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은 물김치가 꼭 있어야하나요

....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25-05-10 17:30:27

나박김치 동치미 이런거에 엄청 집착 하시네요

 

IP : 112.186.xxx.24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0 5:32 PM (106.102.xxx.153)

    노인은 아니지만 왜 집착하는지는 알거 같아요 ㅎㅎ 물김치 국물이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

  • 2.
    '25.5.10 5:32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소화 때문이지 않을런지…

  • 3. 맞아요
    '25.5.10 5:32 PM (211.234.xxx.6) - 삭제된댓글

    소화가 안되서 물김치가 있어야해요

  • 4. ....
    '25.5.10 5:32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입맛 없을때 국물이랑 먹기 수월해서요.

  • 5.
    '25.5.10 5:33 PM (58.140.xxx.20)

    나이가들면 맨밥이 잘 안넘어가신대요
    국은 매일 끓이기가 번거롭고 김치는 한번 하면 오래먹잖아요

  • 6. 시어머니
    '25.5.10 5:33 PM (14.50.xxx.208)

    나이가 드시니까 그냥 김치는 매워서 못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좀 순한 나박김치 동치미가 거의 고춧가루 없이 버무린 아기김치 같은 걸로

    드시려고 하시더라고요.

  • 7. ..
    '25.5.10 5:34 PM (122.35.xxx.88)

    나이들면 잘 씹어야 하는데 이가 약하시니 어렵고 식도의 근육도 약해져서 부드럽게 넘기기 어려워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 8. 친정엄마
    '25.5.10 5:34 PM (122.254.xxx.130)

    83세신데 몇년전부터 물김치 그렇게 드세요
    겨울에도 물김치 만들어드시고요
    다른국은 별로 입에 안맞고 물김치만 맞으시대요ㆍ
    이런 분들 많으실껄요ㆍ

  • 9. ㅁㅁ
    '25.5.10 5:36 PM (58.29.xxx.20)

    그냥 취향이에요.
    울 시어머니가 그렇게 물김치 타령이셨어요. 애들 어릴때 밥 먹이면 퍽퍽하게 먹이지 말고 물김치 떠먹이라 하셨고요, 본인도 동치미, 나박김치, 열무물김치 사철 없음 안되셨고,.
    울 남편 50초인데 그런 엄마 밑에 자랐으니 물김치 없음 안돼요. 철철이 담가서 대령합니다.
    그런데 제 친정은 그런거 없어요.
    90인 친정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물김치 그냥 그래요. 있음 먹고 없어도 상관 없고.

  • 10. 전혀요
    '25.5.10 5:39 PM (112.214.xxx.188)

    최근 주변에 물김치 먹는집이나 사람들 못봤고
    제 주변 어르신분들은 특별히 찾지도 않던데요
    저 조차도 물김치 접하거나 먹어본게 한20년은 더된듯

  • 11. 물김치
    '25.5.10 5:40 PM (125.186.xxx.123)

    저희 90대 어머니도 꼭 물김치 찾으시더라구요.
    점점 안먹는 반찬이 늘어나고 양이 주니 물김치 같은걸로 밥을 드시더라구요

  • 12. 푸른당
    '25.5.10 5:45 PM (59.22.xxx.198)

    저는 십대떄부터 물김치를 ...쿨럭

  • 13. 우리집
    '25.5.10 5:47 PM (202.175.xxx.66)

    저희 아버지가 이제 할아버지인데요
    20대에도 동치미 물김치 찾으셨어요

  • 14. 엄마
    '25.5.10 5:52 PM (39.121.xxx.87)

    돌아가시기 3년전부터 국도 안드시고 물김치만 드셨어요
    그마저도 안드시면서 돌아가셨고..

  • 15.
    '25.5.10 5:54 PM (211.234.xxx.131)

    집착??

