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흘려버릴수 있는 방법이요..

....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25-04-10 08:48:29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저기 너무 많은 말들을 조언이랍시고 하는데

너무 혼란스러울때가 많아요

제가 중심을 잡고 들을건 듣고, 흘려버릴건 흘려버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저에게 도움되지 않는 남의 말을 흘려버릴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226.xxx.1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0 8:50 AM (114.200.xxx.129)

    일을 빨리 배워서 저런 잔소리 안들어야 되겠다.. 이생각만 하나로 악착같이 일배울려고 노력할듯 싶어요 .. 예전에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일을 빨리 배울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네네 하고 그냥 업무 할때 긴장 좀 하고 실수 안할려고 할것 같구요 ...

  • 2.
    '25.4.10 8:51 AM (219.241.xxx.152)

    그 사람 생각이다
    꽃을 보고도 각자 생각이 다르듯이
    그는 그리 생각할 수 있겠구나

  • 3. ...
    '25.4.10 8:53 AM (106.101.xxx.115) - 삭제된댓글

    일단 말을 적어본다.
    아닌 것은 박박 그어서 버린다.

  • 4. 착각하시는게
    '25.4.10 8:53 AM (221.138.xxx.92)

    그 말들은 상처받으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업무를 잘 하라고 하는 말이죠.
    일단 들어요.
    그 사람들 딴에는 도움이 된다고 하는 말이니까요.
    (정말 무서운건 아예 말을 안해주는 곳, 사람도 있어요.)

    업무와 나..를 좀 분리하시고
    점점 개선되고 나아지시면 되니까
    주눅 들지마시고 화이팅!

  • 5.
    '25.4.10 8:57 AM (112.150.xxx.63)

    https://youtu.be/78I9Ni9OSX8?si=RaZ46OxKDReGu8ec
    마음의 지주가 있어야돼요
    자립못하는 의존은 자학적의존
    주변에 못된사람 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 6. ...
    '25.4.10 8:58 AM (211.226.xxx.105)

    누구에게 어떤 말을 듣고, 그게 맞는 건가 싶어 그렇게 일을 하면
    다른 사람이 그 방법은 틀렸다며 또 다른 방법을 이야기 하고... 이게 한 두번이 아니라..

    그런 일들이 쌓이니 제가 하는 일 전체가 다 부정 당하는 기분이 들고
    나중엔 내가 일을 제대로 하는 건가 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배운 건 뭐지?? 하는 생각에 ... ㅠㅠ

  • 7. ....
    '25.4.10 9:00 AM (114.200.xxx.129)

    그런류의 생각까지는 하지 마세요... 이사람이 하는말이 맞다면 그것도 해보고. 저사람이 하는말이 맞다면 저것도 해보고. 내가 하는 방식이 맞다 싶으면 내방식대로 해보면서 제일 쉬운 방법을 찾아보세요.. 하기는 저기윗님이야기 대로 말을 아예 안해주는곳도 있기는 하죠
    저게 제일 힘들기는 한것 같아요
    저도 저런일도 겪어본적 있는데... 거기 일은 힘들었던거기억속에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댓글 보니까 갑자기 떠오르네요 ..

  • 8. ...
    '25.4.10 9:31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그 남의 말 중에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본인을 개선해야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
    원글은 지금 적응해야 하는 입장이에요.
    아무 말도 안 해주는 것보다는 훨 나은 상황입니다.

    업무와 나를 분리하세요. 현재의 이 업무를 하는 나는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견뎌야 해요. 그렇다고 내가 가치 없는 인간이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배우려고 해야 발전이 있고 그 일에 적응할 수 있어요.

    조언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맞다고 생각하는 걸 선택하는 게 본인의 몫이에요. 일을 실제로 해 보면 어느게 맞는지 판단이 되니 그걸 기억하고 자신의 자산으로 삼으세요. 조언들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메모하고 기억하시고 필요하면 녹음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기억하세요. 직장에서는 같은 얘기 두번 안 하게 하는 사람이 굉장히 호감을 주게 됩니다.

  • 9. 나옹
    '25.4.10 9:33 AM (124.111.xxx.163)

    그 남의 말 중에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본인을 개선해야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
    원글은 지금 적응해야 하는 입장이에요.
    아무 말도 안 해주는 것보다는 훨 나은 상황입니다.

    업무와 나를 분리하세요. 현재의 이 업무를 하는 나는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견뎌야 해요. 그렇다고 내가 가치 없는 인간이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배우려고 해야 발전이 있고 그 일에 적응할 수 있어요.

