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은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ㅇㅇㅇ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25-05-09 18:25:03

https://v.daum.net/v/7n5sYxc6nu

 

1. 자식의 삶을 조언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지도'하려 하지 않는다.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은 하되, 선택은 자식에게 맡긴다.

말보다 믿음이 앞서는 태도가 자식에게도 책임감을 안겨준다. 반면, 간섭은 결국 자식의 판단력을 약하게 만들고 부모에 대한 반발심만 키운다.

2. 자신의 외로움을 감정적으로 내밀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허전한 순간이 많아지지만, 그 감정을 자식에게 ‘짐’처럼 들이밀지 않는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이 바쁜 걸 이해하고, 연락이 뜸해도 서운함을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 감정 절제와 배려가 오히려 자식의 마음을 더 끌어당긴다.

3. 경제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독립을 유지한다

존경받는 부모는 최대한 자기 삶을 자기가 책임지려는 태도를 가진다. 자식에게 의존하기보단,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제적 자립과 일상의 활기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무조건 도와달라는 식이 아니라, “나는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강한 삶의 자세가 존중을 만든다.

4. 자식의 성장이 곧 자기 삶의 자랑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다

누가 뭘 해줬느냐보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느냐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통제하지 않고, 멀리서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를 가진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보다, 지금의 자식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보낼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가장 깊은 존경을 받는다.
존경은 권위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나이가 많다고 저절로 따라오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삶을 감당하고, 자식을 믿으며,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성숙함이 있을 때 사람들은 그 부모를 ‘어른’이라 부른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에게 무언가를 끌어내기보다, 늘 한 걸음 뒤에서 믿고 바라보는 존재다.

 

 

 

 

 

IP : 211.234.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5.9 6:26 PM (210.96.xxx.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25.5.9 6:33 PM (211.213.xxx.218)

    1.2.3번 동의
    4번은 좀...
    '자식의 성장이 곧 자기 삶의 자랑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다'

    자식의 성장은 자식의 성장이고, 자식의 자랑이고,
    나는 죽는 날까지 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내 자랑이 될 것 같아요 ^^

  • 3. 네 가지
    '25.5.9 6:37 PM (210.2.xxx.9)

    4가지(X)

    네 가지(O)

  • 4.
    '25.5.9 6:42 PM (58.140.xxx.20)

    좋은글입니다
    아직은 그렇게 살고있는데..

  • 5. 그냥
    '25.5.9 6:46 PM (59.7.xxx.113)

    상식적으로만 행동하면 됩니다.

  • 6. ...
    '25.5.9 7:02 PM (115.138.xxx.39)

    제일 중요한게 빠졌어요
    자식을 정서적 물질적으로도 차별하지 않는다

  • 7. ..
    '25.5.9 8:04 PM (180.69.xxx.39)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8. 감사합니다
    '25.5.9 9:52 PM (182.210.xxx.178)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은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저장합니다.

  • 9. 레이나
    '25.5.9 10:19 PM (110.12.xxx.40)

    마음에 새길만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 10. 존경받는 부모
    '25.6.9 2:03 PM (58.234.xxx.216)

    마음에 새길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297 이재명후보..김장하선생님 만나고 계시네요^^(실시간 라이브) 2 오늘 2025/05/10 1,512
1711296 저당식 중... 끔찍하네요. 4 저당식 2025/05/10 4,243
1711295 고속터미널근처인데 1 ... 2025/05/10 1,421
1711294 저 방금 황당한 광경 목격했어요!! 58 뭐야 2025/05/10 25,502
1711293 체기가 일주일 넘게 가기도 하나요? 9 .. 2025/05/10 1,214
1711292 시중에 도는 쌍권 G랄의 이유가 역시나 돈..... 5 ******.. 2025/05/10 2,656
1711291 남부지법, 김문수 가처분 심문 오늘 오후 5시 진행 33 ㅅㅅ 2025/05/10 6,576
1711290 김문수는 옥쇄 분실신고 내고 하나 새로 파시오 5 옥쇄 2025/05/10 1,443
1711289 김문수가 국힘에 복수하는 길 6 복수의 칼날.. 2025/05/10 3,054
1711288 사업자 안 내고 비공개 밴드로 82피플 하는 건 못 잡죠? ... 2025/05/10 496
1711287 민주당 잘하네요-펌 5 엄청나다 2025/05/10 2,207
1711286 서걱서걱 긁히는 느낌나는 볼펜을 찾고 있어요. 6 볼펜찾아요 2025/05/10 1,037
1711285 공교육시스템 강화하는 대통령 뽑고 싶어요. 13 .... 2025/05/10 1,058
1711284 비타민 D 주사 부작용이 있나요? 10 비타 2025/05/10 2,712
1711283 나경원 페이스북 업로드 10 ㅇㅇ 2025/05/10 3,404
1711282 사춘기 아들 포기하게 되네요 27 이렇게 2025/05/10 5,388
1711281 김문수 무소속으로 나오면 안되요?? 10 ㄱㄴ 2025/05/10 2,009
1711280 하차하다 발 헛디뎌…20대 승객, 마을버스 바퀴에 깔려 사망 9 2025/05/10 5,310
1711279 오이소박이 절일때 뜨거운물에 하나요? 12 ㅡㅡ 2025/05/10 2,123
1711278 이낙연 보고 34 . . 2025/05/10 3,713
1711277 먹우면 바로 화장실( 더러움 주의) 어떻게 해야하나요 5 ㅇㅇ 2025/05/10 1,209
1711276 신병 몰아보기 아들 군대보내셨거나 예정이신분들께 강추 18 개꿀잼 2025/05/10 1,591
1711275 한덕수가 스펙이 좋긴 하네요 55 ... 2025/05/10 6,391
1711274 예전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발장, 범인 아직 못잡았죠? 12 지난날 2025/05/10 3,990
1711273 한덕수 후보등록 못하네요 41 ... 2025/05/10 2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