    원글이 좋아하는 것도 집착이에요?
    진짜 못났다

  • 16.
    '25.5.10 5:56 PM (211.235.xxx.182) - 삭제된댓글

    어휴.....
    집착하긴 뭘. 집착해요
    본인은안 늙을 것. 같죠?
    한 줄 글에 노인혐와 아주그냥 뚝뚝 떨어지네요

  • 17.
    '25.5.10 5:57 PM (211.235.xxx.182)

    어휴.....
    집착하긴 뭘. 집착해요
    본인은안 늙을 것. 같죠?
    한 줄 글에 노인혐오 아주그냥 뚝뚝 떨어지네요

  • 18.
    '25.5.10 5:57 PM (211.235.xxx.182)

    진짜 못됐다

  • 19. . .
    '25.5.10 5:58 PM (211.178.xxx.17)

    저희 어머니 82세이신데 물김치 등 유독 좋아하시긴 하시네요.
    혹시 아주 맛있고 집에서 담근 맛 나는 동치미 국물등은 어디서 사는지 아실까요?

  • 20. 연하기능이
    '25.5.10 5:59 PM (59.7.xxx.113)

    떨어지면 맨밥을 먹기 힘들어요. 그러다가 나중엔 물도 그냥 못마셔서 젤리같이 굳혀야 먹을수 있게되죠. 음식물이 꿀떡꿀떡 넘어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사래들려요.

  • 21. kk 11
    '25.5.10 5:59 PM (114.204.xxx.203)

    입맛 없고 침이 말라서 안넘어가요
    국이나 물이 필요해요
    계속 사서 보냅니다

  • 22. 수술하고
    '25.5.10 6:01 PM (211.206.xxx.191)

    입맛 떨어져서 못 먹을 때
    동치미나 물김치 있으면 그나마 한 술 먹을 수 있어요.
    노인들 물김치 있어야 식사 하실 수 있는 거 그때 이해 됐어요.
    엄마 식사 준비에 늘 국과 물김치 준비합니다.
    집착이 뭔가요???

  • 23. 네컷
    '25.5.10 6:08 PM (61.254.xxx.88)

    당연히 연하기능 저작기능 떨어지니 물김치같은 넘기기쉬운 발효반찬 귀한거 알죠.
    근데 어쩌다 없을수도 있고 뭐 그런상황에서도
    식사때마다 계속 물김치 타령하고
    없어서 한끼제대로 못먹으면 당장이라도 병나 입원할 것 처럼 너무 과하게표현하신다면
    집착으로 느끼실수 있을거같아요.

    저희시누시부모님이 그런스타일인데

    식사때머다 맨날 처음 시작부터ㅜ끝까지 계속 물김치이야기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셔서
    나이드신거 감안하고 이해해도 너무 심하시다 싶긴하더라고요
    상에 나박김치 동치미 올라와있는데도 먹으면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고장난 라디오처럼 반복하시니....
    안해드리는 것도아닌데
    듣는사람이 너무 지쳐서요.

  • 24. ..
    '25.5.10 6:09 PM (182.220.xxx.5)

    사서 드리세요.
    물김치가 소화를 돕죠.

  • 25. 노인들은
    '25.5.10 6:24 PM (59.7.xxx.113)

    노화를 공포로 여기기도 하는것같아요. 1년여 합가해보니 알겠더군요. 그게 같이 사는 자식들을 더 힘들게 하죠. 합가하신 분들..고생 많으십니다.

  • 26. ...
    '25.5.10 6:36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노인들은 물김치가 꼭 있어야하나요?
    ㅡ 아니요

    노인들은 물김치를 좋아하나요?
    ㅡ 네 대부분 좋아하세요

  • 27. . .
    '25.5.10 6:37 PM (49.237.xxx.114)

    목마르고 입맛은없는데 평소에 물김치 동치미 오이지국 먹던 사람들은 나이드니 그걸로 목넘김을하는 거죠. 제 시모가 그렇습니다. 입맛이 그런거에요. 시모가 물김치 동치미 담가서 많이 주시는데 국 없을때 국대신 놓으니 남편이 잘먹어서 편하긴해요

