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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생신

시아버님 생신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5-04-11 15:04:34

내일 81세 시아버님 생신이예요.

아버님쪽은 잘 안모이는데 어머니쪽 형제분들이 우애가 좋아요.

외삼촌내외분들이(시아버님께 처남들) 오신다네요.

결혼 25년동안 두분 생신때 시어머니 형제분들 같이 모이기도 하고 
몇해전부터 따로 왔다가시고 하시더니

내일은 또 다 오신대요. 

부담,,,,

 

(외삼촌내외분들 60대 중후반,

저의 아주버님 올해60세, 형님과 저의 남편 50대 후반 저 50대중반)
시어르신들 오는거 너무 부담되어요ㅠ

(일주일내내 회사다니다 주말엔 쉬고싶은데,,,)

 

집에서 식사한다는데 떡케익은 맞췄고,,,,,,

암튼 부담,,,,(시부모님생신에 시부모님 형제분들 안모이지 않나요~~며느리로서 부담,,,,,)

 

IP : 1.220.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니까
    '25.4.11 3:07 PM (221.138.xxx.92)

    연세 많은 분들은 그렇게 모이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살날 얼마 안남았다고...ㅜㅜ

  • 2. ...
    '25.4.11 3:07 PM (118.37.xxx.80)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식당예약 고고~~
    요즘은 시골도 어른들 모시고 외식합니다

  • 3. kk 11
    '25.4.11 3:07 PM (114.204.xxx.203)

    우리도 그러대요 거기+ 동네 잔치 ㅎㅎ

  • 4. 아니
    '25.4.11 3:09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아들들이 총대 메고 조용히 치르자 하셔야지요.
    살면 얼마나 사냐
    돌아가시기 전 얼굴이나 보고 살자
    이 건 빈 입에 빈손으로 다니는 사람들 단골 멘트고요
    그 수발드는 아랫사람들이 거부해야 합니다.

  • 5. ....
    '25.4.11 3:10 PM (180.69.xxx.152)

    대한민국 시모들 진짜 웃김....이중성 쩔어....

    시모는 본인의 시가 식구들은 일절 안 챙기면서,

    친정 식구들만 모아 놓고 며느리한테는 시댁 식구랍시고 대접해주길 바람...

  • 6.
    '25.4.11 3:11 PM (121.167.xxx.120)

    집안마다 다른데 모이는건 시부모님 취향인거예요
    시부모님이 형제들이 오겠다고 해도 거절하면 되는데 오라고 허락했나 보네요
    친척들보다 시부모님이 유별나신거예요
    집에서 치루시니 힘 드시겠어요
    다음부터는 자식들이 잘 얘기해서 외식하고 집에서 차 마시는걸로 하세요
    자식들도 60세 넘으면 손님 초대해서 음식하고 설거지 하기 힘들어요
    시부모님이 이기적인거예요

  • 7. 과거에
    '25.4.11 3:21 PM (124.53.xxx.169)

    많이 해 봐서 님이 느낄 부담이 어떤건지
    너무 잘알아요.
    식당에서 하는게 젤 낫긴한데...
    상차림 일품음식은 다 사세요.
    가급적 시간ㅍ닥쳐서 가세요.

  • 8. 과거에
    '25.4.11 3:24 PM (124.53.xxx.169)

    젤싫은게 그런날 시모친정 조카들까지
    버글버글 하는거 너무 싫던데
    아니 나하고 뭔상관여서 저 경우없는 인간들
    치다꺼리까지 해야 하나 싶어
    시모나 시모 친정식구나 다 욕나오더라고요.

  • 9. 나는나
    '25.4.11 3:33 PM (39.118.xxx.220)

    부모님이 정리하셔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힘들죠.
    너무 완벽하게 하지 마시고 적당히 사서 하세요

  • 10. ....ㄴ
    '25.4.11 4:3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누구네 집에 모이는데요?
    시가, 형님네, 원글님네?
    아들네 집에 모이는거라면 친척들은 빠져야죠.
    82세 가부장 울 아버지도, 직계끼리 식사하고(외식)
    고모네(아빠 여동생 3분)랑 따로 날잡고 만나서 식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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