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헬스장 거친 숨소리, 도서관 연필 사각 소리 당연하지 않나요?

작성일 : 2025-04-17 13:39:30

 입 안의 침이 본인에겐 보배지만, 입밖으로 나오면 남에겐 오물이지요. 근데... 코로나 지나면서 타인과 길동물들(길고양이, 비둘기, 새들) 대한 혐오가 지나친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지저분해서 병균 퍼뜨린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침, 아이들 혐오의 눈길로 보고 발길로 걷어참)

 

 또 도서관에서 볼펜을 또각거리며 눌렀다 말았다 하는 이상 행동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각종 틱 증상)그건 제지하는게 맞지요. 그러나 연필 사각사각 소리 내는 것, 무선 마우스의 움직임도 싸잡아 혐오하고, 타인의 어떤 소리도 용납할 수 없다는 건.. 이해가 안돼요.

 

 헬스장의 경우 중량을 올려 근육을 키우는 곳이니.. 당연 숨소리가 거칠고 일반 호흡과 같을 수가 없어요.. 깨작깨작 운동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하면 힐수록.. 숨소리는 거칠고 일반 호흡보다  크게 나오죠. 근데 이런 숨소리도 더럽다며 혐오의 눈길을 보내고(본인이 야동에서 본 것을 연상하는 걸까요..)  잘못된 것으로 몰고.. 여기 자게판에 글들을 보면 얼마나 타인을 혐오의 대상으로 보고 자기를 피해를 당한 사람으로 보는지.. 정말 놀라울 지경이에요. 

 

 그런데.. 그런 사람일수록 남의 행동은 제지시키고, 본인과 본인 자식은 남에게 크게 민폐인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사투리 섞인 큰 목소리로 공간에 크게 울려 귀가 따가움) 

 

 각 공간마다 특정 나이대가 몰려있고. 공유되는 사고방식이 있는데 각 세대가 서로 이질적이고 대부분은 인심이 각박하고 타인을 수용하는 마음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용 공간에서는  얌체짓 않고 공중도덕을 지키는 선에서 타인에게 큰 기대없이 살아가는게 제일 속 편하다 생각이 듭니다.

 

IP : 118.235.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4.17 1:40 PM (114.203.xxx.133)

    공감합니다
    다들 프로불편러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 2.
    '25.4.17 1:51 PM (211.234.xxx.9)

    어쩔 수 없는 소리 인것도 사실.
    최대한 노력하면 소리 덜 나는 것도 사실.

    거친 숨소리도, 호흡 조절 필요하고
    연필 사각 소리도 소리 덜 나게 매트 깔던가, 주의하면 소음 줄어듦.

    프로 불편러는 동서고금 늘 존재해 왔고
    점점 배려 부족으로, 우리 공동체 쇠퇴로 일어나는
    문화 현상임.

  • 3. 진짜
    '25.4.17 2:00 PM (221.154.xxx.222)

    헬쓰장 본인만 전세냈나
    기구운동.. 할 때 웬 소리가 그리 요란한지 에휴

  • 4. 흠.
    '25.4.17 2:05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연필 사각소리는 본인이 주의하면 안 낼수 있는거 아닌가요?
    윗분 말대로 밑에 연습장을 두껍게 하던가, 매트를 깔던가 해야죠.

    예전에 도서관에서 누가 나무 책상위에 종이 한장 올려놓고 연필로 글 쓰던데.
    이건 뭐 소리가 장난 아니던데.. 도서관 사람들 모두 짜증내고, 나중에 누가 쪽지 놓고 갔어요.
    이 소리랑 볼펜 똑딱이는 소리랑 다를건 없어보이는데요.

    헬스장 숨소리도 유독 강하게 내고 그걸 다 이상하다고 느끼면 그게 문제인것도 맞아보이는데. 사람들이 프로불편러일수도 있지만 남들에 비해 소리가 과한 사람들도 남에 대한 배려를 해주는게 맞는듯.