    조언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맞다고 생각하는 걸 선택하는 게 본인의 몫이에요. 일을 실제로 해 보면 어느게 맞는지 판단이 되니 그걸 기억하고 자신의 자산으로 삼으세요. 조언들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메모하고 기억하시고 필요하면 녹음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기억하세요. 직장에서는 같은 얘기 두번 안 하게 하는 사람이 굉장히 호감을 주게 됩니다.

  • 10.
    '25.4.10 9:36 AM (220.117.xxx.26)

    요즘 애들 말로 속으로
    너 뭐 돼 ?
    너가 뭔데 ?
    이렇게 기억하면 쉬워요

  • 11. 나옹
    '25.4.10 9:44 AM (124.111.xxx.163)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면 질문을 하세요.
    혼자 고민만 하지말고 답이 나올때까지 물어보고 시도해보고 하시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그게 자신을 지키는 길이에요. 내가 모르는 게 뭐. 그게 어때서. 처음이니까 배우려는건데 왜. 이런 긍정적인 뻔뻔함이 필요해요.

  • 12. 50대
    '25.4.10 10:2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책들도 읽어보고 온갖 전문가들 말도 듣고 해봤는데 실패
    그러다가 갱년기 시작되고 주식 시작하면서 극복했어요
    주식에 과한 거 빼고는 어디에도 무관심 무상처 무개소리

  • 13. 그건 니생각이고
    '25.4.10 11:19 AM (220.122.xxx.137)

    그건 너님의 생각이고요...
    요즘 애들 말대로 어쩌라고 ...

    속으로 생각하세요.

  • 14. ..
    '25.4.10 12:04 PM (114.199.xxx.79)

    원글님이 점점 터득해가면서 괜찮아지실거에요

  • 15. ㅇㅇㅇㅇ
    '25.4.10 6:12 PM (39.7.xxx.71)

    한귀로 듣고 흘리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433 부끄럽네요 11 엄마 2025/04/10 2,184
1699432 파면된 윤석열이 특활비를 마구 써대네요, 4 ........ 2025/04/10 3,100
1699431 지하철1호선에서 4호선 어느 구간이 환승거리가 짧을까요? 6 환승 2025/04/10 803
1699430 거니 여사관련 기억에 남는 8 gfdss 2025/04/10 1,595
1699429 남의 나라 일인줄 알았더니 우리나라?????? 16 111 2025/04/10 4,348
1699428 이혼보험 이주빈이요 5 ㅇㅇ 2025/04/10 3,010
1699427 조미료맛 안나는 코인육수는 정녕 없을까요? 9 2025/04/10 2,710
1699426 갤러리아 광교점 케잌 어떤가요? 3 갤러리아 광.. 2025/04/10 764
1699425 일제강점기 조선총독관저에서 시작한 청와대의 역사 7 친일청산 2025/04/10 801
1699424 트윌리 다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ㅇㅇ 2025/04/10 642
1699423 연극 헤다 가블러 어떨까요 봄날 2025/04/10 377
1699422 6학년 수학여행 캐리어 몇인치 적당한가요? 8 ... 2025/04/10 836
1699421 말년 고문관 한덕수, 김기춘 길을 밟고 있네요 2 ........ 2025/04/10 997
1699420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판.. 7 ㅇㅇiii 2025/04/10 1,208
1699419 한덕수에게 호통 치는 뉴스데스크 클로징 몐트 8 2025/04/10 2,448
1699418 성인 독서 습관 갖고 싶은데, 줌 수업이나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5 독서 2025/04/10 935
1699417 미니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1 ... 2025/04/10 750
1699416 주식 8 쫄보 2025/04/10 2,125
1699415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을때 6 ㅇㅇ 2025/04/10 1,980
1699414 넷플릭스에서 보여줬던 바다 다큐멘터리 제목 아시는 분.. 5 ㅇㅇ 2025/04/10 889
1699413 대선 출마 이철우 "尹, 술안마셔.. 걱정돼” 19 ㅋㅋㅋㅋ 2025/04/10 4,006
1699412 심근염 명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심근 2025/04/10 509
1699411 미국대통령 영향력이 막강하네요 7 dd 2025/04/10 1,750
1699410 나도 중년이지만 중년-노인 싫어요 58 …… 2025/04/10 6,836
1699409 이완규, 헌재 임명이 중요한이유 궁금합니다.(모르는거 질문) 6 알자 2025/04/10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