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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데요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5-05-04 13:30:10

홈플러스 가서 장보고 결제하고 나와서 계산서 총액보니 

제가 짐작한 가격과 다르길래 살펴보니

한 품목이 매대 가격표 가격과 다르게 결제되었더라고요

 

고객센타 갔더니 확인하고 다시 결제해주었거든요

 

근데 뒤에 사람도 많고 급히게 처리하시면서 

영수증과 함께 다른분 카드 같은걸 제게 주더라고요

 

영수증 확인후 카드는 제께 아니라고 하니

그거 가격표 오류일때 드리는 5천원 상품권 이라고 해요

 

아 그렇구나 이게 웬일? 하며 좋아라 받아나오다가

할인도 해주었는데 이것도 챙겨주다니

갑자기 홈플 요즘 많이 어렵다던데

이거 다시 갖다드려야 하나.. 하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나도 지금 잠시 수입이 없는 상태인데 

이건 하느님께서 주시는  귀여운 선물같은거야.. 생각도 들고요

 

별거 아닌데 두 마음이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네요

 

마트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있고요

댓글  몇개 달리는거보고  다시 갖다줘라가 대세면 다시 다녀올께요

 

 

 

IP : 14.41.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5.4 1:32 PM (119.71.xxx.160)

    그냥 고맙게 쓰세요 원글님 마음이 이쁘시네요

  • 2. ㅋㅋㅋ
    '25.5.4 1:3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원글님!! 진짜 너무 재밌으시다.

    그냥 다음에 그 5천원 쓰러 홈플가서 통크게 5천원 더해 만원어치 사세요. 그러면 홈플이랑 님 둘 다 윈윈!! 오케이?

  • 3. 동원
    '25.5.4 1:32 P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맘편히 쓰겠어요

  • 4. 왜...
    '25.5.4 1:35 PM (161.142.xxx.3)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업무처리 메뉴얼대로 한 것 같은데 굳이 그럴필요 있을까 싶네요. 좀 과하신듯.
    굉장히 고마워할것 같지도 않고 회사매출에 큰 영향도 없어보이고. 그리고 가격오류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품권 준다고해도 별 타걱 없을듯요.

  • 5. 선물12
    '25.5.4 1:39 PM (211.241.xxx.249)

    상품권은 마음 편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원글님이 억지로 우겨서 받아낸 것도 아니고
    홈플러스 메뉴얼대로 했는데요 뭐..
    글고 대신 제가 오늘 홈플에서 장 많이 봤답니다.

  • 6. 아 감사합니다
    '25.5.4 1:44 PM (14.41.xxx.210) - 삭제된댓글

    다섯분이 같은 의견이시니 저 그럼 맘편히 가질께요
    이걸로 담번에 또 홈플에 쇼핑하러 올께요

    할인된걸 주로 사다보니 제가 홈플에 좀 미안한감이 있었나봐요
    홈플이 꼭 다시 살아나면 좋겠어요


    별거 아닌데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아 감사합니다
    '25.5.4 1:45 PM (14.41.xxx.210) - 삭제된댓글

    다섯분이 같은 의견이시니
    저 그럼 그냥 맘편히 가질께요
    이걸로 담번에 또 홈플에 쇼핑하러 올께요

    할인된걸 주로 사다보니 제가 홈플에 좀 미안한감이 있었나봐요

    별거 아닌데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 8. 아 감사합니다
    '25.5.4 1:51 PM (14.41.xxx.210)

    다섯분이 같은 의견이시니
    저 그럼 그냥 맘편히 가질께요
    이걸로 담번에 또 홈플에 쇼핑하러 오는걸로..

    할인된걸 주로 사다보니 제가 홈플에 좀 미안한감이 있었나봐요

    별거 아닌데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아이고..
    '25.5.4 2:12 PM (221.140.xxx.8)

    당신은 맘이 천사급이군요

  • 10.
    '25.5.4 2:25 PM (14.41.xxx.210)

    윗님 아니예요 괜히 부끄럽네요;;

    홈플러스가 어렵다니 괜히 맘쓰이나봐요

    부자 대기업인 이마트라면
    전혀 네버네버 이런 맘 안들었을거예요

  • 11. ..
    '25.5.4 2:28 PM (14.37.xxx.30)

    이렇게 홈플 아끼고 걱정해 주는 고객이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홈플만 이용하는데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다음 장볼때
    오천원으로 맛난거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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