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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시험보고와서 성질부리는데 진짜 미쳐요

...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25-04-30 16:38:43

고등아이 시험보고 와서 점수 안나왔다고 성질부리는데

보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요

괜찮다고 다음 시험 더 잘보면 된다고 위로도 해주고

어떻게든 다른 길도 있을테니 마지막 시험까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서 하자고 이야기도 하고 

짜증 들어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해주는데

이제 다 끝났다고 포기라고 하고 

나보다 못하던 애들도 성적이 다 오르는데

왜 나는 자꾸 성적이 떨어지냐고 울고불고 난리네요

계속 한숨 쉬고 짜증내고 있네요

솔직히 뭐 어쩌라는건지

다른 애들이 공부 열심히 했으니까 성적이 잘 나오는거고

본인이 공부 안했으니까 시험 성적이 안나오는거 아닌가요

시험볼 때 생각이 안난다고 하는데

안 외우고 덜 외웠으니  생각이 안나겠지요

좋은 성적 바라면 더 열심히 하면 되는데

책상에만 오래 앉아 있는건지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지금도 씻으러 들어가서 한숨쉬며 한 시간째 씻고 있어요

내일도 시험인데 내일도 이럴텐데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IP : 14.63.xxx.9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30 4:42 PM (219.240.xxx.45)

    때려치라 하세요

  • 2. 심각하게
    '25.4.30 4:43 PM (118.235.xxx.146)

    생각하지 마세요 엄마가 제일 믿고 의지하고 성질부려도 받아줄
    세상 유일한 사람이라 그래요. 좀 크면 반성합니다

  • 3. ㅇㅇ
    '25.4.30 4:47 PM (1.243.xxx.125)

    먹을거차려두고
    잠시 외출하셔요

  • 4. 나는나
    '25.4.30 4:50 PM (39.118.xxx.220)

    주위에 상위권 여학생들은 시험기간에 그렇게 운다네요. 우는 애 보는 것도 못할짓이래요. 아이 시험기간 많이 힘드시죠. 조금만 버텨보세요.

  • 5. 그런데
    '25.4.30 4:52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열심히 하는 아이같으면 중간고사 끝난 다음 같이 뷔페같은 가서 이야기하면서 대책을 생각해보세요
    안 하는 애도 네 장래 생각해서 억지로라도 공부하라고 할 판에,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밀어주셔야죠

    오늘은 아무 말씀 마시고 저녁 맛있는 거 해주세요.

  • 6. ...
    '25.4.30 4:59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평소에 열심히 했는데 긴장해서 시험장 들어가서는 실력 발휘 못하는 애도 있잖아요 그럼 다독여주고 잊고 내일꺼만 생각하라고 위로해줘야하고 평소에 놀았다면 시험 끝나고 한마디 해줄 듯요
    저희 앤 중2 첫시험이였는데 시험 때 조차도 유튜브보고 팡팡 놀다가 시험 첫 날 수학 망쳤다고 난리길래 잊고 내일꺼 준비하라니 시험 날 아침에도 유튜브 쳐보고 간 걸 인터넷 사용기록보고 알게됐고 화가 부글부글나더라고요. 애가 집에 들어오면서 시험망쳤다길래 곱게 봐지겠어요? 아무말 없이 쳐다보니 째려봤다고 울고불고 GR하길래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니가 시험 때도 유튜브 본건 어찌생각하냐니 지 불리하니 입꾹닫. 지긋지긋해요. 공부가 아니면 다른 길을 찾으라는데 최소한의 공부도 안하는 애는 성실하지 않으니 기술도 못 배워요. 자격증은 거져 따나요.

  • 7. ........
    '25.4.30 4:59 PM (110.9.xxx.182)

    다른카페에도 애들이 운다 그러던데..
    저희애는 울고 그런애는 아닌지라
    점점 그런애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학업스트레스가 넘 많은가봐요

  • 8. 단비
    '25.4.30 4:59 PM (183.105.xxx.163)

    그래도 공부 욕심이 있으니 성질부리는것 같네요.

