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착하게 굴면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윽박질러야

착하면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25-04-30 09:41:22

부부사이에도 착하면 짓밟고 못되게 성질부려야 되네요

가만있음 가마니 되는거요.

이게 다른사이아닌 부부간에도 이러니 너무 피곤해요

 

전 어디가도 싸우는거 싫고 소리지르는것도 싫어요. 학교다닐때도 직장에서도 어지간하면 그냥 참고 잘 지냈어요. 

- 어릴때 아무것도 아닌데도 맨날 장소불문 악다구니쓰던 엄마가 지금도 트라우마여서 나는 안그러고싶었어요

근데 왠걸. 

결혼하니 남편넘이 .. 연애때나 신혼 일이년은 안그러다가 슬슬 애들낳고 본성이 나오는거죠.

제가 고분고분 착하고 기분좋게 굴면 사람 얕봐요. 

사람이 아프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애들이건 어디서건 함부로 대해요. 원래 누군가를 착하게 대해주고 위해주면 그걸 고마워해야하고 같이 잘해야 하는거짆아요? 

근데 이사람은 그걸 자기가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막대해요. 사람을 기어이 화가나게 만드는거죠. 

 

그래서 못견디고 소리지르고 눈뒤집혀서 화를 버럭버럭 내면 그때서야 조심하고 사과하는 패턴인데 이게 근 이십년간 잊을만하면 반복 반복. 

안그런 좋은 남자도 있겠지만 제 복은 없는가봐요 

남들이보면 천하의 악처이자 어머 남편한테 왜저래? 너무 막대하네 하겠지만 

이렇게 안하면 제가 당하는 형국이라 사람이 악해져요 

사람이 악마가 되는기분이요 . 안그럼 내가 밟히기때문에 

성질내고 소리를 질러야 사람을 얕보지 않거든요. 그게 직장상사거나 친구면 관두겠는데 하필 애들낳고 사는 배우자니까 

이혼을 해야만 끝이 나겠죠. 이혼은 기정사실이에요

여기서보면 배우자한테 장기이식도 해주겠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절대 안줘요. 

 

 

IP : 70.106.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25.4.30 9:44 AM (122.32.xxx.106)

    사람마다 다른걸로요
    약자라고 소리지르거나 윽박지르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 2. ..
    '25.4.30 9:47 AM (39.118.xxx.199)

    원글님..안쓰럽네요.
    남편이 못됐어요.
    주변을 봐도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들은 배우자들도 대체로 그렇던데..
    우린 둘다 기본 성깔이 있어서..서로 살다가 맞춰줘 이제는 크게 싸울 일도 언성 높일 일도 없는데...

  • 3. ㅁㅁ
    '25.4.30 9:5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닐걸요
    님이 사람다루는걸 모르는거뿐

  • 4. 쇼펜하우어님 왈
    '25.4.30 9:57 AM (211.234.xxx.214)

    https://youtube.com/shorts/lHs0F5A_z_I?si=WqBE3jb0Zc4tZ3jq

  • 5. 첫댓글무시
    '25.4.30 10:11 AM (203.252.xxx.254) - 삭제된댓글

    원래 저렇게 뭣모르며 약올리는 것들이 있기 마련

    남편이 잘못이에요.
    그래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 6. ,,,,,
    '25.4.30 10:13 AM (110.13.xxx.200)

    강약약강인 것들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인간도 약육강식의 동물인지라 상대에 따라 포지션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보네요.

  • 7. 그랫ㆍㄱ
    '25.4.30 12:44 PM (223.38.xxx.159)

    순종적인 현모양처인데
    절대복종을 원하는 남편
    능력도 없고 본가도 줄돈 빵원인데
    마누라 직장도 못다니게 하고
    150이든 300이든 주는돈으로 살아라
    뭐만 시도 하면 빈정대며 방해
    몇년에 한번씩 개쌍욕 하게 만드네요.
    이혼 요구했어요 드디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272 20대 따님들요. 2 .. 2025/05/09 1,293
1703271 친정엄마 계좌 자식이 볼수 있나요? 5 ㅇㅇㅇ 2025/05/09 2,365
1703270 국민연금 수령 68세로 상향 계획 검토 12 ..... 2025/05/09 5,434
1703269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SBS 2025/05/09 1,362
1703268 보톡스 맞기 싫었는데 1 11 2025/05/09 2,630
1703267 아이의 자존감은 칭찬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아요? 8 자존감 2025/05/09 1,981
1703266 다리미 고수 분들 나와 주세요 13 다알못 2025/05/09 2,098
1703265 아. 이탄희 의원은 김앤장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네요!! 10 이탄희의 고.. 2025/05/09 4,092
1703264 어제 한덕수 go home 소리치던 여자 6 ,,, 2025/05/09 4,120
1703263 이사업체 어디 해 보셨나요? 5 하트^^ 2025/05/09 971
1703262 유가네 닭갈비 좋아하시는 분 1 ㅁㅁ 2025/05/09 1,787
1703261 '뽀빠이' 이상용 씨 오늘 별세⋯향년 81세 24 ㅅㅅ 2025/05/09 7,455
1703260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24 ㅇㅇ 2025/05/09 16,118
1703259 전국법관대표회의 26일 개최…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3 . . 2025/05/09 2,193
1703258 소면, 삶은 계란, 오이 세 개 있는데 고추장은 없어요 6 국수 2025/05/09 1,820
1703257 지귀연이 내란종사자 재판 맡은거 5 ㄱㄴ 2025/05/09 1,402
1703256 이재명 대표님 때문에 배추전 굽고 있어요 7 야호 2025/05/09 2,361
1703255 세입자 나갈때 전세금의 일부를 미리 주나요? 25 주니 2025/05/09 2,439
1703254 태국산 웨지우드는 품질이 어떤가요?(원더러스트 시리즈) 4 그릇 2025/05/09 1,289
1703253 턱선이 비만도를 말해주네요 7 .. 2025/05/09 2,800
1703252 '뽀빠이' 이상용 씨 오늘 별세⋯향년 81세 10 .. 2025/05/09 3,335
1703251 김치 4가지 담았네요 8 쫑쫑 2025/05/09 2,159
1703250 살다살다 길에서 양치질 하는 사람을 봤네요 5 ..... 2025/05/09 2,407
1703249 국짐의 단일화는 왜 한덕수? 5 ... 2025/05/09 1,594
1703248 아이 생일인데 좀 속상하네요 18 ... 2025/05/09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