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캠퍼스 돌아다니며 불 지른 중국인 유학생 실형

Lemon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25-05-06 23:11:06

오마갓!!!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노트 등에 불을 지른 중국인 유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어재원 부장판사는 자기소유일반물건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의 한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이던 A씨는 올해 2월 중순 대학교 기숙사 인근 흡연부스 등 5곳에서 이불과 노트 등에 불을 붙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흡연부스에서 이불과 노트를 태운 뒤 다시 집으로 가 노트와 서적 등을 가져나와 대학교 건물 옆길과 임야, 또다른 건물 옆 야산과 풀숲에서 노트 등에 잇따라 불을 붙였다.

A씨의 방화로 대학교 건물 인근 임야 약 50㎡가 불에 탔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흡연부스에서 물건을 태운 건 사실이지만 건물 옆길과 임야 등에는 방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걸어간 경로를 따라 화재가 연달아 발생한 점, 불에 탄 노트에 A씨의 이름이 적혀있던 점, 화재 발생 무렵 풀숲에 들어간 사람은 A씨 밖에 없는 점 등을 근거로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흡연부스에 난 불을 끄는 모습을 보았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주거지에서 물건을 다시 가져와 재차 방화한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방화 다음날 중국으로 도주하려고 했고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화재가 조기에 진화돼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 A씨의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점,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224157

IP : 209.76.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7 1:17 AM (1.243.xxx.125)

    남의나라와서 왜 불지르고 난리야
    형이 너무 약하네 5-6년 감옥에 있어야하는데
    정신건강 상태가 안좋은데 유학와서 남의나라
    피해주다니 나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200 바@벌레 큰건 밖에서 들어오죠?(혐주의) 5 ㅜㅜ 2025/05/31 1,187
1719199 하루에 연달아 4개 과외하는 과외쌤 4 2025/05/31 3,337
1719198 신명 영화 유료시사회 일산 자리있어요 1 .. 2025/05/31 747
1719197 제가 좋아하는 인사들이 이쪽이라 좋아요 7 지적이고 조.. 2025/05/31 1,114
1719196 밤에 투표함 보관 건물에 침입해서 체포됨 6 믿으라고? 2025/05/31 2,610
1719195 김문수=== 자유 통일당 창당한 사람임 9 ㅇㅇ 2025/05/31 1,388
1719194 이재명.. 어릴때 못해봐서... 16 어흑ㅎㄷㄱ 2025/05/31 3,008
1719193 배신의 심리학 3 123 2025/05/31 1,358
1719192 토욜은 투표없어 사전투표를 마치고 2 만감교차 2025/05/31 705
1719191 이준석 녹취_유흥업소사장( 이명수기자) 13 하루도길다 2025/05/31 4,134
1719190 이수정 변명이 너무 참담하네요 25 실망 2025/05/31 10,373
1719189 원래 투표할때 지문 확인했었나요? 10 ..... 2025/05/31 2,103
1719188 더쿠에서 정리한 오늘 뉴스타파 ai요약입니다 15 하늘에 2025/05/31 3,183
1719187 전광훈 며느리가 리박스쿨 강사네요 34 내이럴줄알았.. 2025/05/31 9,283
1719186 방시혁이 4000억을 챙긴 방법 15 .... 2025/05/31 5,227
1719185 이번 대선의 이유가 돌아다닌다…패딩 입은 尹, 이번엔 길거리서 .. 16 2025/05/31 4,299
1719184 2016 성남시 법카 사용내역중 뜨레주* 180만원 28 맘모스 2025/05/31 2,948
1719183 레몬청 공익 기억하시나요? 2 들들맘 2025/05/31 997
1719182 이재명, 조갑제, 정규제 모임 밥값 낸 사람 10 ㅅㅅ 2025/05/31 3,097
1719181 김문수가 대통령이면 전광훈은 진시황제 등극 12 ... 2025/05/31 756
1719180 이와중에 주식 종목 자랑좀요 13 ..... 2025/05/31 3,150
1719179 김문수 대통령 꼭 되시길 40 대한민국 2025/05/31 3,747
1719178 발리에서 생긴 일보면서 와인 한 잔 3 ㅇㅇ 2025/05/31 1,279
1719177 뉴스타파의 무료 영화 압수수색 보세요 3 2025/05/31 863
1719176 보험설계사 개인정보요청? 해줘도 괜찮나요? 6 ........ 2025/05/3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