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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좋아하는 아들

초가공식품 극혐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25-04-13 16:56:45

중1 아들이 라면을 너무나 좋아해요.

매일 먹으려는거 일주일에 두세번으로 타협했어요.

오늘 저녁도 라면먹자고 난리입니다. 

함박스테이크 만들어두었는데 참 짜증이 나네요.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초가공식품 뭐가 좋다고 ㅠ 이놈 임신때 컵라면이 그리땡기더니..아이구 

아들 어렸을때 학교갔더니 교실뒤 자기소원 적어놓은 칸에 라면이 몸에 좋은 음식이면 좋겠다고 적어두었더군요

 

IP : 58.227.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3 4:57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그것도 한때입니다
    나이 들면 못 먹어요 ㅠㅠ

  • 2. ㅇㅇ
    '25.4.13 4:59 PM (211.251.xxx.199)

    임신때 컵라면이 그리땡기더

    정답은 저기 있네요

    어쩌면 스트레스가 더 안좋을지도 몰라요
    부딪히지 마시고
    원하는거 먹으라 하세요

    대신 라면 먹을때
    고기도 같이 먹으라하고
    계란도 추가
    콩나물 같은것도 주고
    그러세여

  • 3. 라면 먹고 싶어요
    '25.4.13 5:00 PM (220.122.xxx.137)

    라면 안 좋아하는데
    이글 보니 라면 먹고 싶어요 ㅠㅠ

  • 4. 라면이
    '25.4.13 5:12 PM (123.214.xxx.155)

    스프 첨가물도 그렇지만
    탄수화물을 튀긴게 제일 나쁜건데요.

    안튀긴 면으로 대체하고
    끓일때 고기나 채소를 추가해보세요

    아니면 요즘 나오는 냉동 짬뽕같은걸로

    그나저나 비만은 아니죠?
    식습관이 저런상태로
    혼자 지내게 되면 비만되기 십상
    일찍 성인병 올 수도

  • 5. ..
    '25.4.13 5:26 PM (106.101.xxx.75) - 삭제된댓글

    중1 울딸도 밖에서 외식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라면먹어도 되냐고 꼭 물어봐요ㅜㅜ우리 애는 다른 간식(과자, 빵, 탄산음료)은 잘 안먹어서 그냥 끓여 주는편이에요.

  • 6. ㅇㅇ
    '25.4.13 5:38 PM (58.227.xxx.205)

    화가 나서 안방에서 꼼짝안하고 있어요.
    남편이랑 애들 알아서 저녁 먹겠지요. 4인가족 매일 식단표짜서 나름대로좋은재료로 식비만 130~140 정성들여하는데 무슨 소용있나싶어요. 워킹맘이라 뭔가 미안한 마음으로 아무리 피곤해도 밥이라도 잘해주자 생각이었는데 최근 일련의 일들로 그 마음이 식었어요.

  • 7. ...
    '25.4.13 5:46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결국 집안의 행복이 중요한 거잖아요
    본인의 요리부심 때문에 집안 분위기 망치는 게 나은가요?

  • 8. ...
    '25.4.13 5:51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결국 가족들 행복이 중요한 거잖아요
    본인 노력 몰라준다고 화내면 아이들 기억 속에 엄마는 우리를 위해 애쓴 사람이 아니라 본인 만족으로 요리 부심 부린 사람으로 남겠지요
    삼시세끼 라면도 아닌데 본인 의도대로 안 된다고 그러지 마세요
    너무 유아적 태도로 보입니다

  • 9. ㅇㅇ
    '25.4.13 5:53 PM (58.227.xxx.205)

    행복이 중요한 것 맞아요.
    요리부심있을만큼 잘하진못해요. 열심히 하는 편이지 잘하진못해요.
    다만 자꾸 화가 나요.
    아들이랑 신경전중에 거실에 누워서 몰래 라면부숴먹는 남편도
    어제 제 생일이었는데 내색않는 아들들도
    호르몬들끓고 체력약한 내 자신도
    엄마 밥 얼마나 맛있게 하는지 보고 자신도 숙제얼마나 열심히 할지 생각해보겠다는 말에 힘이 쭉 빠졌어요. 라면이 트리거였네요

  • 10. ㅁㅁ
    '25.4.13 5:5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럴경우 그것도 먹고 이것도 먹자 합니다
    우리집도 잘먹고 라면한개끓여 세식구 띵 종종 하는집이라

  • 11. ㅇㅇ
    '25.4.13 6:29 PM (211.251.xxx.199)

    원글님 토닥토닥
    원글님이 맞벌이로 그동안 못챙겨준거랑
    맞벌이로 지친게 복합적으로 나타나서
    욱하신거네요
    아들 둘 초등부터 중학생인
    그맘때가 제일 힘들어요
    조금만 참고 고등되면 집밥 먹을일도
    별로 없어요

    그리고 맞벌이 하면서 애들 밥까지
    너무 아둥바둥 안하셔도 됩니다
    위에 현명한 댓글 다신분 말씀처럼
    아이들에겐 편안한 엄마가 더 좋아요

    완벽하려고 미안해하지 마시고
    즐거운 식사시간이 더 중요하니
    가족회의로 매일 또는 주 2.3회 정해서
    각자 먹고 싶은걸 정해서 저녁식사하시는건 어떨까싶네요

    아이들원하는대로 편안히 먹게 해주시고

  • 12. 잉?
    '25.4.13 6:48 PM (122.36.xxx.85)

    생일을 그냥 지나갔어요? 남편도요?

  • 13. 호두
    '25.4.13 6:48 PM (61.81.xxx.191)

    원글님 생일축하해요~~
    맛난 케익 드셨어요?

    라면 그까이꺼 종류별로 쫙 사다놓고 니들이 끓여먹어라 하세요
    계란이랑 콩나물 이나 사다놓고 ㅎ넣어먹어라 하세요

  • 14. 생일
    '25.4.13 7:03 PM (211.235.xxx.10)

    생일 선물 안주냐고 하셔야죠.

    없다면 ~~~ 지금당장 건강식
    라면 만들어 대령하라 하세요

  • 15. ㅇㅇ
    '25.4.13 7:32 PM (58.227.xxx.205)

    감사합니다
    행복을 최상위가치에 두니 명확해지더군요.
    얼른 부엌으로 가서 준비해뒀던 함박스테이크랑 불닭볶음면. 주먹밥해서 화기애애하게 저녁먹었습니다.
    댓글달고 일깨워줘서 고마워요. 저도 내일 출근해서 다수에게 도움이 되게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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