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십대 남학생들 보통 용돈을 많이 안쓰나요?

ㅇㅇ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25-04-30 11:53:49

큰애는 딸인데 초등학생때부터 사달라는게 엄청 많았거든요

한달에 한번씩 폰 케이스 바꾸기도 하고

고학년 되면서부터는 몰래 메니큐어같은것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어린이날 갖고 싶은것도 엄청 많고..

고등학생인 지금도 사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요 ㅋ

근데 초6 아들이...이번 어린이날 뭐 갖고 싶냐고 하니까

갖고싶은게 없대요

어릴때는 카봇 같은 장난감..좀 크면서는 포켓몬 카드 많이 좋아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시큰둥..

유튜브는 많이 보지만 요즘 게임을 잘 안해서 게임아이템도 사달라고 안하고..

그러니 정말 갖고 싶은게 없을것같긴 해요..

평소에도 용돈 줘도 거의 안써요

돈을 안쓰니 차곡 차곡 쌓이기만 하는데..

원래 남학생들은 돈을 잘 안쓰나요?

딸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신기한데

저희 애가 좀 특이한가 싶기도 해서요

IP : 61.101.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애들
    '25.4.30 11:57 AM (175.214.xxx.36)

    옷이니 축구화니 농구화니 가방이니 책이니
    솔직히 웬만한건 다 필요하면 사주니까
    생일이나 어린이날등 무슨무슨날에 갖고싶은걸 고르래도
    갖고싶은게 없는 애들이 많은듯요
    우리집 중3아들도 그래요

  • 2. ㅎㅎㅎ
    '25.4.30 11:58 AM (61.254.xxx.88)

    우리어린이는 축구화 사달라고해요
    옷은 관심없어요.
    고딩입니다 ㅎㅎ

  • 3. ㅁㅁㅁ
    '25.4.30 12:00 PM (172.225.xxx.229)

    애들마다 다른거 같아요
    우리딸도 고등학생인데 뭐 사달라고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 4. 고딩이
    '25.4.30 12:01 PM (118.235.xxx.224)

    가끔 게임 현질해달라고 1-3만원 이외는 돈 안써요
    친구들이랑 시험끝난날이나 놀고 학원가기전 밥도 집에서 먹고 가끔 편의점이나 매점 몇천원

  • 5. ...
    '25.4.30 12:01 PM (112.145.xxx.70)

    저희 애들도 뭐 사달라는 게 없어서..
    고딩 대딩인데
    용돈이 다 남아요

  • 6. 남자
    '25.4.30 12:29 PM (222.99.xxx.183)

    고딩인데 물건 사달라는건 없는데 먹는건 많이 써요.
    메뉴 2개 시키거나 고기 추가 해서 보통 한끼는 2만원대 이상이고
    학교 매점 편의점에서도 많이 쓰네요.
    제 카드 쓰거든요

  • 7. 남매맘
    '25.4.30 12:30 PM (218.37.xxx.225)

    큰애가 딸인데 딸키울때보다 아들 키울때 돈이 반의반도 안든거 같애요

  • 8. 나는나
    '25.4.30 12:55 PM (223.38.xxx.172)

    아직 어려서 그래요. 고딩가면 먹는데 엄청 써요.

  • 9.
    '25.4.30 1:28 PM (58.78.xxx.252)

    그냥 애들따라 다른것 같애요. 저희 아들이 고딩때도 매점가서 음료수 천원 이정도만 썼어요. 주말에 놀러나가는것도 아니니까 돈쓸일도 없구요.
    브랜드 이런거 몰라서 사주는대로 입었고 용돈으로는 진짜 간식비 정도만 썼어요. 한달용돈 5만원이었는데 남았거든요.

    근데 중딩딸은 이쁜 쓰레기(?) 사는데 돈쓰고 마라탕, 비싼음료 사먹고 화장품도 사야하고 맨날 돈없대요.

