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안챙겼어요. 찜찜한데 모른척 넘어갔네요.

....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25-05-09 20:22:24

남동생 2억 받았고

저는 하나도 안받구요

 

남동생네 이사 간다니까 뭐라도 사줘야 한다고 하고

저흰 이사간다니까 돈없는데 뭐하러 무리하냐고 하는 친정엄마

 

차별 안하는거 같지만 이게 차별이잖아요.

 

그동안 든든한 큰딸 노릇하느라 힘든척 안하고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했는데 

주말에 아들며느리 왔다가는데 오란말도 없고 

동생네가 어버이날이라고 다녀갔다길래 , 

저는 어제 점심사드리고 용돈조금 드리려다가

자녀없는 대모님댁 챙겨드리라고 본인 안챙겨도 된다고

하길래 그럼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작년까진 친정도 대모님댁도 챙겼어요.

 

제가 꼬여서인지 대모님 챙기는것도 친정엄마가 인사 할일을 저한테 넘기는거 같아서 거부감이 듭니다.

 

 

 

 

 

IP : 118.235.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9 8:26 PM (58.140.xxx.20)

    저도 아들만 차별하는 엄마가 빈정상해서 엄마라고 안부르고 남동생이름붙혀서 지훈엄마 라고 불렀어요

    지훈엄마 .식사하셨어요? 그런식으로.
    슬프죠.....

  • 2. 잘했어요
    '25.5.9 8:28 PM (1.176.xxx.174)

    남동생네는 많이도 줬네요.
    형제간 돈 주는거 작은것도 편애인것 같아 기분 더럽더라구요. 덜 챙겨도 되는 명분 생겼으니 적당히 하세요.
    부모자식도 보통 사회생활처럼 일방적으로 할 필요 없다고 전 마음정리했어요

  • 3. ㅋㅋㅋㅋ
    '25.5.9 8:32 PM (118.235.xxx.48)

    지훈 엄마 ㅋㅋㅋㅋㅋ
    가끔 저랑 친구들은 남자 형제를 '엄마 아들'이라고 불러요 ㅋㅋㅋ

  • 4. kk 11
    '25.5.9 8:56 PM (114.204.xxx.203)

    저도 비슷해서 다 줄였어요
    1년만에 갑니다
    연락도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이고요
    이쁜 아들 많이 퍼주시라고 했더니
    동생이랑 셋이서 제 눈치 봅니다
    돈이나 빌리고 안갚고
    이용당하는 입장 기분 나빠요

  • 5. 커피
    '25.5.9 11:15 PM (218.237.xxx.231)

    어버이날 챙기고 싶게 조금이라도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안챙깁니다

  • 6. 차별이 서러움
    '25.5.10 3:11 AM (110.10.xxx.120)

    차별이 제일 서러운거죠
    차라리 없어서 같이 못받았더라면 덜 서럽겠죠

    제가 꼬여서인지
    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감정은 너무 당연한거죠
    원글님 잘못이 아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998 천주교 교중미사요 4 알려주세요 2025/05/09 1,038
1710997 원래 우울, 불안 약 먹으면 기분이 이렇게 좋아지나요? 36 흠냐 2025/05/09 4,951
1710996 자식관련 대입실패보다 더 속상한 거 2 ㅇㅇ 2025/05/09 3,463
1710995 권성수 부장판사. Jpg 11 2025/05/09 3,653
1710994 남자들 몇살때부터 기가 좀 꺾이나요? 남편때문에 못살겠어요 11 dd 2025/05/09 3,490
1710993 불안해서 일이 잘 안 되어요 2 아이러니 2025/05/09 1,673
1710992 선택적 판단:사법부 꼬라지가 ㅠ 6 .. 2025/05/09 1,016
1710991 진짜 보수작업이었을까요?ㄷ 3 .. 2025/05/09 1,335
1710990 정치인들 보면 진짜 신기한게.. 8 0-0 2025/05/09 1,893
1710989 창문형에어컨 비올 때 창문 닫아야하나요? 8 ㅡㅡ 2025/05/09 1,996
1710988 지니티비 질문이요. 2 .. 2025/05/09 413
1710987 유시민과 “유시민 후계자”인 임경빈의 대담 17 ㅇㅇ 2025/05/09 3,957
1710986 안심차단,비대면개설차단,여신거래차단은 은행 한곳에서만 하면 되나.. 1 0000 2025/05/09 1,091
1710985 요즘 운동하고 손으로만 거품 내서 씻었거든요 5 어휴 2025/05/09 2,690
1710984 신통하게 올해가 을사년이고 다섯명이 딱 짜였네.jpg 6 박재동 화백.. 2025/05/09 2,136
1710983 [조국 기고] 조희대 대법원장과 심우정 검찰총장은 사퇴해야 한다.. 13 ... 2025/05/09 2,509
1710982 속썪는일이 있는데 건강잃은거보다 나은거겠죠ㅠ 4 ㅠㅠ 2025/05/09 1,450
1710981 제 결혼이야기 완결 91 지금 55세.. 2025/05/09 22,712
1710980 천국보다 아름다운 1화 보는데 울컥하네요 4 ……… 2025/05/09 1,862
1710979 간병인 구하기 8 금요일 2025/05/09 1,968
1710978 교황의 존재가 왜 그리 중요한가요? 16 ㅇㅇ 2025/05/09 4,447
1710977 저쪽 플랜은 이건가요? 미치겠네요 10 ㅇㅇ 2025/05/09 3,412
1710976 시골 친정엄마 집에서 현금 찾은 얘기 17 ㅇㅇ 2025/05/09 7,131
1710975 어버이날 안챙겼어요. 찜찜한데 모른척 넘어갔네요. 6 .... 2025/05/09 2,822
1710974 휴대용 미니 재봉틀 2 재봉틀 2025/05/0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