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밸 어떻게 챙기나요?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25-04-23 14:07:27

근무 1N년차,  대기업 직장 연봉 1억은 보통 되는 곳인데요.

회사가 무조건 중심이고 

아침 5시 기상 

헬쓰 한시간 하고 출근하면 8시

평균 근무 12시간은 회사 있고 회사서 점심 저녁 다 해결해요.

퇴근하고 차타고 집에오면 9시 정도 되고.

다시 잠들고 5시 일어나 출근해요.

 

다들  이 연봉 받으면  이렇게 사시는거죠?

토.일은 한달에 한번 정도  비상 주말 근무 있고요.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주말을 쪼개서

운동강습 받고 하네요.

근데 늘  갑성선도 뭐도 아닌데 늘 피곤하다는 생각을 달고 사네요.

주말을 잘못쉬는건지  제가 쉬는 법이 잘못된건지...

회사 복지 있어도 평소에 바빠서 잘 못써요.

호캉스나 뭐나 맘먹고 챙겨먹으려면   예약 꽉차있고 그러네요.

한달에 한번 미용실 정액제 가서 머리하고 쓰는게 다예요.

주변에 보니 휴가 다 모아서 가족 해외여행 다녀오던데, 다들 기왕이면  해외로 가는 이유가....

연락 안받으려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장기간  2주 다녀오니 적응더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IP : 223.38.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3 2:1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님 대단하세요.

    퇴근하고 9시 돌아와서 5시 기상 가능하군요ㅜ

  • 2. ㅇㅇ
    '25.4.23 2:15 PM (211.235.xxx.252)

    전 7시 출근 4시 퇴근이요
    회의 늦게 잡히면 6시 퇴근하는데 제가 PM이라 어지간하면 회의는 오전에 잡습니다.
    님보다 연봉은 20프로정도 높아요

  • 3. .....
    '25.4.23 2:18 PM (112.145.xxx.70)

    저 거기다 애 둘 워킹맘입니다. ㅎㅎㅎ

  • 4.
    '25.4.23 2:20 PM (223.38.xxx.193)

    워킹맘 대단하시네요. 저희 직장은 퇴근시간 늦어서 워킹맘들은 대부분 애들 어릴땐 입주 도우미 쓰시더라구요.

  • 5. 넌씨눈
    '25.4.23 2:23 PM (211.235.xxx.177) - 삭제된댓글

    저...세후 700정도 되면 연봉 그정도 되는거 같은데

    9.30ㅡ18.00 초근없고
    업무량 그리 많지 않아오

    외국계입니다..

    직장 나름인듯...

    죄송....

  • 6. ...
    '25.4.23 2:47 PM (221.149.xxx.23)

    그 연봉인데 8 to 5입니다. 업무는 많지 않고 휴가 자유롭고 재택도 합니다. 애가 있으니 전 절대 야근 있는 회사는 nope. 밥은 의미가 없는 게 전 도시락 싸서 다닙니다. 바깥음식 포비아라... 운동은 회사 다녀와서 집 근처에서 가요. 어차피 시터가 애 밥, 숙제 챙기니까요. 그런 회사에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면.. 지칠 것 같은데요.

  • 7. ㅇㄴ
    '25.4.23 2:56 PM (211.114.xxx.120)

    원글은 12시간 근무에 이정도 피곤한게 정상이냐고 물어보는데
    답글은 죄다 나도 너만큼 벌거나 더 버는데
    나는 근무시간 너보다 짧고 업무량도 작다.

  • 8. ㅇㄴ
    '25.4.23 2:58 PM (211.114.xxx.120)

    근데 원글님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벨 어떻게 챙기냐 보다
    근무시간 긴 회사 다니면서 워라벨 어떻게 챙기냐가 더 맞는 질문 같은데요. 내용으로 보아..
    연봉이 아무리 높아도 근무시간이 12시간이면 워라벨 챙기기 힘들죠.

  • 9. 에휴
    '25.4.23 3:03 PM (115.131.xxx.157)

    120 님 물어보니까 답해주는 거죠 뭐..

    저도 작년에 오전 7시 출근 & 오후 5시 퇴근 하는 일을 했더랬습니다. 대충 대충 저녁 한끼 먹고 되기는 했는 데 워라벨 찾아서 이직했어요.

    영양제 잘 챙기시면 그닥 힘든 건 아닌 듯 해요.

    다만 제 경우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목, 고관절 근육이 줄어서 물리치료, 침 등등 한 열번은 받은 듯 해요

  • 10.
    '25.4.24 9:01 AM (112.216.xxx.18)

    연봉이 높은것과 일하는 시간 긴 게 꼭 같이 가는 건 아니라.
    근데 원글님은 워라벨 챙기기 힘들겠네요
    그래도 오전에 운동 하잖아요 그게 워라벨이지 뭐....생각하면.

    저는 님의 반정도 벌고 하루에 4시간만 일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221 '대마'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도망 염려".. 8 국힘당아들 2025/04/24 1,832
1704220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몸을 막고 될때까지 집요한 아이 5 고등 2025/04/24 1,464
1704219 한동훈 대표 인터뷰 19 서울신문 2025/04/24 1,131
1704218 고3엄마 넋두리 자식 키우는 거 버겁네요 19 Fd 2025/04/24 4,119
1704217 남대문이나 종로약국에서 이지덤도 싼가요? 1 ㅁㅁ 2025/04/24 759
1704216 우래옥보다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16 2025/04/24 2,575
1704215 한국 콜드플레이 콘서트 팔찌 회수율 낮추자는 중국인..... 5 ㅇㅇ 2025/04/24 3,397
1704214 사이버수사)아이가 게임하면서 성인한테 돈을 지속적으로 6 ㄷ스 2025/04/24 1,158
1704213 간병인 보험 1 현소 2025/04/24 938
1704212 마카롱 맛집 알려주셔요 8 맛집알고싶다.. 2025/04/24 677
1704211 네이버 페이 포인트 글 자주 보이네요 14 ㅇㅇ 2025/04/24 1,233
1704210 고소영 인스타 가방 알고 싶어요 11 고소영 2025/04/24 3,756
1704209 이재명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12 지지합니다 2025/04/24 1,201
1704208 이혼을 준비하는 분들께 이혼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2 ... 2025/04/24 2,808
1704207 25,6년전 발라드 제목 찾아요 2 ... 2025/04/24 978
1704206 전자렌지에 삶은 계란 8 용감 2025/04/24 2,213
1704205 가든파이브 쇼핑하기 어떤가요 9 좋은날 2025/04/24 1,610
1704204 남편 고혈압인데 옆에서 도움줄거 뭐있을까요 10 앞으로 2025/04/24 2,081
1704203 할머니 위독해서 결석하면 고등 생활부 어찌되나요? 13 4월 2025/04/24 2,177
1704202 현미 대체 먹으란건지 말란건지 말입니다 20 ㅁㅁ 2025/04/24 6,300
1704201 대리석테이블 쓰시는분 단점? 4 대리석테이블.. 2025/04/24 1,260
1704200 나솔) 옥순은 결말이 이게 뭔가요? 9 ㅇㅇ 2025/04/24 5,626
1704199 종이팩 멸균우유를 전자렌지에 덥혀 먹어도 되나요? 8 ..... 2025/04/24 1,900
1704198 조희대 대법관님 그만 멈추세요 32 .. 2025/04/24 5,695
1704197 소쩍새 우는 소리에 깼어요 7 ..... 2025/04/24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