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여행 조심하세요

중국여행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5-04-10 14:25:02

중국의 많은 식당이 향신료로 양귀비를 사용한다네요

과거 중국 여행 다녀온 친구가 저녁먹고는 갑자기 호흡곤란/어지러움/구토/설사 를 해서 일정이 남아있음에도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이 생각나요...

무조건 반중 외치는 극우 아닙니다

 

중국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훠궈 향신료로 사용하던 자영업자가 적발됐다.
27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 뉴스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이창시 공안과 시장감독관리국이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을 하던 중 한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마약 성분인 모르핀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관리 당국은 즉시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에 착수, 주방에서 수상한 가루가 담긴 투명한 양념통을 발견했다.
식당 주인 리모씨는 "양념은 직접 만든 것"이라며 "팔각, 초과 등 향신료가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즉석에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양념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이후 전문 분석 기관은 양념에서 모르핀·코데인·티바인·날코틴 등 아편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해 2월부터 양귀비 열매를 갈아 향신료와 섞은 뒤 음식에 사용했다.
리씨는 "훠궈에 양귀비를 조미료로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음식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손님을 끌기 위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양귀비 열매를 갈아 사용하면 쉽게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리씨가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에 리씨는 유해 식품 생산 및 판매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판매 금액의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선고받았다. 또 평생 식품 제조·판매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은 양귀비 열매에서 추출한 아편으로 모르핀이나 헤로인·코데인 등 중독성이 강한 마약을 만들 수 있어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중국 내 많은 식당에서 양귀비를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단속 때는 35개에 달하는 유명 식당에서 양귀비를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IP : 211.63.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링크
    '25.4.10 2:25 PM (211.63.xxx.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47990?sid=104

  • 2. ,,,,
    '25.4.10 3:11 PM (118.235.xxx.65)

    중국은 양귀비
    태국은 대마초
    조심해야하는군요

  • 3.
    '25.4.10 3:34 PM (222.154.xxx.194)

    오래전에 남편과 베이징에 일때문에 체류한적있어 여행도 다니고 좋았던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남편은
    밖에서 먹는음식 좀 떨떠름해했지만 저는 좋아했어요, 그런데 요즈음은 다시 중국여행가게되면 제가
    음식먹는걸 주의할거같단 생각이 들어요, 중국식재료가 예전에 더럽고 위생적이지 않았다면 이제는
    과학이라고 하네요, 온갖 화학약품과 가짜식재료에 조리된 유통기한도 없는 레트로제품을 그냥 데워서
    야채몇개 더해서 조리한것처럼 만들어 내놓는다하네요.

    몇몇식당만 국한된게 아니라 재료비가 저렴한제품을 나만 안쓰면 손해나니 식당들이 다 쓴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해요, 먼곳에서 아프면 큰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090 나경원 출마 “무너지는 법치 바로 세울 것” 18 ㅇㅇ 2025/04/11 1,832
1696089 부모가 아프시니 내 생활이 없네요. 16 ㅇㅇ 2025/04/11 5,386
1696088 용산 cgv에 혼자 먹을수있는 식당 있을까요? 14 ........ 2025/04/11 1,227
1696087 세상 이렇게까지 미련한 사람 봤다, 있나요? 6 폭싹 2025/04/11 2,209
1696086 엄마 친구가 애 죽이려 한 사건에서 놀란 점 6 ... 2025/04/11 3,577
1696085 임미애 의원 "모든 길은 김건희 일가로 향한다".. 4 ㅇㅇㅇ 2025/04/11 1,936
1696084 서울에 가볼만한 박물관이나 체험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 Life 2025/04/11 1,398
1696083 의사가족분들. 재산 얼마나 모았나요 26 진짜 2025/04/11 6,919
1696082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시작합니다!!! 최욱최고 2025/04/11 590
1696081 생각나는 당ㄱ 마켓 상대가있으세요? 전 3명요. 10 마상 2025/04/11 1,896
1696080 해병대 멋지다. 5 민주주의 2025/04/11 2,084
1696079 트럼프 관세전쟁에대해 알려주세요..완전 경제초보 6 궁금해 2025/04/11 956
1696078 80년생 홍콩 추억 이야기해요. 15 2025/04/11 1,919
1696077 민들레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16 오늘은 2025/04/11 1,707
1696076 법원 “尹 재판시 지하주차장 진출입 요청 땐 허용 예정” 18 룰랄라 2025/04/11 4,183
1696075 초5인데요.한자공부 시작하려는데 책추천해주세요 2 엄마 2025/04/11 859
1696074 후불 교통카드 NFC문의요~ 2 교통카드 2025/04/11 1,094
1696073 홍준표가 탄핵당한 당은 2 ㄱㄴ 2025/04/11 1,115
1696072 기도는 해서 뭐하나 싶어요 5 .. 2025/04/11 2,124
1696071 아버지가 빚 지거나 사기치고 가족이 야반도주 했으면 6 .. 2025/04/11 2,038
1696070 군대 보낼 아들맘은 다 공감 할거에요.~ 16 정권교체 2025/04/11 3,443
1696069 윤석열 같은 사람 5 ㅇㅇ 2025/04/11 1,379
1696068 법원 "尹 전 대통령 형사재판 지하주차장 출입 요청 시.. 21 ... 2025/04/11 2,640
1696067 헌정사상 최초 외국인이 대선 경선 출마선언 6 ........ 2025/04/11 3,481
1696066 강용석, 이번엔 선거법 유죄 확정…2030년까지 변호사 자격정지.. 4 앗싸 2025/04/11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