  • 5. ㅇㅇ
    '25.4.17 2:19 PM (222.107.xxx.17)

    원글님 글 대부분 공감하는데
    사투리 섞인 큰 목소리라는 표현에서도 지역 혐오 감정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6. ...
    '25.4.17 2:24 PM (211.235.xxx.240)

    도서관은 절대정숙의 공간이 아닙니다
    라는 어느 도서관 문구 생각나네요.
    송파구 어느 도서관은 소음 민원때문에 백색소음, 잔잔한 음악을 틀었더니 소음민원이 뚝 떨어졌데요.
    제가 봉사가는 도서관은
    환기시스템 돌아가는 소리(송풍소리 비슷한)가 계속 나는 공간인데
    이게 없으면 책장넘기는 소리도 크게 들려서 민원급증한데요.

  • 7. 저도
    '25.4.17 2:30 PM (118.235.xxx.178)

    헬스장이나 필라등 운동할때
    조용히 호흡 충분히 가능한데
    수~~쑤~~~~하는 사람들 남녀불문 이해가안가요
    운동집중불가

  • 8. 헬스장
    '25.4.17 2:33 PM (118.130.xxx.26)

    개인 운동 공간이 아니니 조심해 달라는거죠
    힘든 운동이라 숨이 거친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과한분도 있어요
    근력 기구에서 휴대폰 보는 사람들 만큼 거친 소리 거북해요

  • 9. 김ㄴㅂㅁㅎ줒
    '25.4.17 2:57 PM (121.162.xxx.158)

    세계 불평불만 올림픽이 있다면 영원히 대한민국이 금메달이에요

  • 10. ..
    '25.4.17 3:59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라는게 존재하죠
    그런데 어디서나 예민해서 책장 넘기는 소리 책 내려놓는 소리에도 항의하는 민감한 사람이 있고
    반대로 공용공간인데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계속 떠들어대거나 쉬지않고 수십 번씩 헛기침하고 목가다듬거나(주로 남자들) 공개적으로 스마트폰 유튜브 녹음파일 음악 틀어놓고 계속 듣는 진상들이 있어서요.
    저는 상식선에서 중도를 지키는 편인데도 꼭 한번씩 전자한테 항의 듣거나 후자한테 시달려서 너무 짜증나요. 애먼 사람한테 성질풀이하지 말고 두 진상 족속들끼리 서로 만나서 붙었으면 좋겠는데, 또 그들끼리는 서로 피하는지 안 싸우더라고요.

  • 11. ..
    '25.4.17 4:01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라는게 존재하죠.
    그런데 어디서나 예민해서 책장 넘기는 소리 책 내려놓는 소리에도 항의하는 민감한 사람이 있고
    반대로 공용공간인데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계속 떠들어대거나 쉬지않고 수십 번씩 헛기침하고 목가다듬거나(주로 남자들) 오랫동안 무거운거 내던지거나 뛰어다니면서 쿵쾅거리거나 공개적으로 스마트폰 유튜브 녹음파일 음악 소리 들리게 틀어놓고 계속 듣는 진상들이 있어서요.
    저는 상식선에서 중도를 지키는 편인데도 꼭 한번씩 전자한테 항의 듣거나 후자한테 시달려서 너무 짜증나요. 애먼 사람한테 성질풀이하지 말고 두 진상 족속들끼리 서로 만나서 붙었으면 좋겠는데, 또 그들끼리는 서로 피하는지 안 싸우더라고요.

  • 12. 헬스장 소리빌런
    '25.4.17 4:13 PM (49.165.xxx.105) - 삭제된댓글

    들 같은 시간에 모두 모여 운동했으면 좋겠어요..
    거울 차료 되려나ㅜㅜㅜㅜㅜ

  • 13. 카페
    '25.4.17 4:16 PM (211.48.xxx.185)

    에서도 공부하는데 방해 된다고
    대화 소리 자제하자는 요구도 어이 없어요
    카페는 원래 차마시며 대화하는 공간이잖아요.
    조용히 공부하려면 지 방이나 스카 가라고요

  • 14. 저기요
    '25.4.17 4:24 PM (119.67.xxx.6)

    필라는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는 운동인데
    내쉴 때 소리를 어떻게 안낼 수 있나요

