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발톱 깎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찰리 조회수 : 833
작성일 : 2025-04-25 22:33:57

고양이가 발톱 깎는 것을 너무 무서워합니다.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리고 발버둥 쳐서 달아나려고 하고

자다가도 발을 만지면 달아납니다.

 

7kg 가까이 되는 고양이

평소에는 잘 놀고 관계도 좋은데

발톱 깎기가 너무 어렵네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24.28.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던한고양이
    '25.4.25 10:43 P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낮잠 잘때 발을 살살 만지다가 하나만 또깍 깍고 시치미를 뗍니다

  • 2. 하바나
    '25.4.25 10:44 PM (211.235.xxx.99)

    기세죠.
    저희집 두마리 한마리는 개냥이라 상관없는데
    한마리는 진짜 전형적인 암퓨마!
    첨에 기싸움에서 제가 이겼어요
    이후로는 전혀 반항 없어요.
    절절매지마시고.. 전 잘따라주면 보상으로 츄르도 준답니다.
    개냥이면 츄르 들고 해보세요

  • 3. ..
    '25.4.25 10:48 PM (116.121.xxx.91)

    고양이를 자주 안아주고 쓰다듬어서 기분좋을때 발가락살짝 누르면 발톱이 나오잖아요 그렇게 조금씩 익숙해지게 안고 쓰다듬고 발가지고 며칠 놀다가 눌러서 나온발톱 하루에 한두개씩 잘라보세요 저희 고양이도 예민까칠한데 그런식으로 자르고 뱃살도 자주 만지니 허용하더라구요 배털도 빗어야해서 손태우고 길들여요 집사가 초조해하면 금새알아채요 신기한게 술한잔 마시고 좀 덜긴장될때 자르면 고양이도 저항이 덜하던데요

  • 4. ..
    '25.4.25 10:50 PM (125.129.xxx.86)

    냥이 안을때는 냥이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안으세요 그러면 좀더 편안해 하죠

  • 5. ..
    '25.4.25 10:51 PM (182.211.xxx.46)

    두마리중
    한마리는 개냥이라
    깊이잘때 자르면 가만히 있는데
    한놈은 절대 못잘라요
    우리집에 온지 3년인데도 안지도못해서
    그량 둡니다..
    어쩌다 병원가면 잘라주실수 있다구하면 한번씩
    자르구와요

  • 6. ....
    '25.4.25 11:48 PM (223.38.xxx.129)

    단 한번의 실수가 고양이에게 공포로 남아서,
    한번이라도 발톱을 아프게 잘린 경험이 있다면
    다시 회복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그러니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해요.
    고양이가 자고 일어나서 비몽사몽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일본제 발톱깎이 정말 좋더라고요.
    힘도 덜들고 정말 깔끔하게 잘려요.

  • 7. “”“”“”
    '25.4.25 11:48 PM (211.212.xxx.29)

    애기들 분유먹일 때 안는 자세로 안고 부둥부둥에 익숙해지게 하구요
    발도 조물조물 기분좋게 만지고 교감하구요
    겁내지않으면 한개 깎아봐요
    거부하듯 몸에 힘주면 나도 이거 꼭 해야된다는 신념으로 제압해요
    그게 반복되면 냥이도 포기하고 순응합니다

  • 8. ㅇㅇㅇ
    '25.4.26 12:05 AM (211.177.xxx.133)

    고양이 우주헬멧이라고있습니다
    그거쓰고 깍아요
    저희는 필수예요

  • 9. 잠잘때
    '25.4.26 12:06 AM (116.41.xxx.141)

    살짝 안아 재빨리 ..
    몇번 반복 .. 끝만 살짝 ..

  • 10. 하하 하
    '25.4.26 9:21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hfk27N86dBA?si=-5AoEdpNB7Kaz_HM

  • 11. 찰리
    '25.4.26 10:31 AM (124.28.xxx.72)

    소중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ㅇㅇㅇ 님,
    고양이 우주헬멧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상품들이 모두 투명소재이고 물림 방지라는데
    하하 하 님 유투브에서 보여준 '시야차단' 효과는 없어 보여요.

  • 12. 숏츠에서 봤는데
    '25.4.26 5:18 PM (211.205.xxx.145)

    해먹에 고양이 앞발 뒷발 나오게 태워 놓고 매달아 축쳐진 다리의 발톱을 깍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024 골드바 브랜드요 퓨어** 어떤가요? 3 .... 2025/04/26 663
1705023 백종원 더본코리아 정리 63 이거참 2025/04/26 29,685
1705022 진짜 시내산 영상 관심있는분들 보세요 ㅇㅇ 2025/04/26 402
1705021 얼마전에 산 애들 타먹는 가루 1 아니 2025/04/26 1,194
1705020 영화 압수수색 보고 왔어요 9 추천 2025/04/26 1,646
1705019 저는 안씻어야 쉬는거 같아요 8 조건 2025/04/26 3,080
1705018 익명의 단점 3 .. 2025/04/26 1,023
1705017 콜드플레이 게스트로 아이돌만 부르는거 별로네요 13 ... 2025/04/26 3,575
1705016 안전문자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짜증나네요 2 ..... 2025/04/26 854
1705015 쫀득한 밥 좋아해서 철원오대쌀과 찹쌀 섞어먹는데 백진주쌀로 사.. 10 백진주로만?.. 2025/04/26 1,454
1705014 만나서 자식자랑만 하는 분들 정말 힘드네요 16 지지 2025/04/26 5,720
1705013 드라마 제목이 뭐였을까요 5 드라마제목 2025/04/26 1,183
1705012 프란치스코 교황님 장례미사 생중계 2 ㅇㅇ 2025/04/26 1,271
1705011 죽고싶으싶은신 분들 어떤마음으로 이겨내시나요 19 ㅠㅠ 2025/04/26 3,725
1705010 동치미프로 엠씨 바꼈던데 8 동치미 2025/04/26 3,600
1705009 안철수 진짜 좀 걱정되네요.. 인터뷰중에 이재명 이름을 기억을 .. 63 음... 2025/04/26 22,702
1705008 직장인 아들 20대 초보 골프채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5/04/26 829
1705007 지금 현대 호스트 원피스 1 원피스 2025/04/26 2,458
1705006 내일이 중간고사인 중3이 5 아정말 2025/04/26 1,238
1705005 남편이 치과의사라 제일 좋은 점 11 ㅎㅎㅎㅎㅎg.. 2025/04/26 7,586
1705004 KT도용되서 넷플릭스 콘텐츠이용료 결제당했어요. 3 ㅇㅇ 2025/04/26 2,459
1705003 서울 날씨 좋네요 오늘 종로에서 연등행렬 행사하니 나와보세용 5 비타민D 2025/04/26 1,155
1705002 홈플러스 노동자 농성장이 피범벅 된 이유 (+제보영상, 인터뷰).. 3 민중의소리(.. 2025/04/26 2,260
1705001 싱가폴 호텔 추천해주세요 13 중년나들이 2025/04/26 1,020
1705000 만약 영화로 만든다면 명신이 역할은? 8 o o 2025/04/26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