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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발표 망치고 우울한데 어떻게 극복하나요

……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25-04-08 00:10:34

원래 발표 같은걸 망치는 스타일이 아닌데요

오늘 이상하게 말이 꼬이고 말이 빨라지는 순간이 각 1번씩 오더니, 평소 저와 다르게 횡설수설 하며 끝낸 것 같아 지금까지도 자괴감 만땅입니다

오늘따라 왜 그랬는지...

이제 많이 해 봐서 전혀 어려움이 없다 자부 했었는데

방심하는 순간 한번씩 망하네요

동료들 보기 부끄러워요 ㅠㅠ

잊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IP : 223.222.xxx.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진
    '25.4.8 12:13 AM (169.211.xxx.228)

    아시잖아요. 시간이 약이라는거.
    맛있는거 먹고 평소에 사고 싶었던거 고르면서 정신 몰입하고... 정신 쏙 빠지는 영화보고...어떡하든 시간이 빨리 가길 바라는수밖에요 ㅎㅎ

  • 2. ㅇㅇ
    '25.4.8 12:14 A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남들은 별 생각 없어요
    털어버리세요

  • 3. 자기 세뇌
    '25.4.8 12:15 AM (211.200.xxx.6)

    그럴수도 있지 뭐 하고 계속 생각해보세요.효과 있어요

  • 4.
    '25.4.8 12:15 A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남들은 별생각 없고 생각보다 금새 잊어요 ㅋㅋ
    얼매나 바쁜데요

  • 5. 저도
    '25.4.8 12:16 AM (222.237.xxx.190)

    그런일 있었지만
    뭐 사는데 지장없고
    남들은 실수했던 나만 생각하며 살지 않아요.

    저도 땀뻘뻘 나는 그 시간엔
    정말 괴로웠지만
    그 덕분에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원글님 글에 답이 있어요.
    자부하다 방심했기 때문이에요.

    인정합시다.
    우리는 언제든지 방심하면
    그렇게 되는
    미약한 존재라는 걸~~

  • 6. ...
    '25.4.8 12:18 AM (58.231.xxx.145)

    남들은 깊이 생각안합니다.
    크게 관심도 없어요
    원글님만 잊으시면 아무문제없어요.

    크게 망쳤다 생각하셔도
    남들은 오늘 컨디션꼬이나보다 생각하고
    금새 잊어버려요

  • 7. 맞아요
    '25.4.8 12:23 AM (125.178.xxx.170)

    남들은 깊이 생각 안 한다는 게 진리.
    얼른 재미있는 영화나 영상 보고
    실컷 웃으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니다.
    생각하시길.

  • 8.
    '25.4.8 12:24 AM (221.138.xxx.92)

    듣는 사람들은 집중해서 안들어요.
    걱정마시길...
    발표자가 실수해도 나도 실수투성이라 그러려니..합니다.

  • 9. 혼자
    '25.4.8 12:28 AM (182.211.xxx.204)

    이불킥 하는거지 남들은 그때 뿐이예요.
    사람은 자신에게만 관심있어요.

  • 10. 맞아요
    '25.4.8 1:46 AM (70.106.xxx.95)

    다른사람들은 아무생각 안해요
    걍 얼른끝나고 밥이나 먹으러 가고싶다 졸리다 집에가고싶다
    이 생각밖에 없어요
    님만 심각한거죠

  • 11. ...
    '25.4.8 2:18 AM (86.154.xxx.178)

    프리젠테이션도 하시고 부럽습니다! 저도 회사가서 그런거 해보고 싶은데 기회를 안주네요. 이런 사람도 있어요. 누가 매번 잘하나요. 윗분들 말씀처럼 그런가보다 생각할거에요 힘내세요~

  • 12. 제방법
    '25.4.8 3:51 AM (180.70.xxx.42)

    누구든 어쩌다 실수하고 살잖아 앞으로 안그러면 되지
    돌이킬수 없는 과거 곱씹어봐야 나만 손해, 현명하지 못한게 더 못났다 생각하지말자 끝!

  • 13. ...
    '25.4.8 3:58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소설이나 영화 보듯, 나자신을 제 3자 입장에서 여겨보란 얘기를 평소 맘에 두고 지내는데요.

    경험 많은 눙력자가
    평소와 다르게 좀 버퍼링이 걸려서 한숨쉬는 인물이 떠오르는데.
    그 캐릭터를 보면서 아무도 그 인물을 욕하진 않아요.
    그럴수도 있는거죠..
    맥주 한 잔이나 샤워하고 릴렉스하시길요~~

  • 14. ..남들은
    '25.4.8 6:57 AM (211.234.xxx.239)

    아무생각 없어요. 원글님이 뭐 했는지 기억도 못할 껄요.

  • 15. 그게
    '25.4.8 7:59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아마 평소 내가 하던 가닥이 있어서 내 기준 못한 거지
    남들 기준에서는 평범한 발표였을 거예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그럴 때가 가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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