  • 9.
    '25.4.30 5:00 PM (220.94.xxx.134)

    애들 그럴때보면 엄마대신 공부하는줄

  • 10. ..
    '25.4.30 5:00 PM (221.155.xxx.43)

    계란말이해놓고 집나와있어요 이제고1인데 어찌 버텨야할지

  • 11. .........
    '25.4.30 5:02 PM (106.101.xxx.229)

    받아주고 포기하지않게 다독여야지요 ㅜ
    저희 애도 울고 불고 짜증내고 안한다고 했다가
    ..학원 보강 갑니다
    포기하지 않고 고3까지 완주하는게 목표입니다 ㅜㅜ

  • 12. ㅇㅇ
    '25.4.30 5:07 PM (73.109.xxx.43)

    첫댓님, 저도 아이한테 그럴 때마다 때려치라고 하는데
    절대 안때려쳐요 -.-

  • 13. ㅇㅇ
    '25.4.30 5:15 PM (59.6.xxx.200) - 삭제된댓글

    근데 일부 요즘애들 웃긴게
    시험이 어려우면 공부 덜한 자신을 자책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난이도조절 실패했다 또는
    난 열심히했는데 안된다 운좋은애들 못따라간다 나를 머리안좋게 낳아줬다 등등
    절대로 자기잘못은 1도 없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셤 잘못보면 부모에게 죄송해하는게 아니라 화를 내고 달램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애들 많습니다

  • 14. ㅇㅇ
    '25.4.30 5:16 PM (59.6.xxx.200)

    근데 일부 요즘애들 보면요
    시험이 어려우면 공부 덜한 자신을 자책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난이도조절 실패했다 또는
    난 열심히했는데 안된다 운좋은애들 못따라간다 나를 머리안좋게 낳아줬다 등등
    절대로 자기잘못은 1도 없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셤 잘못보면 부모에게 죄송해하는게 아니라 화를 내고 달램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애들 많습니다

  • 15. ㅇㅇ
    '25.4.30 5:17 PM (59.6.xxx.200)

    언제부터 본인 셤 못본게 엄마한테 성질부릴 빌미가 된건지
    격세지감 느낍니다

  • 16. kk 11
    '25.4.30 5:33 PM (114.204.xxx.203)

    무시하고 두세요
    그럴땐 나가서 산책하고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오곤했어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요

  • 17. ㅇㅇㅇㅇㅇ
    '25.4.30 5:4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그냥 가만 있으세요
    말한마디 더했다간 더 성질부리니까요
    그냥 밥차려주고
    조용히 안방에 있는게 최고

  • 18. 한마디로 정리
    '25.4.30 5:56 PM (211.177.xxx.43)

    열심히 했으니까 울고 성질부리고. 화내는 겁니다
    저희 애도 울고 인생포기하고 싶다고 한시간.울고 진상부리는 거 참고 계속 얘기해줬어요. 너 열심히 한 거 안다고. 시험 마다 입시랑 연결되니 본인들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

    계속 승질내다 수긍하고 다시 공부하는데 짠하더라고요. ㅠㅠ 근데 오늘 시험도 망 ㅋ.
    쉬는시간 점심시간 한 시도 안쉬고 공부하는건 자기뿐인데 왜이러냐는데. 방법을 되돌아보자고만 얘기했고요

  • 19. 끝나지않는육아
    '25.4.30 6:06 PM (118.235.xxx.80)

    그걸 26살까지도 합디다

  • 20. ㅇㅇ
    '25.4.30 6:11 PM (223.38.xxx.125)

    다들 비슷하군요

  • 21. ㅜ ㅜ
    '25.4.30 6:12 PM (211.36.xxx.175)

    다들 긍정적?으로 댓글을 다시는데...

    '열심히'의 정도의 기준치가 낮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객관적으로 적당히 했음에도
    주관적으로 본인은 열심히 했다 생각하고 억울해하죠....

    그게 문제죠.

    엄마 맘으로는 니가 그렇게 하니 그렇지 라고 말하고 싶은데. 난리 나서 말하지 못하네요. (저희 집 얘기 ㅠㅠ )

    공부 욕심 있으면 저렇게 안합니다.

    욕심만 있고 노력을 안하니 속이 터지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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