  • 15. ㅇㅇ
    '25.4.17 4:44 PM (14.5.xxx.216)

    미국에서 살때 동네 도서관에 갔는데 소란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가족들이 와서 자연스럽게 얘기하며 책 빌리고
    한쪽에선 주민들끼리 소모임도 하더군요
    말소리 들리고 이것저것 생활소음들려도 제지안하더군요
    한군에선 하도 도서관에서 정숙을 강조하던터라
    살짝 문화충격이었어요
    생각해보니 한국은 도서관을 독서실로 생각해서
    유난을 떤거 같았어요
    책을 고르고 읽는곳이지 학습을 위한 장소가 아니잖아요
    왜들 숨도 못쉬게 한건지
    공부를 하려면 돈내고 독서실을 가야죠
    자기 공부해야 한다고 남들까지 숨도 못쉬게 조용하라는건
    지나친거 같아요
    약간의 소음 있어도 책읽는데 별로 지장 없잖아요

  • 16. ㅇㅇ
    '25.4.17 4:51 PM (211.234.xxx.104) - 삭제된댓글

    윗 댓글에 공감해요.
    도서관에 공부하라고 만들어놓은 열람실 말고
    장서 보관하는 곳들 있잖아요.
    거기서 자유롭게 책 찾아보기도 하고 읽기도 하면서 빌릴 책 고르는 건데
    유별난 인간들이 거기 있는 좁은 책상에 수험서 잔뜩 올려놓고 차지하고 앉아 책보러 온 사람들한테 조용히 하라고 짜증내고 유난떠는데 진짜 황당하고 짜증났네요.
    20년 전 서울대 도서관인데도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197 이준석 깐돌이 왜저래. 이재명만 까네 9 ㄴㄱ 2025/05/18 2,345
1700196 Mri 촬영 문의드립니다 1 .., 2025/05/18 823
1700195 올리브유 보관 6 @@ 2025/05/18 1,717
1700194 윽 토론회 시작부터 15 조마조마 2025/05/18 2,720
1700193 으악 토론회 못보겠어요 17 ㄱㄴㄷ 2025/05/18 5,136
1700192 내란 우두머리 ㅋㅋ 권영국 후보 15 ... 2025/05/18 2,973
1700191 남편이 정치를 한다 그럼 여러분은 어떠세요? 4 ㅇㅇ 2025/05/18 827
1700190 준스톤은 이재명만 까네요 12 .,.,.... 2025/05/18 2,157
1700189 시어머니 집에 합가하는 문제. 부부 각각의 입장 봐주실 수 있나.. 45 82쿡 2025/05/18 6,133
1700188 무선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5/05/18 1,575
1700187 셀프로 헤어컷 해보신분 7 .... 2025/05/18 1,634
1700186 탈레반스러워진 여동생 .. 2025/05/18 1,344
1700185 다음주 1박2일에 박보검 나오네요 1 어머 2025/05/18 1,303
1700184 시어머니가 친구들과 일본가신다는데 7 ... 2025/05/18 3,003
1700183 김규리 배우 인터뷰 4 2025/05/18 3,189
1700182 요즘 유명인 하나씩 나락보내는거요 15 요즘 2025/05/18 4,765
1700181 요즘 젊은 남자들이 결혼문제에서 많이 따지고 있어요.. 36 ........ 2025/05/18 4,732
1700180 손톱에 반달 2 궁금 2025/05/18 1,393
1700179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15 ㄱㄴ 2025/05/18 5,851
1700178 목쿠션 좀 추천해주세요 .. 2025/05/18 463
1700177 심현섭 결혼 잘 했네요 9 .. 2025/05/18 6,035
1700176 아버지가 자꾸 잠만 주무세요ㅠ 6 병다리 2025/05/18 3,258
1700175 아파트에서 우퍼 소파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민폐일까요? 4 ........ 2025/05/18 1,448
1700174 시모가 요즘 부쩍 딸 있는 집 부러워해요 15 어? 2025/05/18 4,854
1700173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공연(서울,대전.부산) 7 오페라덕후 .. 2025/05/18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