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상 요가 이런거 괴로워도 참고 버티면 나아지나요?

명상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25-05-09 09:36:37

친구가 이명이랑 공황이

약 안먹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는데

 

살도 빼고 더 좋아질까 싶어서 명상요가 쪽으로 체험수업 갔다가

귀가 아플정도로 이명이 심해졌는데

원장이 그런것도 다 좋아질수 있다고 해서 바보 같이 덜컥 3개월 등록을 하고

 

그 담날 한번 더 가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뒤로 안가는데요..(환불은 첨부터 안된다고 했었고 사정 얘기 해도 안된다고 해서 포기)

 

제가 궁금한건 이명이나 공황 없이 건강한 사람도

명상을 하면 다 그런 압박감 같은? 스트레스가 오는 과정이 있고

그걸 넘어서서 어떤걸 깨우치는게 명상인건지..

 

아님 그냥 안맞는 사람이 있는건지..

 

여기서도 마음이 힘들면 혼자라도 명상을 해봐라 하는 글들 종종 보는데

전 오히려 가만있으면 머리에 잡생각이 떠올라서 몸을 움직여서 잊는 스타일이거든요.

 

친구한테 명상요가 후기 듣고 궁금하더라구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5.9 9:3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싫고 괴로우면 안하는거지 그걸 왜 참고 견뎌요?

  • 2. ,,
    '25.5.9 9:39 AM (98.244.xxx.55)

    안 맞는 거죠. 정형외과에도 헬스, 요가 무리하다 오는 환자가 더 많다잖아요.
    나와 안 맞는 것은 더 나빠지는 것 보다는 안 하는 게 안전합니다.

  • 3. ㅇㅇ
    '25.5.9 9:45 AM (61.74.xxx.243)

    왜냐면 공부도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다보면 결실이 있고
    제가 운동을 너무 싫어하고
    특히 런닝머신같은건 지옥같다 느끼는데
    그래도 참고 해야 하는거라고 누군 좋아서 하는줄 아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렇게 참고 하다보면 좋은점이 있으니깐 하는거라는데 제가 그 순간이 오기전에 포기를 하는건지(2~3달)
    마차가지로 명상도 그 고비를 넘기면 좋아지는건지..
    제 친구말마따나 자기가 왜 돈내고 이명도 심해지고 고문처럼 고통속에 1시간을 버티다 와야 하는거냐고 하는말도 맞긴 맞는거 같고..

  • 4. ㅇㅇ
    '25.5.9 9:55 AM (222.107.xxx.17)

    그냥 할 때 힘든 거랑 병이 생길 정도인 거랑은 다르죠.
    런닝머신 할 때 죽도록 힘들면 속도를 낮추거나 시간을 줄여서 계속 하면 되겠지만 단순 근육통이 아닌 무릎이나 관절 이상이 생기면 중단해야죠.
    이명도 자연스러운 증상은 아니니 귀가 아플 정도로 심해진다면 저라면 중단하겠어요.
    하지만 돈 아까우니 슬쩍 가볍게 하면서 일주일 정도는 적응되나 볼 수도..

  • 5. ㅇㅇ
    '25.5.9 10:31 AM (121.168.xxx.9)

    이명이면 요가하기 어렵죠 양도해보세요
    회원권 양도는 가능할테니(일단 문의해보시고요) 카페나 당근에 양도한다고 하면 판매할 수 있을 거예요

  • 6.
    '25.5.9 10:40 AM (61.74.xxx.243)

    이명이면 요가가 어려워요?
    친구는 너무 아무 소리 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명상하려니깐 이명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고 하던데.. 요가는 또 무슨이율까요?
    처음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957 본인이 손흥민 입장이면 인정하실 건가요? 5 .. 2025/05/23 2,078
1715956 국힘 “65세 이상 버스도 무료…배우자 간병비 100만원 지급”.. 30 ㄱㄴㄷㅂ 2025/05/23 4,699
1715955 암웨이 더블액스 효과있나요? 2 너무 피곤하.. 2025/05/23 501
1715954 길냥이 밥주는데요 8 000 2025/05/23 817
1715953 영양교사 제도 폐지하라 13 2025/05/23 4,377
1715952 요즘은 원목 가구 잘 안쓰잖아요 2 ㅇㅇㅇ 2025/05/23 1,786
1715951 중국, 韓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항해금지    8 2025/05/23 1,919
1715950 이재명 ‘총통’ 징후 엿보인다 48 독재 2025/05/23 3,122
1715949 25년 일본 쌀파동 2년전 이재명 발언 2 일본 2025/05/23 914
1715948 박위 좀 이상한것같아요 43 ... 2025/05/23 29,642
1715947 손학규 근황... ㅋㅋㅋ 6 ㅅㅅ 2025/05/23 2,478
1715946 호텔경제론 이해 가세요? 저는 이해 못하는 바보입니다 67 궁금 2025/05/23 2,397
1715945 이재명 "이준석, 결국 내란세력과 단일화 나설듯&quo.. 10 ........ 2025/05/23 1,272
1715944 재활병원 입원 중인 어르신 집으로 모실 때 4 부탁드려요 2025/05/23 1,181
1715943 12 월 3 일 무서움에 떨었던 그 밤을 잊지 맙.. 17 2025/05/23 947
1715942 공직선거법 위반에도 김문수 후보 뉴욕·뉴저지 지지 집회 강행하나.. 4 light7.. 2025/05/23 819
1715941 대형버스운전(취직) 3 문의 2025/05/23 1,596
1715940 얘기해 보겠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신 날은 이렇게 떠들썩한데 6 욕먹겠지만 2025/05/23 708
1715939 마트 과일 강매 5 .... 2025/05/23 1,464
1715938 엠빙신 오요한나 가해자 재계약 했네요 15 엠빙신 2025/05/23 2,398
1715937 일체형 이불 빨래 6 nora 2025/05/23 931
1715936 탈색할 때 머리 감고 가야 하나요? 1 미용실 2025/05/23 245
1715935 참외. 잘해야 본전이라던데 왜 그런가요? 16 궁금 2025/05/23 3,958
1715934 계엄을 일으켜서 탄핵된 ᆢ출근도 안하면서 6 2025/05/23 822
1715933 아픈 길고양이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8 ... 2025/05/23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