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쉼의 의미

허허허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25-04-12 18:57:16

여섯살 남아 키우고 있어요. 

혼자 아이를 데리고 10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와서 아이는 아빠랑 좀 놀고 저는 아이 저녁차려 주고. 

아이 밥 먹이려는데 남편이 방에 들어가 눕네요. 

그러니 아이가 아빠가 들어가 있는 방에 알짱되며 밥에 집중을 못해. 제가 좀 짜증나서 방에 나와 좀 있으라니까 

본인이 더 짜증을 내며 자기 쉬지도 못하냐는데.. 황당. 

 

제가 못할말 했나요? 저런 상황에 짜증도 못내요? 당연히 짜증나는 상황 아닌가요?

 

IP : 121.16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2 7:01 PM (112.166.xxx.103)

    맞벌이세요?
    그럼 남편잘못이죠!! 엄마가 지금까지 애 봤는데..

  • 2. 맞벌이아니어도
    '25.4.12 7:14 PM (175.193.xxx.206)

    아이한테 아빠가 필요한 상황이면 함께 해야죠. 그런데 문제는 '짜증나서...' 이부분일수 있어요.
    태도..

  • 3. 허허허
    '25.4.12 7:20 PM (121.162.xxx.116)

    아니 어떤 상황에서도 남편한테 제가 친절해야 돼요?

  • 4. 허허
    '25.4.12 7:36 PM (211.215.xxx.44)

    남편이 못됐어요. 평소에도 저러나요?

  • 5. 보통
    '25.4.12 7:46 PM (175.199.xxx.36)

    맞벌이고 아니고를 떠나 아이가 6살이고 오늘 토요일인데
    그럴땐 아빼랑 같이 박물관 같은곳에 가지 않나요?
    아님 오늘 남편은 출근하고 왔는지요?

  • 6. ..
    '25.4.12 7:49 PM (119.192.xxx.4)

    종일 혼자 놀아주고 저녁도 먹이는 상황이 억울하신 거 같은데.. 같이 놀러 안 간 이유, 저녁을 남편이 먹이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같이 나가거나, 피곤하니 저녁은 남편이 먹이거나 하면 될 것 같아서요.
    어떤 상황에서든 짜증내면 싸우자는 거밖에 안 돼요. 친절까진 못하겠으면 징징이 차라리 나아요. "애가 아빠한테 가고 싶어서 밥을 안 먹네ㅠ 애 앞에 좀 앉아있어야겠어ㅠ" 아니면 "종일 애 봤더니 넘 피곤하네ㅠ 밥 좀 먹여줘ㅠ" 이렇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336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실내 싸이클 9 2025/04/12 2,683
1700335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위로 잘하는 분들께 궁금해요 6 2025/04/12 1,692
1700334 오늘 운동화 빨면 안 되겠죠.. 세탁기 가능할까요 6 운동화 2025/04/12 1,163
1700333 아크로비스타는 살기 좋은 가요 10 ㅁㄴㅇㄹ 2025/04/12 5,515
1700332 이정도 남자 남편감 평균이상인가요? 36 평균 2025/04/12 5,321
1700331 토스 pg 텐핑에서 인출이 됐는데 뭔가요?? 1 토스 2025/04/12 742
1700330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9 ........ 2025/04/12 2,148
1700329 지귀연 영상 있네요. 3 ..... 2025/04/12 3,165
1700328 택시만 타면 아저씨들이 말을 걸어서 힘들어요. 17 쉬운 사람 2025/04/12 3,724
1700327 블루베리 오래 드신분들 효과 있으신가요 4 건강 2025/04/12 3,657
1700326 학원비 할인받는 카드 있을까요? 2 2025/04/12 1,262
1700325 요즘도 인천공항 보안검색 오래 걸리나요? 5 2025/04/12 1,163
1700324 저게 정신병자지 윤석열 13 .... 2025/04/12 4,760
1700323 오요한나, 김새론 4 .. 2025/04/12 3,436
1700322 아이유가 부모재산 상속받지 않고 남동생한테 전부 다 가지라고 말.. 17 아이유 2025/04/12 24,929
1700321 고등영어학원 교육비 7 오잉꼬잉 2025/04/12 1,881
1700320 디지털키가 안에서 안열리네요 3 무슨일이고 2025/04/12 1,083
1700319 로레알 염색약 중 내츄럴 브라운은 몇호인가요? 1 white 2025/04/12 817
1700318 이사온 세입자에게 이래도 될까요? 2 ..... 2025/04/12 2,556
1700317 폭삭속았수다에 배에 대한 질문(스포있어요) 3 다시봄 2025/04/12 2,508
1700316 홈플러스 가마솥 닭강정 vs 당당양념치킨 vs 대짜순살치킨 5 선택 2025/04/12 1,300
1700315 다음 메일보낸것요. 취소할 수 있나요? 3 ..... 2025/04/12 1,027
1700314 애들은 누가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지 아는거 같아요 9 Dd 2025/04/12 2,896
1700313 철쭉꽃은 많은데 진달래가 귀해요 5 2025/04/12 1,571
1700312 여섯명 일년에 한번씩 볼까말까하는데 그중 안친한 한명이.. 7 2025/04/12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