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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목모임을 어찌해야하는지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5-05-07 14:55:44

많지 않은 모임이지만 몇년동안  하는 모임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엔 모임자체도 시들하고 모임원들하고 별로 맞지 않은데 그럭저럭 유지하고 두세달에 한번 만나 밥먹 차마시고 했는데 제 위치가 활발한 성격도 아닌데 뭔가 모임멤버 5인에 끼면 뭔가 말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별로 만남이 기다려지지 않아요. 몇년 만나보니 이 모임이 부질없는듯하고 서로 자식자랑에 그런데 멤버중 유독 성격이 비슷한 사람 둘이 갑자기 친하게 지내면서 저는 더욱 모임에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 올해까지만 할까 생각하다가 이제 올해 지나면 퇴직이라 그나마 바깥활동을 위해 유지하는게 맞는건지그나마 제일 친한친구는 멀리 지방에 살고 있어 통화는 자주 하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고 또 다른 마음가는 모임이 있고 하니 이제 이 모임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 못정했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맞을까요?? 

IP : 222.120.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2:58 PM (218.237.xxx.69)

    저도 그런 애매한 모임이 있어요 요새 다 귀찮다 생각도 들고 미련이 안생기네요
    서서히 정리할려구요 혼자 놀기 연습중입니다~

  • 2. hh
    '25.5.7 2:59 PM (59.12.xxx.232)

    저도 갔다오면 상처받는 모임이 있어서 고민중인데요
    오래되긴 했는데 한달에 한번 모이는것도 버겁고 그중 한명이 말을 세게 해서 갔다오면 상처받아요 ㅠㅠ
    그래서 핑게대고 쉬려고 합니다

  • 3. ㄱㄴ
    '25.5.7 3:05 PM (118.220.xxx.61)

    상처받는모임아니면 유지하세요
    자주만나는것같지 않은데
    그런식으로 다 쳐내면 모임 다 없어져요
    의미있는 모임이 모 있겠어요?
    걍 사는얘기 하고 오는거죠.

  • 4. 일단
    '25.5.7 3:08 PM (112.145.xxx.70)

    먼저 만나자고 하지는 마세요

  • 5. ...
    '25.5.7 3:12 PM (106.101.xxx.235)

    그 모임에서 힘을 얻는 사람도 있나봐요
    그런 사람들이 그 모임을 움켜쥐고 모이길 좋아 하더라고요
    저는 싫은것은 탈퇴했어요

  • 6.
    '25.5.7 3:24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예요
    저 같으면 모임 안나가요
    공원 가보면 의외로 혼자 오신 어르신들 많은게
    요즘 이해가 가더군요 그곳에서 모르는 분들과
    서로 잠깐 얘기 하다가 헤어지시던데
    어쩜 그런 일회성 관계가 서로를 위해 좋을 듯 해요

  • 7. ㅇㅇㅇ
    '25.5.7 3:48 PM (1.228.xxx.91)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그만 두세요.

  • 8. ....
    '25.5.7 3:58 PM (1.241.xxx.216)

    모인다는 거 자체가 그 사람들 좋아서 만나고 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두 세달에 한 번 보다 일 년에 한 두번 만나 반가운게 나을 수 있습니다
    일단 다음 모임은 일이 있다 하시고 나가지 말아 보세요
    그러고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9. ....
    '25.5.7 4:2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모임이후 많이 힘들지 않다면 유지.
    그래도, 모이자하고 찾는 사람있을때 관계 유지하고 지내세요.
    나이들수록 귀찮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도 없어집니다.

  • 10. 그래도
    '25.5.7 4:48 PM (221.138.xxx.135)

    원글님도 자식 키우니까 덜하지않으세요?
    전 4명이상은 서로 자식얘기 시작하면
    정말 지루해져서 재미있는척 하다가도
    자꾸 동태눈이되요.;;
    저는 무자녀거든요.
    살짝 외롭고 심심한데 만남은 고민되요.

  • 11. 그냥
    '25.5.7 5:48 PM (112.184.xxx.195)

    그만만나세요
    차라리 시간나면 가방하나 메고 아무버스나 타고 돌아다니세요
    세상사 보는게 더 재미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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