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외도로 힘든 분들께

..... 조회수 : 5,357
작성일 : 2025-04-20 09:59:08

어느 이혼남의 인터뷰를 본적 있어요

본인의 외도로 이혼했는데 이혼하고 나니 외도가 재미 없고 하기 싫대요.

아내가 있어야 외도할 맛이 나고 재미 있다네요.

평생 아내가 해주는 밥 먹다가 이혼하자 그냥 독거노인으로 지내더라고요. 여기다 돈 없는 남자면 반지하 쪽방+ 고독사 직행이죠.

 

외도를 하는 이유는 평생 한사람하고만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고 외도하는 사람은 일상에서 뭘 해도 도파민 분비가 안되고 뭘 해도 밋밋한데 외도를 해야만 도파민 분비가 된대요.

부부간 신뢰를 가장 깨는 행위가 외도이고 신뢰의 반대말은 외도라는데

'절대 안걸린다' 는 보장만 있다면 모든 남자들이 외도를 할거래요.

많은 남자들이 외도를 안하는 이유는 걸린 다음의 후폭풍이 두려워서래요.

걸리면 끝이다 라는 두려움과 많은걸 잃게된단 두려움요.

이 내용은 정신과의사 이광민의 아형 출연 영상에 있어요. 링크걸어 둘게요. 꼭 보세요.

https://youtu.be/WN0DRzn-uAs?si=VWJqsOKU5hOPjqRt

이광민은 그것이 알고싶다 전속 정신과의사 하다가 이혼숙려캠프 방송 찍고 있더라고요.

 

제 생각엔 외도를 걸린다해도 아내가 절대 이혼 못할거란 자신감과 현재의 생활이 유지될거란 자신감도 원인인거 같아요.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순간부터 신뢰는 깨지고 평생 불신하고 증오하면서도 같이 사는 부부들 있던데 이혼해도 그 상간녀와 결혼 안할 확률도 크니 

마음이 너무 괴롭다면 그냥 하루빨리 헤어지고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자기 자유 자기 인생 찾으셨음 좋겠어요.

 

엔조이대상은 결혼대상보다 기준이 낮아요. 그냥 성관계용인데 내자식에게 dna 물려주고 평생 살 대상이 아니니 기준부터 낮아 대충 고르고 거기다 자기 불륜을 허용해줄 도덕성이 낮은 여성을 만나죠. 또 직업이 좋은 여성은 불륜이 직장에 알려지면 피해를 입고 많은걸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불륜을 피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내가 상간녀 만나보고 너무 별로라 충격받는 경우가 많은거죠.

물론 절대 안걸릴거란 자신감도 한몫 하겠죠.

그렇기에 걸린 다음 끔찍한 불이익이 펼쳐진다면 얘기는 달라지게 되는거죠.

 

전업이신 경우는 경제적 두려움이 큰데 요즘 어딜가도 최저시급 200은 주고 혼자 살기 문제 없어요.

경제적 두려움 때문에 증오하는 대상과 평생 지옥에서 평생 사실 바엔 경제적 밥벌이 별거 아니니 지옥에서 나오셨음 해요.

경제적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훨씬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더라고요.

IP : 14.46.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0 9:59 AM (14.46.xxx.97)

    https://youtu.be/WN0DRzn-uAs?si=VWJqsOKU5hOPjqRt

  • 2. ...
    '25.4.20 10:00 AM (14.46.xxx.97)

    요즘은 유튜브에서 많이 배워요
    불륜 이혼남의 인터뷰도 아형 방송도 유튜브에서 다 보네요.

  • 3. ..
    '25.4.20 10:02 AM (223.38.xxx.176)

    홍상수 김민희 봐도
    홍씨가 미혼에 노총각이었으면 둘이 불붙었을까 싶더라구요 불륜이 주는 도파민이 한몫 했을듯

  • 4. ㅡㅡ
    '25.4.20 10:03 AM (211.234.xxx.230)

    내가 아는
    바람핀 이혼녀는 또 재혼했던데
    바람은 어찌 피나 모르겠네요.
    딸 아주 악착같이 뺏어가고 양육비 소송걸어서 뜯어가고

    새남편이랑 살면서는 바람 안피나...
    직장내에서 남자들 많은데 어찌 참고사나
    같은 직장
    같이 바람핀 남자는 이혼도 안당하고
    다시 잘 살고 서로 꽃뱀이라고 ㅋ
    난리도 아니더니....

