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이네요.

뭔날뭔날없애라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25-05-08 09:04:02

돈을 많이 주나 적게 주나 선물을 크게 하나 작게 하나 신경 쓰이고 마음 쓰이고 솔직히 나 살기도 바쁜데 사람구실 하고 살려니 힘들다 싶네요.

 

나도 어버이인데 고딩 아들 아침에 진상 부려서 오늘 어버이날 인데 어버이한테 잘해라 했더니 선물은 뭘 살지도 모르겠고 자기 시간도 없다고 용돈 받은거에서 엄마 용돈 조금 드리겠대서 마음만 받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네요.

 

어쨌거나 주말에 친정 갈껀데 왜 가기 전부터 힘이 드는지. 

효녀가 아닌 건 확실합니다. --;

IP : 223.38.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9:08 AM (211.217.xxx.233)

    어버이에게 잘 하라고 아들에게 말씀하셨으니
    힘들어도 효녀 코스프레 잘 하셔요

    뭐든 미리미리하는 제 취향과 맞지 않는 아들들.
    아직까지 카네이션 꽃잎 하나 못봐서 오늘 24시까지 우찌 기다리나요
    왜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는걸까요

  • 2. 저도
    '25.5.8 9:09 AM (112.162.xxx.38)

    효녀 아닌것 같아요 ㅎㅎㅎㅎ

  • 3. ..
    '25.5.8 9:09 AM (118.44.xxx.90)

    저 아래쪽 친정엄마 흉본 사람입니다
    중졸에 첫월급 전화기 놔드리고
    공장 다니며 방통대 중퇴
    스스로 돈벌어 시집갈때 그릇셋트 하나 해주시고
    번돈 주고 간다더니 갖고 가냐 하시고
    축의금도 모두 꿀꺽
    식장비랑 모두 제가 번돈으로
    했어요
    그래도 애썼다 고맙다 자발적으로
    한마디없는 부모입니다
    모든게 애쓰는거고 의무입니다

  • 4.
    '25.5.8 9:13 AM (211.235.xxx.177)

    저도 효녀는 아닙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바라지도 않습니다.
    지난주 다녀왔고
    아침에 전화드렸네요.

  • 5. ///
    '25.5.8 9:34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효녀는 포기했구요..
    주말에 가야하는데 정말정말 싫어요
    만나봤자 늙은 계모의 심술궂은 소리만들을테니...

    근데 제 아들은 엄마아빠 투뿔한우 오마카세 디너 사준다고 예약했다네요...ㅠㅠ

  • 6.
    '25.5.8 10:00 AM (58.140.xxx.20)

    시어머니.친정엄마 다 돌아가시니 부담도 없네요.솔직히.
    두 분다 챙겨드려도 불만 많으신분들이었어서 힘들었음.
    그래서 아이들한텐 그분들 반대로 하면서 살고있음.

  • 7. ..
    '25.5.8 10:08 AM (118.44.xxx.90)

    저도 반대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35 검찰청 지방 끝으로 보내고 10 2025/05/08 1,079
1710434 식기세척기 없애면 후회할까요? 13 오래 썼는데.. 2025/05/08 1,994
1710433 노년 무릎수술 조언구합니다. 27 프로방스에서.. 2025/05/08 2,058
1710432 저 12.3이후 6개월 스트레스땜에 내란병걸린거 같아요 2 ㄴㄱ 2025/05/08 417
1710431 봉준호 감독 보면 눈빛이 너무 .... 10 2025/05/08 4,423
1710430 이승기는 종교도 불교로 개종했네요 15 ... 2025/05/08 4,140
1710429 아직도 대선 25일 남았어요;; 4 ㅇㅇ 2025/05/08 533
1710428 얼마 전 보험가입 경험 공유 9 ... 2025/05/08 1,096
1710427 상추 옮겨심기 잘 아시는분? 13 ........ 2025/05/08 687
1710426 피부과에서 점빼는 비용은 얼마나 할까요? 4 피부과 2025/05/08 1,367
1710425 내성발톱인 아저씨가 신을 샌들이나 운동화 있나요? 3 da 2025/05/08 439
1710424 문자 카톡 폭탄 지겨워요 1 ....... 2025/05/08 874
1710423 권성동 "김문수, 우리당 정치인인지 의심" 28 인간아 2025/05/08 3,984
1710422 민주당 지역구 특보 문자 받으신분 계신가요? 1 ..... 2025/05/08 621
1710421 팬질하는 연옌을 이성으로 대하는게 이상해요 8 팬질 2025/05/08 1,027
1710420 김문수, 심상정에게도 도움 요청할 예정 12 ㅇㅇ 2025/05/08 2,973
1710419 제 동생 성격이 부러워요 15 진짜 2025/05/08 4,089
1710418 피부 좋은 아줌마 13 .. 2025/05/08 3,793
1710417 마트 제과점쪽 빵 만드는 곳에서 5분정도 나왔다 들어 갔는데 2 손 씻어야 .. 2025/05/08 1,506
1710416 지금 딸기향기 2025/05/08 260
1710415 한달 사이에 눈밑이 꺼지면서 불룩해졌어요 6 노화 2025/05/08 1,432
1710414 김은숙작가 이재명대표에게 영혼 바꿀수 있다면 누구랑? 7 유쾤ㅋㅋ 2025/05/08 2,465
1710413 지도교수님 선물 2 스승 2025/05/08 576
1710412 유시민, 김문수, 심상정의 소소한 인연 3 ㅅㅅ 2025/05/08 1,806
1710411 울화통 터지는 국민… 69% “세상이 불공정”, 85% “권력 .. 11 6개월째다 .. 2025/05/08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