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를 그렇게 챙겨 가는 사람들은 성격이겠죠?

뭔가 챙겨가는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5-05-06 17:11:24

아까 동영상을 봤눈데요.

부산 라면축제인가에서 할머니들이 가방에 채우고  장바구니에 채우고....

회사 주위만 봐도 그러더라구요.

회사에서 교육이 있는 날은  과자 같은걸 준비해주셔요.

그럼 교육 끝나고  챙겨 가면 되는데  앉자마자  챙겨 가고  어떤 사람들은 검은봉지를 가져와서  가져가구요.

어떤 사람은 회사에서 호두과자를 간식으로 사줬는데  그걸 집에 가서  남편 준다고 하면서  챙겨 가려고 있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은  성격인거죠?

너무 챙겨 가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짜증이 나더라구요.

 

 

IP : 1.247.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6 5:15 PM (222.233.xxx.216)

    저도 궁금할 지경이예요
    취미 모임에서 간식도 먹고 김밥 떡이 나옵니다.
    남으면 꼭 챙겨가는 분이 두분 계신데요 비닐 꼭 가지고 오고요

    어쩔땐 우리가 양껏 못먹고 그분들 챙겨가라고 남기는 분위기가 되고 있어요 ㅡㅡ 짜증이 나요

  • 2. ㅋㅋㅋㅋㅋ
    '25.5.6 5:18 PM (123.212.xxx.149)

    ㅋㅋㅋ저도 진짜 신기해요.
    그거 좀 챙겨간다고 뭐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런 행동으로 엄청 자기가 이득본다고 생각하고 왜 안 챙기냐고 저한테도 막 쥐어주고 그래요.
    제 주변에도 평소엔 착하도 멀쩡한데 그런 분 있어요.
    같이 안다니고 싶어요. 어디같이 가면 멀찌감치 떨어져있어요.

  • 3. 얌체
    '25.5.6 5:18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영어학원에서 야유회 갔는데
    회비 걷어서 김밥에 음식들 사서 먹고 많이 남았더니
    어느 아주머니가 자기 애들 준다고 싹 다 싸서가는데
    너무 없어보였어요

  • 4. ㅋㅋ
    '25.5.6 5:21 PM (106.101.xxx.160)

    그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싸주는 사람 있잖아요.
    혼자 넉넉하고 엄청 생각해주는 좋은 사람인 척.
    거기 모인 사람들 돈으로 산 건데 지가 생색내는 사람 ㅋㅋㅋ
    저는 그런 사람이 더 싫어요.

  • 5. ...
    '25.5.6 5:26 PM (222.236.xxx.238)

    회사에서 가끔 외부 학회나 세미나 갈 때 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에요. 준비되어있는 쿠키랑 캔디들 한움큼씩 쥐어서 주머니에 넣는 인간들 꼭 있거든요. 꼭 나이많은 할매들만 그러는건 아닙디다.

  • 6. ;;
    '25.5.6 5:26 PM (223.38.xxx.159)

    엄마가 학습상담사 하시는데 엄마시간대 애들 주려고 간식 교실 뒤에 진열해뒀는데 같은 학습상담사가 그걸 가방에 다 넣어가시더래요
    그거 애들 주려고 제가 사온거라고 하니 다시 꺼내놨다던데
    설사 학교측에서 준비해준거라고 해도 그걸 다 싸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도둑마인드

  • 7. ..
    '25.5.6 6:00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싸주는 사람 있잖아요.
    혼자 넉넉하고 엄청 생각해주는 좋은 사람인 척.
    거기 모인 사람들 돈으로 산 건데 지가 생색내는 사람 ㅋㅋㅋ
    저는 그런 사람이 더 싫어요.
    ......
    한사람이 싸가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누군가가 나서서 골고루 나눠주면 보기 좋던데...
    그럼 그거 어떡해요? 버려요?
    남은 건 나눠서 싸가야죠

    남기 전에 자기 가방에 챙기는 건 도둑 심보지만 ㅎ

  • 8. 이기주의가
    '25.5.6 6:03 PM (117.111.xxx.140)

    본질 아닐까요?
    나는 공짜로 얻었다!! 하며 뿌듯해하는.
    질서 안 지키고 새치기 하며
    남보다 먼저 했다고 뿌듯해하는 것과 똑같아요.
    그게 극대화 되면 삼풍 붕괴 때 아수라장된 참사 현장에서
    흩어진 백화점 옷들 집어가며 뿌듯해 하는 심리.
    굉장히 자기가 민첩한 기지를 발휘했다고 생각함.

