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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라면 땡기는 날

먹고싶다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5-04-03 18:51:53

라면 땡기는 날이라고

현대미술관 뒷편

아트선재센터 바로 앞에

오래된 라면집이 있는데

거기 짬뽕라면이 자꾸 생각나요. 

 

얼마전에 거의 20년 만에 가서 

덜매운맛으로 한 그릇 먹었는데

이것도 매워서 땀 뻘뻘 흘리며 먹었네요. 

매운거 잘 먹는데도 매워서 ㅋ

근데 찝찝한 맛 없이 화끈하달까

진정되면 또 먹고 싶어져요. 

 

혹시 아직까지 한번도 안 가보신 분 계시면

식사시간 약간 피해서 가보세요. 

1인 자리도 따로 있는데 좀 좁아요. 

다른 라면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짬뽕라면은 강추합니다~

 

 

* 안국동인줄 알았더니 삼청동이래서 수정했습니다~

IP : 218.51.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3 6:58 PM (211.234.xxx.155)

    저도 좋아하는곳이예요! 정독도서관과 함께~ 10년만에 가도 여전히 자리지키고 있어 반갑더라구요~

  • 2. ...
    '25.4.3 7:04 PM (218.51.xxx.95)

    반갑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독도서관도 아주 가깝네요~
    두 그릇 먹을 수도 없고 다른 라면도 궁금해요^^

  • 3. 앗 그래요?
    '25.4.3 7:39 PM (175.208.xxx.185)

    저는 그냥 가끔 헝가리 굴라쉬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뭐좀 빠진 육게장 ㅋㅋ

  • 4. 라땡
    '25.4.3 7:46 PM (39.7.xxx.122)

    아 거기 저도 예전에 많이 갔어요~~ 아직도 있군요~~
    콩나물들어가고 뚝배기에 나오는~~ 그립네요~
    지금은 서울 안살아서 큰맘먹고 가야되는데~ 가서 라면한그릇 먹고싶네요~ 전야제도 가고싶은데~ 야근하느라 맘만 굴뚝입니다~

  • 5. 경춘자
    '25.4.3 10:35 PM (211.206.xxx.18)

    제가 거기 00년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원래 하시던 경춘자 할머니가 다리가
    안 좋아서 가게에 안 나오시고 조선족 아주머니들이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동네는 삼청동이라기 보다는 화동이 정확한 구역입니다

  • 6. ...
    '25.4.3 11:14 PM (218.51.xxx.95)

    헝가리 굴라쉬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사진 보니 얼큰해보이네요~
    화끈하게 매운 맛 원하시면 라땡 짬라 추천합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ㅠ
    지금도 뚝배기에 나와요.
    11시 넘었는데 야근은 끝나셨길 바랄게요.
    서울 오시면 꼭 한 뚝배기 하세요~

    가게 이름이 정확히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이더라고요.
    말씀대로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분이 끓여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아 화동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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