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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 이사가고 싶은데 애도 남편도 지금집 괜찮대요

ㅇㅇ 조회수 : 5,130
작성일 : 2025-04-28 22:21:35

너무너무 구축이고 20년전 인테리어고 욕조도 없고 바람은 숭숭 들어오고 방문은 다 잠금장치가 고장나있고 진짜 집에 오면 짜증스러운 그런 집인데요. 전세로 임시로 살기로 한건데...

 

이사를 갈려면 갈수 있어서

나는 정말 이사가고 싶다 멀쩡한데 살고싶다 도저히 불편해서 못살겠다 나 출퇴근도 힘들고 주차도 힘들고 너네도 힘들지 않냐 하는데

남편도 애도 자기네는 괜찮대요.

추우면 난방 올리면 되고 인테리어는 익숙해졌고 편하다면서 이사 굳이 왜가지 하고 있어요. 

 

자꾸 말하다보니까 저만 까다롭고 불편을 못참는 사람처럼... 이해가 안가는게 주거의 불편을 잘 못느낄수도 있나요??? 

IP : 114.206.xxx.1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8 10:23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못 살겠는 포인트가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저런 집 컨디션은 상관없어요.

    이사가고 싶은 포인트 ㅡ 출퇴근 거리, 주차, 층간소음, 이웃집 진상.

    이 네가지는 이사 고려하게 되는 불편입니다.

  • 2. ...
    '25.4.28 10:25 PM (1.237.xxx.38)

    원래 남편이랑 애는 집에 세세한거에 불만 없어요
    사람에 따라 차소리 시끄럽거나 주차나 불편하면 불만일까
    집은 아내가 민감하죠

  • 3. ㅇㅇ
    '25.4.28 10:26 PM (114.206.xxx.112)

    저는 집이 쾌적해야 쉬는거 같아요ㅠ
    근데 이집은 집 자체가 엉망이니까 애도 남편도 지네 맘대로 짐을 막 쌓아놓고 옷도 안걸고 살면서 편하다 하고 저는 그럴때마다 울고싶어요

  • 4. 여자
    '25.4.28 10:27 PM (122.32.xxx.106)

    여자가 주도해서 이사가긴해요

  • 5. ....
    '25.4.28 10:28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헉 맞아요. 원글님. 저도 원글님 댓 보니 떠오른 게 저 20년 넘은 집 전세 살 때 샷시도 처음 지어진 이후 한번도 교체 안 한 집이었거든요? 그때 진짜 님 남편이랑 자녀처럼 살았어요ㄷㄷㄷ

    맞네요. 뭔가 집도 생활도 함부로 하는 그 느낌.

    이사하고 나서는 청소도 열심히 하게 되고요.

    예전 나혼산에 이시언도 신축 이사가고 사람됐던 것처럼요.

  • 6. ..
    '25.4.28 10:29 PM (1.237.xxx.38)

    좀 있다 이사가요
    빛도 안드는 집에 4년 살았는데 그 4년이 너무 아까울정도
    얼마나 산다구요

  • 7. 그게
    '25.4.28 10:30 PM (123.212.xxx.149)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저도 집의 안락함이 너무 중요해서 님 심정 이해가요.

  • 8. ..
    '25.4.28 10:36 PM (117.110.xxx.137)

    제가 방문 손잡이 정도는 혼자 교체할수 있는대요
    별로 어렵지 않아요
    예쁜 손잡이 사서 교체 하세요

  • 9. ///
    '25.4.28 10:39 PM (125.177.xxx.34)

    남자들은 그래요
    애들도 뭐 그런거 신경쓰나요
    막상 인테리어 잘해놓으면 남편도 애들도 좋아해요
    그냥 익숙해져서 불만이 없은거죠
    저도 원글님과라...
    여행은 안가도 집에 돈쓰고 쾌적하게 누리고 살자 주의에요ㅋ

  • 10. ㅂ느
    '25.4.28 10:44 PM (211.217.xxx.96)

    그냥 불편을 참으며 변화를 싫어하는 부류들이 있어요
    그냥 저지르세요

  • 11.
    '25.4.28 10:45 PM (221.138.xxx.92)

    그럴땐 이사가면 반응이 좋아요.ㅎㅎㅎ

  • 12. ㄱㄴㄷ
    '25.4.28 10:57 PM (125.189.xxx.41)

    누구라도 불편하면
    그 사람을 위해 나머지분들이 들어줘야죠..
    저지르셔욧 222

  • 13.
    '25.4.28 11:26 PM (124.5.xxx.227)

    함익병도 부인이 원해서 강남 이사요.

  • 14. 남편은 무디고
    '25.4.28 11:27 PM (211.208.xxx.87)

    애가 닮았네요.

    싫은 사람이 저지르세요.

    산뜻한 데 가면 싫어하지 않잖아요.

    내 괴로움을 가벼이 여기지 마세요. 까다로운 사람 되면 되죠 뭐.

  • 15. .....
    '25.4.28 11:30 PM (1.241.xxx.216)

    우겨서 이사가세요
    갈 수 없다면 모를까 갈 수 있으심 가야지요
    학군지 구축 살다 애들 크고 신축 옮겼는데
    너무 좋더라고요ㅜ
    식구들 다 만족하고 이사한지 4년이 넘었는데
    1년 정도 산 것 같이 금방 지나갔어요
    저도 전에 집은 이상하게 마음이 편치 않고 붕 떠있는 느낌이였거든요
    지금 집은 나가있어도 얼른 들어오고 싶고 집에 온 것 만도 쉬는 느낌이 들어요

  • 16. ㅎㅎ
    '25.4.28 11:42 PM (222.237.xxx.25)

    이사갈 집 찾아서 보여주세요. 저희 남편도 작년에 이사하고 본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 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 17. ㄱㄱ
    '25.4.28 11:50 PM (125.142.xxx.31)

    남편이나 애들은 회사.학교가지만
    주부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게될수밖에 없어요.
    이사 추진하는데 한표던집니다

  • 18. clara
    '25.4.29 8:08 AM (58.124.xxx.75)

    원래 주부인 여자들이 더 민감하게 느껴요
    둔감한 사람들이라고 스트레스를 안 받는 건 아닌데
    잘 모르는 거죠
    몸테크라면 모르지만 사는 만큼 그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요
    그런 거는 주인 여자들이 주로 해서 바꾸는 게 맞아요
    나중에 다 고맙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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