  • 9. ㅇㅇ
    '25.5.6 6:25 PM (106.101.xxx.160)

    윗님 그 말이 아니라요.
    패스트푸드에서 애들 축구 끝나고 모였는데 각자 시킨 다음
    감튀 같은 건 같이 먹으라고 두는데 어떤 한 엄마가
    그걸 주워담더라고요. 집에 있는 둘째 갖다준다고 음식을 막 담아요.
    옆에 있던 맘이 이것도 가져가라며 싸주더라고요.
    그거 제가 산 거였는데 그 맘이 맘대로 싸줘서 황당ㅋㅋㅋ

  • 10. 저는
    '25.5.6 6:26 PM (218.53.xxx.110)

    그런데 저는 간식을 안 좋아해서 다른 분들이 집어가서 그 자리에서 먹는 걸 전 챙겨서 집에 가거든요. 그런데 본인들은 그 자리에서 더 많이 먹으면서도 하나도 안 먹고 제가 한두개 챙기는 건 뭐라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때로 눈살 찌푸리게 많이 챙겨서 가져가는 건 문제지만 내 몫 먹든 챙겨가든 뭐라지 않으면 좋겠어요.

  • 11. ㄱㄴ
    '25.5.6 8:49 PM (118.220.xxx.61) - 삭제된댓글

    욕심 탐욕이죠.
    너무 싫어요

  • 12.
    '25.5.6 10:03 PM (114.206.xxx.112)

    간식을 안좋아하는데 왜 가져가죠?
    저는 간식 안좋아해서 먹지도 않고 가져가지도 않아요
    걍 좋아하는 사람 많이 먹고 가져가라고…

  • 13. 제발저린심리인지?
    '25.5.6 10:40 PM (223.38.xxx.176)

    그러게요. 굳이 좋아하지 않는데 왜 가져가시는지.
    그리고 간식 한두개 챙기는거 가지고는 뭐라 안 하죠. 그걸 뭐라하는 사람이 이상한거고요.

  • 14. ㅇㅇ
    '25.5.7 1:26 AM (61.80.xxx.232)

    욕심많은 사람들이 공짜라면 환장하고 챙겨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288 리박스쿨 충격이네요. 한국교회가 어디까지 얽혀있는건가요 12 2025/05/31 2,603
1719287 슈카월드 "늘봄학교" 열띤 홍보, 전교조 언급.. 15 2025/05/31 3,732
1719286 댓글공작 뉴스 받아쓰는 다른 언론이 없네요 6 oo 2025/05/31 513
1719285 건축탐구집 건축가 연단에 서섰네요? 7 2025/05/31 1,836
1719284 부산 찾은 이주호 부총리 "늘봄학교 전국 모범사례&qu.. 13 이주호김문수.. 2025/05/31 2,503
1719283 리박스쿨..이름도 기괴하네요.ㅜㅜ 9 .. 2025/05/31 1,680
1719282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전격 무료 공개 5 뉴스타파 2025/05/31 457
1719281 북한 빨갱이 타도 외치던 것들이 10 이뻐 2025/05/31 541
1719280 마성의 이준석 (특히 언론 대상) 6 **** 2025/05/31 1,042
1719279 펌 리박스쿨 우크렐레 강사 블로그 12 하늘에 2025/05/31 3,119
1719278 이승만박정희스쿨? 5 리박 2025/05/31 541
1719277 서부지법 폭동이 리박스쿨 성과네요 5 oo 2025/05/31 1,374
1719276 민주 ‘허위조작정보 방지법’에… 국힘 “李가족 험담금지법” 9 .. 2025/05/31 641
1719275 늘봄학교, 리박스쿨 이거 제대로 조사해야겠네요. 3 .. 2025/05/31 656
1719274 영화 '신명' 예매율 10.1% 계속 상승 6 ㅇㅇㅇ 2025/05/31 1,120
1719273 중도분들 진심 동조자 아닌가요? 23 직시 2025/05/31 1,046
1719272 9기옥순은 남자3호와 12 2025/05/31 2,171
1719271 지금 게시판 클린 12 ㅇㅇ 2025/05/31 952
1719270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6.3 본선.. 1 ../.. 2025/05/31 606
1719269 리박스쿨 잠입취재한 용감한 최혜정 인턴기자 7 뉴스타파 2025/05/31 1,859
1719268 늘봄학교의 진짜 상황 4 실상 2025/05/31 2,009
1719267 제대로키운 어린애들까지 왤케 일베에 물드나했더니 1 ㅇㅇ 2025/05/31 727
1719266 펌 - '리박스쿨 어린이 역사합창단' 21 ㅇㅇ 2025/05/31 2,278
1719265 5호선 마포역 열차내 방화 대피완료 5 화재 2025/05/31 2,003
1719264 지하철 5호선 방화라네요 9 주말아침 2025/05/31 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