  • 5.
    '25.4.20 10:06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외도 하는 놈들은 생각 자체를 안하고 본능에 중실한거예요
    아내는 제쳐 두더라도 자식의 장래는 절대 안하지요
    똑똑하고 계산적인 사람은 절대 외도 못해요

  • 6. ..
    '25.4.20 10:12 AM (1.235.xxx.154)

    요즘은 저 말도 맞지않는거 같아요
    헤어지고 또 만나서 재혼하고
    불륜도 있지만
    이젠 본능에 충실하게 사는 모습인거같아요
    이사람 만나 사랑했는데 시간지나 시들해져서
    또 다른 사람 찾고 그러는거같아요

  • 7. 제가 아는 2가지
    '25.4.20 10:20 AM (211.234.xxx.132)

    한 예는
    한 동네 살면서 부부모임하며 서로 눈 맞아 불륜하다 서로 다른 와이프, 남편을 유혹하다(끼가 있어야 불륜하지 유혹받은 그들에게 손톱도 안 들어가니) 서로가 질투로 싸우다가 여자쪽에서 맞아 폭행으로 경찰신고... 결국 경찰에서 이리저리 조사하다 여자쪽 남편에게 한번 바람 피면 계속 핀다고 헤어지라 함.
    요자 별명은 개미

  • 8. 제가 아는 2가지
    '25.4.20 10:35 AM (211.234.xxx.228)

    또 한가지는
    고양시에서 남편은 빵 만들고, 여자는 사장.
    친구따라(친구는 20년째 불륜) 남자 소개 받으로 s시로 같이 감.
    맘에 들었는지 2번째 또 내려감.
    거기서 대낮에 남자 숙소로 들어가서(왜 들어 갔냐고?) 여자가 자기남편 흉 봄.
    그리고 스킨쉽. 그러다(항문에 치질이 큼)스톱되고 여자는 남자 숙소 자발적으로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해줌...
    그후 불륜으로 진행됨(여자는 항상 암막커튼으로 아무것도 못보게 함- 들째날 숙소에서 암막커튼 없었음)
    일년후 발각되자
    쌍쌍불륜한 친구와 일부로 통화내용 만듬
    또 여자는 여자 남편에게
    둘쨋날 숙소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끌려 다녔다고 함.
    여자 남편은 자기 와이프 불쌍하게 생각함.

  • 9. ㅇㅂㅇ
    '25.4.20 10:42 AM (121.136.xxx.229)

    일단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외도를 하는 건 확실하고요 걸리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은 사실 객관적이지 않아요 자기가 증거를 질질 흘리고 다니면서도 인식을 못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남편은 외도를 겪은 분들 남편 놈의 외도라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그 인간의 문제예요 그러니까 절대 나의 잘못인가 돌아보지 마시고 상처 받지도 마세요

  • 10. ㅇㅂㅇ
    '25.4.20 10:43 AM (121.136.xxx.229)

    제대로 된 진실한 소통을 할 줄 아는 사람이고 나를 존중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은 외도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 너무 질렸다 치더라도 비겁하지 않은 사람은 이혼을 먼저 하는 거예요 비겁하기 때문에 저런 짓들을 합니다

  • 11. ㅇㅇ
    '25.4.20 10:48 AM (221.140.xxx.166)

    일부 일처제
    약속을 깨는 사람이 무슨 약속을 지키겠나요.
    가정에 불성실할 뿐 아니라 상대를 무시하는 거죠.