  • 28. 항암
    '25.5.10 6:43 PM (58.231.xxx.67)

    항암 치료하는데~
    물김치만 찾으시더라구요

    최고죠 물김치…

  • 29.
    '25.5.10 6:50 PM (58.235.xxx.48)

    오십대고 평소 국도 안 먹어요. 뽀송한 식단 좋아하고
    그런데 속이 불편하고 밥맛 없고 니글거릴 때
    동치미가 유난히 당기더라구요. 전 붉은색 들어가는 나박김치도?싫고 그냥 하얀 동치미만 .
    수술후 요양병원 갔었는데 식단이 아무리 화려해도
    다 보기도 싫고 동치미만 먹었네요.

  • 30.
    '25.5.10 9:53 PM (180.230.xxx.96)

    저희 엄마도 그래서 동치미 항상 담아놓고드세요
    가끔 제가 열무 물김치식으로 담아다 드렸어요

  • 31.
    '25.5.10 11:39 PM (121.167.xxx.120)

    습관이예요
    소금물인데 건강에 안 좋아요
    가끔 만들어 먹어도 계속은 안 먹어요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차가워서 소화가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42 탄금 오늘 다 봤어요 8 넥플 2025/05/19 3,715
1714641 이준석 주황색 볼터치는 컨셉인가요? 아님 상기되서 붉어진건가요?.. 12 ..... 2025/05/19 3,140
1714640 가족들이 저의 외모를 창피해했어요 8 A 2025/05/19 4,731
1714639 대학가요제에서 대상 받고도 한 달도 안 돼 사라진 노래 18 123 2025/05/19 5,913
1714638 제가 언젠가부터 몸이 너무 가려워서 옷을 다 벗고 자는데 6 2025/05/19 3,820
1714637 안 싸우는 부부는 위험···때론 '건강한 싸움' 필요 2 ... 2025/05/19 2,094
1714636 용달 불러보신분~ 어디서 부르나요? 6 물건 2025/05/19 973
1714635 넘 이뿐 강쥐영상을 찾았어요! 2 @@ 2025/05/19 1,325
1714634 쿠론 크로스 31이요 6 현소 2025/05/19 1,204
1714633 mbc 뉴스보다가. 기상캐스터 죽음에 사과는? 7 사과는? 2025/05/19 2,725
1714632 진짜 편안한 양말 찾고 있어요 15 양말 2025/05/19 2,707
1714631 율무 삶았는데 이상한 맛이에요 3 ㅡㅡ 2025/05/19 717
1714630 분당 부동산의 전망은 어떨까요? 10 .... 2025/05/19 2,509
1714629 온누리적용보다 더 꿀인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5 ㅁㅁ 2025/05/19 2,043
1714628 두부면 넘 괜찮아요 적극추천~~ 6 2025/05/19 2,520
1714627 당신의맛 5 ……. 2025/05/19 1,573
1714626 클렌징티슈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세안 2025/05/19 845
1714625 마음 맞는 앱 개발자에게 일을 맞기고 싶은데 4 ㄴㄴ 2025/05/19 722
1714624 에탄올 뿌려서 바닥청소하는거 괜찮나요? 9 소독 2025/05/19 2,361
1714623 시흥 편의점 살인범 집에 시체 2구 발견됐대요 5 ... 2025/05/19 5,877
1714622 급) 강물에 돌 던지면 생기는 거? 17 답답 2025/05/19 3,658
1714621 요양원 공익인데 인생 무상(펌) 15 누구나 늙는.. 2025/05/19 5,510
1714620 와 tk 이재명 지지율이 43%가 나와버리네요 14 oo 2025/05/19 3,962
1714619 집근처 5분 거리에 아침8시-9시 영어 강의 괜찮을까요? 9 ㅇㅇ 2025/05/19 1,193
1714618 남편 답답하고 세상 물정을 몰라요 5 ..... 2025/05/19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