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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관리 안하면 냄새나는 듯요

ㅁㅁㅁ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25-03-31 10:46:30

중간에 제가 누구를 조수석에 태우게 되었는데요

그 사람이 타니 확 하고 할머니 옷장냄새가 나더라고요. 

좁은 공간에서 너무 확연...

동시에 집먼지진드기 알러지 있는 저는 재치기 시작.

밖에서 같이 걷거나 실내에 같이 있을때는 모르겠고요.

50 중반 여성이고요.

직업적으로나 사회경제적, 지적으로나 상위권이고요. 

다만 깔끔쟁이 아니고 털털한 편. 

 

그 옷이 더러워 보이지는 않았는데

겨욱 코트이다보니 아마 한 두 번 입고 드라이 안하고 옷장에 두었고

옷장 환기가 잘 안되고 이런 것 때문에 냄새가 밴 것 같아요

아..괴로웠어요.

동시에 집에 있는 제 겨울옷도 한두번 입고 드라이 아깝다고 하지 말고

제때 제때 관리해서 잘 보관해야겠다 생각. 

친한데 차마 말 못해주겠더라고요

IP : 14.37.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3.31 10:47 AM (14.37.xxx.129)

    스타일러가 다시 급땡깁니다

  • 2. ㅇㅁㅁㅇ
    '25.3.31 10:48 AM (14.7.xxx.90)

    그런건 그냥 삭히시면 돼요
    ㅋㅋㅋㅋㅋ 님도 아마 털면 먼지 나올걸요
    사람마다 민감한 부분이 다른데 다 지적질 한다고 생각해봐요
    말씀 안하시길 잘했어요

  • 3. 그러려니
    '25.3.31 10:49 AM (221.138.xxx.92)

    그 정도는 뭐 ...잠시 참으면 되니까요.

  • 4. ..
    '25.3.31 10:51 AM (223.38.xxx.55)

    가끔씩 옷장 문 열고 선풍기 틀어 환기만 해줘도
    원글님 글 같은 민폐는 안끼칠텐데..
    요새 옷장은 너무 밀폐가 잘되게 잘 만들어 탈이에요. ㅎㅎ

  • 5. ..
    '25.3.31 10:51 A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더러운 기름에 넣었다 빼는건데 드라이 자주 하는게 더 안좋아요.

  • 6. **
    '25.3.31 11:01 AM (182.228.xxx.147)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이런 남에게 불쾌감을 줄 수있는 일이라면 얘기해 주면 고마울거 같아요.
    속으로 흉보고 불쾌해 한다면 그게 더 싫고 자존심 상하잖아요.
    그런데 상대방 입장에서 지적해 주는게 정말 어렵긴해요.
    제경우 내 조카인데도 차마 말 못했어요.

  • 7. ......
    '25.3.31 11:03 AM (110.10.xxx.12)

    그런 지적은 하면 안됩니다.

  • 8. kk 11
    '25.3.31 11:15 AM (114.204.xxx.203)

    노인들 같이 있으면 좀약 냄새나 묵은내가 나긴해요
    깔끔해도 구렇더라고요

  • 9. ..
    '25.3.31 11:24 AM (1.235.xxx.154)

    맞아요
    저는 상가집에 가느라 검정자켓 입고 버스탔는데 저한테서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다시 집에 갈수도 없고..옷관리도 쉽지않아요
    싸게 산 옷 드라이값이 더 나온다는..

  • 10.
    '25.3.31 11:53 AM (14.37.xxx.129)

    불쾌감이 문제가 아니라 저 잠시 참는건 문제도 아닌데
    내가 못맡는 냄새가 이리 심할수 있구나 싶어
    저 자신도 조심해야 겠다는 뜻이에요.
    저희 시댁에서 나는 냄새랑 거의 같았어요

  • 11. 아아
    '25.3.31 11:56 AM (14.37.xxx.129)

    의사가 그러는데 세탁해도 냄새 안빠지니
    옷 침구류 주기적으로 버리라고. .
    저는 드레스룸에 창문 있어서 매일 맞바람치게 해요
    그래도 저는 깔끔쟁이 아니라서 겨울옷은 더 신경써야지 싶어 쓴글이에요.
    가짓수가 넘 많으면 안되겠어요. 관리비 비싸서.

  • 12. 그렇군요
    '25.3.31 11:58 AM (119.196.xxx.115)

    나도 냄새가 날지 모르는데 다들 예의가 있어서 암말도 안해주니 평생 모르고 살수도 있겠어요...ㅠ.ㅠ

  • 13.
    '25.3.31 12:1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입었던 옷을 옷장에 넣으면 뭘 해도 냄새 해결 못 해요.
    한번 잠깐이라도 입었던 옷은 다시 입을 때까지
    별도의 행거에 걸어둬요.
    방이 어수선해보이기는 해도 세탁해넣은 옷들까지 냄새 배이게 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 계절에 세탁해놓은 옷을 꺼내 입으면
    퀘퀘한 먼지냄새는 왜 나는 걸까요?
    저는 섬유유연제도 안 쓰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알러지 반응은 냄새가 아니고
    집먼지진드기나 미세먼지 때문일 거에요.
    그래서 새로 꺼내서 다시 세탁해 입어요.

  • 14.
    '25.3.31 12:20 PM (220.117.xxx.100)

    그런건 그냥 삭히시면 돼요
    ㅋㅋㅋㅋㅋ 님도 아마 털면 먼지 나올걸요
    사람마다 민감한 부분이 다른데 다 지적질 한다고 생각해봐요
    말씀 안하시길 잘했어요 22222

    모든 인간들이 다 자신에게 거슬리고 괴로운 것들이 있죠
    참고 말 안할 뿐
    누구는 냄새, 누구는 무식함. 누구는 못생기거나 관리 안한 몸, 누구는 배려없음, 누구는 무의식적인 행동들,…
    나도 누군가에겐 그럴테니 입장바꿔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다듬으며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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