  • 12.
    '25.4.20 12:24 PM (14.46.xxx.17) - 삭제된댓글

    홍상수 아내분이 무슨 한글도모르는
    쪽진 구식부인네로 알고계시는지 원
    그시절 상수 군대 끌려가서 고생좀해서 인간됐어야하는데
    야 영화찍다왔냐?
    잘됐네 내일 단체사진좀찍어봐라.
    비디오있음 들고와서 우리좀찍어봐라 같이
    군대서 인간좀됐어야 정신이드는건데
    아내잘만나서 미국시민권따고 군대도안가고
    민희는 영어로 시장이라도 똑바로 볼줄아려나?

  • 13.
    '25.4.20 12:25 PM (14.46.xxx.17)

    홍상수 아내분이 무슨 한글도모르는
    쪽진 구식부인네로 알고계시는지 원
    그시절 상수 군대 끌려가서 고생좀해서 인간됐어야하는데
    야 영화찍다왔냐?
    잘됐네 내일 단체사진좀찍어봐라.
    비디오있음 들고와서 우리좀찍어라
    고생도하고 깨지고 인간좀됐어야 정신이드는건데
    아내잘만나서 미국시민권따고 군대도안가고
    민희는 영어로 시장이라도 똑바로 볼줄아려나?
    20대 똑같이 다이다이붙으면 민희한테 꿀릴분아닙니다

  • 14. ...
    '25.4.20 2:14 PM (223.49.xxx.32)

    홍씨는 군면제가 중요하니 20대에 김민희를 만났어도 본부인 선택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981 오늘 김종민, 에일리, 심현섭 결혼 2 .... 2025/04/20 5,598
1702980 입주 청소 했더니 3 ,. 2025/04/20 2,066
1702979 미니어처 도색 알바 ㅋㅋㅋ 17 뎁.. 2025/04/20 5,371
1702978 노팁 노옵션 패키지 피하라네요 16 ㅇㅇ 2025/04/20 7,827
1702977 전세만기 이사나가는 일자가 안 맞는데... 3 이야 2025/04/20 1,115
1702976 한덕수에게 바치는 노래 1 장어의 꿈 .. 2025/04/20 1,060
1702975 인도네시아 화산..여행 1 ㅇㅇ 2025/04/20 1,575
1702974 외국인은 비자없이 얼마나 체류 가능한가요? 3 질문 2025/04/20 1,129
1702973 자율신경실조증 고치신분 8 자율 2025/04/20 2,156
1702972 차기 대통령이 대법원장도 임명할 수 있겠네요. 2 ........ 2025/04/20 2,059
1702971 살 빠지고 갑자기 예뻐졌어요 27 2025/04/20 13,362
1702970 60중반 남자 bmw와 벤츠 어느 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 2025/04/20 2,291
1702969 몽클패딩 집에서 세탁시 건조기 사용 8 ㅡㅡ 2025/04/20 1,719
1702968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면 1 2025/04/20 2,143
1702967 아들이 여유증 수술을 원해요 35 여유증 2025/04/20 7,436
1702966 땅콩을 어디서 구매하세요? 8 2025/04/20 1,751
1702965 얼마전 글 찾아요. 고등?아들이 너무 긍정적이고 유쾌하던 글 3 2025/04/20 1,607
1702964 학원그만둘때 카톡으로 말씀드려도 되나요? 7 lll 2025/04/20 1,684
1702963 임차인이 에이비앤비를 하겠다고 하네요 51 원그리 2025/04/20 19,251
1702962 명성황후 민비 호칭문의 16 suay 2025/04/20 1,816
1702961 전국민이 강남집값에 배아파하는 나라 11 ... 2025/04/20 2,854
1702960 50 넘으니 재밌는것도 없네요 7 ........ 2025/04/20 4,009
1702959 한동훈, 실시간 대구 서문시장 17 .. 2025/04/20 3,403
1702958 의전원이 몇학번 정도였었죠? 3 ㅇㅇ 2025/04/20 1,087
1702957 '또 깜빡 속았다'…중국산 가짜에 쑥대밭된 한국 4 .. 2025/04/20 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