  • 10. 19살
    '25.4.30 1:45 PM (218.239.xxx.29)

    고3아들 한달에 용돈 10만원 주는데 쓸데가 없대요. 한달에 만원..정도 쓰나봐요. 커피도 안먹고 매점도 잘 안가고 가끔 동생 아이스크림 사주는 정도에요. 대신 중1 딸이 엄청 씁니다

  • 11. 민쥬37
    '25.4.30 2:24 PM (115.22.xxx.138)

    대학1, 고딩2 아들 둘인데요. 먹는 거 말고는 돈의 거의 안들어가요. 신발도 제가 떨어진거 보고 사줄 정도. 옷도 탑텐에서 다 사요. 심플하고 심심한 옷만 고르더라고요. 전자기기야 다 아이폰 계열 쓰는건 애들은 다 그렇고. 확실히 남자애들이 꾸밈비?가 적어요. 우리 둘째는 중학교 입학 때 산 디스커버리 백팩을 아직도 학교에 매고 다녀요. 우리 큰 아들도 대학교 입학때 커버낫 11만원짜리 크로스 가방 하나 사고 뭐 새로 산거 없어요. 브랜드도 잘 모르고요.

  • 12. 고등때
    '25.4.30 2:24 PM (221.138.xxx.92)

    먹는데 주로 쓰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504 USIM뜻도 모르는 KISA 인터넷진흥원 사장 학부전공. 18 하이고 2025/04/30 3,179
1703503 간병을 해보니 19 ㅁㄵㅎ 2025/04/30 5,838
1703502 허리 디스크에 좋은 의자 및 자세 5 자세 2025/04/30 1,767
1703501 미운우리새끼에 윤현민이랑 모친 나왔는데 신기했어요 8 모어 2025/04/30 4,529
1703500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3 궁금 2025/04/30 632
1703499 롱샴을 사고 싶은대요 9 2025/04/30 2,834
1703498 서울) 오늘 밖에 더운가요? 9 -- 2025/04/30 1,931
1703497 국민남동생 이승기 몰락의 결정타.insta 17 .. 2025/04/30 14,715
1703496 운동 하시는분들 저도 좀 4 저도 2025/04/30 1,233
1703495 감자가 제일 맛있는 때가 언제에요 6 감자 2025/04/30 1,714
1703494 무안공항 제주항공 새떼랑 충돌하는 영상 2 ㅁㅁ 2025/04/30 1,760
1703493 강릉 잘 아시는 분, 맛집, 고깃집 한 곳만 추천 좀 부탁드릴게.. 8 강릉 2025/04/30 1,253
1703492 진로 상담센터 오픈하신 선생님께 뭐사갈까요? 8 진로 2025/04/30 656
1703491 권고사직인데 사직서를 언제 제출해야 하나요 6 급질 2025/04/30 1,657
1703490 쉬우면 실수로 틀리고 어려우면 어려워서 틀리고 16 고1맘 2025/04/30 2,322
1703489 누텔라 한국 에디션 나왔네요 4 2025/04/30 2,164
1703488 민주당이 중도보수로, 조혁당이 진보로 자리잡길 8 ㅇㅇ 2025/04/30 798
1703487 남자 고딩 졸업사진 사복 패션이요 1 그린올리브 2025/04/30 976
1703486 결국 모든 자식이 등돌린 부모 4 그린 2025/04/30 3,844
1703485 유력 외신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보도 4 light7.. 2025/04/30 2,341
1703484 요즘 빡세게 꾸미고 다녔더니 남편이 너무 친절해졌어요 6 오.. 2025/04/30 4,168
1703483 세금 환급사이트 4 000 2025/04/30 1,203
1703482 3040 자녀랑 같이 사는 집 많겠죠? 8 2025/04/30 2,858
1703481 두피가 늘 가려워 죽겠어요 15 .. 2025/04/30 2,277
1703480 갈아타신 분들 LG유플러스, KT 어디로 가셨나요 15 SK극혐 2025/04/30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