는 분이시라 75세까진 용돈도 한번 않드렸는데.
    86세인 지금 언제부터인가 명품백에 관심 가지시더라고요.(우리부모님은 병품이라는것 자체에 신경 않쓰시는분들)
    이번에 통크게 한번 해드렸어요. 너무좋아하시더라구요.

  • 5. 자식이
    '25.5.12 12:44 PM (223.38.xxx.115)

    돈 쓰면 마음이 안 편해서
    자식이 돈 안 쓰고 이벤트 당첨되어 부모에게 주면 즐거운거죠.

  • 6. ...
    '25.5.12 12:51 PM (149.167.xxx.123)

    귀여우신 부모님들 ㅎㅎ

  • 7. 반대
    '25.5.12 1:14 PM (119.203.xxx.70)

    ㅠㅠ

    부모님이 마음이 좋으시네요.

    제대로 된 선물 아니면 아예 사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79 의료시스템을 이렇게 망가트려놓고 6 .... 2025/05/14 1,620
1712778 개신교인들 “이재명에게 미안합니다” 8 ㅇㅇ 2025/05/14 2,173
1712777 김문수 "밀양서 초중고 나온 학생, 의대 입학 특례줘야.. 47 속보내용무 2025/05/14 7,432
1712776 40년만에 알게된 사실 조용필이었다니 16 세상에 2025/05/14 6,661
1712775 전 몇장까지 드실수 있으세요~~? 12 ㅇㅇ 2025/05/14 1,958
1712774 일론머스크 아들 근황 6 ..... 2025/05/14 4,754
1712773 룸방의 여신상.jpg 5 남신상인가?.. 2025/05/14 3,267
1712772 "특정업체 배제 안 했다" 부인하자 녹취 공개.. 1 천영기통영시.. 2025/05/14 1,382
1712771 한국인 종특 2025/05/14 702
1712770 중국 상해에 가서 뭘 살까요? 8 튼튼맘 2025/05/14 1,459
1712769 부부싸움 6 하아 2025/05/14 2,523
1712768 궁평항 왔는데 직판장에서 뭘 사야 될까요? 5 ㄴㄴ 2025/05/14 1,224
1712767 막걸리 추천좀 해주세요 14 손님초대 2025/05/14 1,172
1712766 병원 수가조작 행청처분 아시는 분.. 2 .... 2025/05/14 892
1712765 홍준표가 이재명하고 손 잡는 일이 있을까요? 14 .. 2025/05/14 1,941
1712764 돌미나리가 더 맛있는건가요? 3 ㄷㄴㄱ 2025/05/14 1,344
1712763 그릭요거트 냉동해도 되나요?? 4 ... 2025/05/14 1,607
1712762 국가장학금이 뭔가요? 19 11 2025/05/14 2,369
1712761 냉장고 한달 보관 군고구마 버려야겠죠? 5 .. 2025/05/14 895
1712760 대기업 노조도 이재명, SK노조 첫 선언 7 ㅇㅇ 2025/05/14 1,372
1712759 출력해서 공부할 수 있는 영어 공부 사이트나 자료가 있을까요? 4 영어영어 2025/05/14 895
1712758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 거절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2 ..... 2025/05/14 4,209
1712757 엉덩이에 주기적으로 종기가 계속 생겨요 8 .. 2025/05/14 2,220
1712756 전동 퀵보드 단속도 쉽진 않겠어요. 4 .. 2025/05/14 728
1712755 70대 엄마 옷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4 ㄴㄴ 2025/05/14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