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신용카드 콜센터에 전화할까요?말까요?

[...]

제가 주운건 아니고

제 가게 앞을 지나가던 분이 

여기서 물건사고 흘렸나보다고

저한테 주고 갔어요.

 

[ㅇㅇ]

쪼개서 버리세요 그게 그분을 위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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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으러 올 수도 있어요.
가게 주인이 보관하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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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제후 두고올 때 있는데

잃어버린거 알게된 순간
마지막 결제기록 찾아서 가게 다시 찾아가면
감사하게도 주인준들이 보관하고 계셨어요.

[저 해봤는데]

콜센터에 신고해서 콜센터에서 카드 주인과 통화하고 연락줬는데 그냥 버리라고;;다시 발급 받겠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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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당은행에 가져다 줬어요

[...]

가게앞 인도에서 주운거라 딱 제
가게 손님이 아닐수도 있어요

[ㅇㅇ]

벌써 80년대 말 이야기지만 부모님 카드를 이용하던 제 친구가 분실했는데
카드사를 통해서 주운 사람 연락이 왔더래요 잘 보관 하고 있으니 찾으러 와라
그래서 분실 신고를 안했는데 금은방에서 금도 구매하고 아주 난리를 쳤더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요즘 앱으로도 결제 되는 카드를 뭐하러 보관 하다가 돌려 주실려고요 그냥 다른 사람 이용 못하게 찢어서 버리시길~

[그냥]

버리세요.

[.....]

저는 동네 파출소에 가져다줬어요...

[저는]

우체통에 넣었어요.

[저도]

우체통에 넣어왔는데
근데 요새 우체통이 잘 안 보이긴 해요
요즘은 그냥 안 줍거나 못 본체하고 말아요. 성가셔서;;

[버리세요.]

그렇게 하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