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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있게 먹은 음식들 (굴전, 엄나무순)

오랜만에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5-04-23 09:54:31

남편이 출장갔다가 굴을 한 통 갖고 왔어요. 

남해안에서 나는 큰 굴 아니고 서해안에서 나는 잘은 굴이에요.

 

요즘 생으로 먹을 때는 아니니 익혀서 먹어야 한다길래

대충 씻어 채반에 물기 빼고 + 부침가루 코팅 + 계란물(+쪽파) 입혀 전 부쳤어요.

양파 채 썰고 참소스, 식초 추가해서 곁들이구요.

 

오랜 만에 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중1 딸아이도 맛있게 먹구요.

 

 

친정엄마께서 엄나무순도 한봉지 갖다 주셨어요.

이거도 살짝 데쳐서 초장 찍어먹으니 상큼한 게 별미였습니다.

 

요즘 맛있게 드신 거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25.240.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4.23 9:59 AM (1.228.xxx.91)

    제가 만든 오징어 젓갈..
    시판은 너무 달아서..

    혼자 있고 일하기 싫을 때
    찬 밥에 뜨건 물 부어 한 점 올려서..

  • 2. ....
    '25.4.23 10:03 AM (58.120.xxx.143)

    경동시장에서 사온 오가피순과
    강원도 자연산 취나물의 쌉싸래한 봄향이 좋네요.

  • 3. 원글
    '25.4.23 10:07 AM (125.240.xxx.235)

    000님, 만드신 오징어 젓갈 맛있겠어요. 요즘 시판 양념들은 정말 너무 달죠.. ㅜㅜ

    ....님, 오가피순이랑 취나물도 향긋하고 맛있을 거 같아요.

  • 4. 하늘에
    '25.4.23 10:10 AM (175.211.xxx.92)

    엄나무순이 두릅이랑 비슷한거죠?
    저는 엄마가 두릅을 주셔서 한 일주일 잘 해먹었는데요.데쳐서 초장 찍어먹고, 전 해먹고..

    솥밥 추천해요. 진짜 강추...
    저는 새로 밥 짓고 그런거 안하고요.
    온가족이 먹를땐 그냥 얕은 전골냄비에 식은밥 넣어 뚜껑 덮고 데우고요. 그 위에 반은 두릅을 잘라 얹고, 반은 구운 소고기 혹는 구운 명란 얹고...
    간장 식초 고추가루 참기름에 부추나 달래 넣은 장으로 비벼 먹으면 완전 기절합니다.
    참소스에 와사비나 연겨자만 있어도 좋고요.

    스타우브 아시안볼에 코스트코에서 산 부채살로 두껍게 구워 얹으니까 아이가 사진 찍어 인스타에 올리더라고요. 성수동이나 연남동 가면 줄서서 먹는 스테이크솥밥 비쥬얼이라고...
    명란도 그냥 대충 팬에 굽워도 사진에는 그럴듯...

  • 5. 원글
    '25.4.23 10:12 AM (125.240.xxx.235)

    하늘에님, 알려주신 솥밥도 진짜 맛있겠어요. 조만간 도전해볼게요. ^^

  • 6. ㅎㅎ
    '25.4.23 11:23 AM (1.240.xxx.21)

    진짜 맛있는 걸 드셨네요
    자연이 준 순수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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