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몸에 혹이?”…출산보다 고통스러운 ‘이 병’, 5년새 10만명 급증

ㅇㅇ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25-05-01 00:26:36

https://naver.me/GvcuF7u0

지난해 통풍 환자 55만3254명…30대 이하 증가세 뚜렷

술이나 액상과당, 고기류 선호 등 식습관이 변하면서 통풍 환자가 매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세계일보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청해 받은 ‘통풍 환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에만 55만3254명에 달했다. 2019년 46만2279명보다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통풍 환자는 지난해 14만4467명으로 5년 전(11만1677명)보다 3만명 넘게 늘어나며 중장년층보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통풍은 요산이 많이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요산은 우리가 먹은 음식에 들어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대사된 후 생기는 노폐물이다. 대개 소변이나 소화액, 땀, 타액 등으로 배설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유난히 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면 요산이 축적돼 통풍이 나타날 수 있다. 딱딱하게 굳은 요산 덩어리가 관절이나 연골 주변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통풍은 염증을 낮추는 약물과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병행하며 치료한다. 치료를 마칠 때까지 약을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 술과 기름진 음식을 끊고 채소 위주로 섭취하는 등 식습관 개선도 필수다. 통풍의 경우 약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서다. 또 통풍 환자는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IP : 118.235.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에
    '25.5.1 8:05 AM (211.234.xxx.219)

    퓨린이 많다고
    안먹는게 낫대요ㅜ
    채소들도 많다고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811 돌싱글즈 나솔 보면서 느낀 나의 본모습.. 19:15:41 65
1755810 대체 뭘로 이재명을 탄핵시켜요? ㅇㅇ 19:15:39 42
1755809 엄마와 단둘이 제주여행 어우힘들다 19:15:02 42
1755808 최욱 웃다가를 이제 알았어요 ... 19:14:24 88
1755807 40대에 재취업 성공하신분들 업종 그대로인가요? 1 경단녀 19:09:06 138
1755806 어제 s&p500 최고가라는데 내 ETF 는ㅠㅠ 1 에효 19:08:38 290
1755805 尹, 수감생활 중 ‘성경 시편’ 읽어…“기도 열심히 하고 계셔”.. 13 ㅇㅇ 19:05:37 375
1755804 미용재료상에서 파는 판고데기는 다른가요? 1 예쁨 19:03:41 109
1755803 국민비서에서 알람 없으면 소비쿠폰 탈락인건가요? 3 ... 19:02:43 453
1755802 미지의 세계, 은중과 상연 비슷한 드라마? 5 워킹맘 18:56:14 355
1755801 속 뒤집어지네요 6 ..... 18:55:37 788
1755800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아세요?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얽힌.. 1 같이봅시다 .. 18:54:52 129
1755799 남의차 긁고 모른척하고 가도 딸랑범칙금12만원 ㅎㅎㅎ 18:53:52 177
1755798 망한 잡채로 뭐하죠? 15 ... 18:51:13 676
1755797 비와도 운동 가세요? 4 예보 18:49:13 335
1755796 새마을금고 출자금 얼마 내세요? 3 마을 18:47:54 357
1755795 급질이요 카페 관련. 4 ... 18:43:14 270
1755794 강아지 암관리 고통치료없나요? 8 ㅇㅇ 18:32:28 392
1755793 [속보]李대통령, “빨리 제2집무실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겠다”.. 9 국토균형발전.. 18:32:07 1,982
1755792 문재인 대통령 비난하는 분들께 12 ㅇㅇ 18:29:43 648
1755791 중국산 브로콜리 어떤가요? 1 18:28:32 328
1755790 이제 냉장고를 그득히 채우지 않을래요 3 .. 18:26:49 961
1755789 국제전화 보이스피싱같은거 받았는데요. 2 지금 18:21:51 357
1755788 로그인이 안되요 이런 18:17:23 139
1755787 특검, 권성동에 '한은 관봉권' 전달 포착...1억원을 4~5개.. 15 넥타이라며!.. 18:16:38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