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아이 학원 자주 빠지려고 하는거 정상인가요?

ㅇㅇ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5-04-19 12:10:07

영어 수학 수영 농구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감기 기운이라도  있으면 힘들다고 학원을 빠지려고 해요

어제도 수영 빠지고

오늘 출근할때만해도 농구 학원 잘갔다오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1시간 뒤에 감기때문에 머리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못가겠다고 했대요

아이 아빠가 그럼 가지마라고 했다고 하구요

이번달에만 학원 3번을 빠졌네요

조금만 아프면 학원 빠지는거..다른 애들도 그러나요?

빠지면 꼭 보강 수업 받아야하는 수학 학원은 한번도 빠진 적 없는거보면

아픈거 핑계로 빠지는 것같거든요

저는 초증고교 대부분의 친구들이 함께 개근상 받았던 세대라서...

이렇게 툭하면 빠지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요즘 애들은 보통 그런건지

저희애가 좀 나약한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집에가서..

앞으로 아프다고 학원 빠지는건 아예 없는걸로 생각하자고 훈육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IP : 61.101.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이
    '25.4.19 12:11 PM (175.208.xxx.185)

    습관이 되버려요.
    뭔가 원인이 있나 잘 살살 물어보시고요.

  • 2. ...
    '25.4.19 12:13 PM (221.163.xxx.49)

    아마도
    코로나 기간동안 조금만 열나면, 아프면 학교 안 간 것이
    습관으로 남아서 그럴 수 있어요
    코로나 시기에 학교 안 가는 버릇 든 아이들 많습니다

  • 3. 3번이상
    '25.4.19 12:14 PM (59.7.xxx.217)

    빠지면 학원 끊으세요. 공부도 마찬가지. 애들이 요즘 뻑하면 핑계만들어 학원, 학교 빠짐

  • 4.
    '25.4.19 1:09 PM (211.234.xxx.25)

    저도 초중고 한번도안빠지고 개근했는데요
    고등학교도 학교선생님 수업은 졸지않고 앞자리앉아서 열심히듣고요
    지금도 성실히 공직생활하면서 무단결근없이 평범한삶살고있어요
    근데 전 우리애는 좀 자유롭게살았으면 좋겠어요 방탄하게 살라는게 아니고 자기행동에 책임질수있으면 너무 얽매여 살지않았음해서요
    학원에서는 밤늦게 공부하고 고등학교때도 수업안듣고 맨뒤에서 맨날 엎드려자고 그런애들이 의외로 스카이가고 자기하고싶은일하며 더 잘살더라고요 물론 게으른거랑 의지가있는 자유로움은 다른거지만요

  • 5. ..
    '25.4.19 1:20 PM (106.101.xxx.43)

    학교 개근 하는거랑 학원 빠지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아닌가요? 원글 보면 애가 학교 결석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이랑 상의해서 학원 갯수를 조정해야죠.

  • 6.
    '25.4.19 4:12 PM (180.83.xxx.243)

    체력이 안되는거 아닐까요?사춘기되면 잠도 많아지고 늘어져요 수영이든 농구든 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938 교회 오라고 하는 지인 8 .../ 2025/04/20 2,033
1698937 14년된 매실청이 있어요. 6 볼빅 2025/04/20 2,134
1698936 혹시 요즘 메리제인 신발이 유행인가요? 17 ooo 2025/04/20 4,606
1698935 파면당한 대통령이 전차선을 통제 4 ㅇㅇ 2025/04/20 2,304
1698934 편의점 에서 사 먹을 수 있는... 6 bbbsss.. 2025/04/20 1,536
1698933 부산 산성터널 운전해보신분 계세요? 7 질문 2025/04/20 1,309
1698932 신축 전세 이사 고민 ..... 2025/04/20 719
1698931 김관영 전북지사, IOC 찾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 본격화 10 .. 2025/04/20 1,138
1698930 지하철에서 어떤분이 신은구두 10 구두 2025/04/20 3,988
1698929 생각보다 판단력이 흐린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14 ... 2025/04/20 3,496
1698928 갑상선 진료 어딜가야할까요 5 갑상선 2025/04/20 1,281
1698927 유럽 미쳤냐는 분께 28 지나다 2025/04/20 4,570
1698926 명품도 자기들끼리 카피하더라구요 5 .. 2025/04/20 1,933
1698925 이재명 경호 좀 철저히 해주시길. 제보가 자꾸 들어온대요 15 ㅇㅇ 2025/04/20 2,205
1698924 비타민을 끊은지 어언 6개월,,,,,,눈 시력이 좋아졌어요 14 이럴수가 2025/04/20 8,145
1698923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차이와 관리법 문의해요 5 당뇨 2025/04/20 2,277
1698922 국힘은 누가 나와도 안된다니까요. 40 ........ 2025/04/20 2,807
1698921 60 넘으니 소화력이 반으로 줄어서 11 소화력 2025/04/20 3,622
1698920 맨날 골골하며 영양가 없는 주전부리만 드시는 친정엄마 24 2025/04/20 4,600
1698919 하소연 2 ㅡㅡ 2025/04/20 970
1698918 어제 남의 자식일에 입댈..글 쓰신 분 15 2025/04/20 4,527
1698917 7~80년대에 다보탑,석가탑,첨성대 새겨진 과자가 있었나요? 10 추억 2025/04/20 2,228
1698916 남녀가 첫눈에 동시에 반할 확률 18 2025/04/20 5,751
1698915 콜드플레이는 BTS를 너무 사랑허네요 9 와우 2025/04/20 6,067
1698914 단호박죽에 설탕 2큰술 넘 많이 넣는건가요 9 .... 2025/04/2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