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편이던 아버지
무쇠체력은 아니셨지만
성실하셨고 선비같던 아버지
돈하고는 연이 닿지 않았던 아버지
내가 많이 닮은 아버지
딸이 싫은 일은 시키고 싶지 않으시다던
이혼하고 와도 아버지가 있으니
괜찮다던 아버지
아버지가 보고싶어서 많이 울었습니다
언제나 내편이던 아버지
무쇠체력은 아니셨지만
성실하셨고 선비같던 아버지
돈하고는 연이 닿지 않았던 아버지
내가 많이 닮은 아버지
딸이 싫은 일은 시키고 싶지 않으시다던
이혼하고 와도 아버지가 있으니
괜찮다던 아버지
아버지가 보고싶어서 많이 울었습니다
저도 그런 친정아빠가 병원에서 죽음에 가까와지고 있어요.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지경이라 마음을 내려놓으려해도 되지 않네요. ㅜ.ㅜ
저도 그런 아버지가 있었어요
항상 엄마랑 자식만생각하던 따뜻했던 아버지
그래서 많이 울었어요
아버지나오는 장면만 나오면ᆢ
아버지한테 틱틱거리던 금명이 보고 내모습같아서
펑펑울었어요
금명이는 서울대라도갔지 난 공부도 못해
암것도 아니었는데 우리아버지는
그저 귀여운듯 다 받아주셨어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바람에 아버지의 아짜만들어도 눈물이 흘렀어요
부럽습니다
너무 부럽네요.
제게는 젊어서는 극이기주의에 수전노, 냉정하고 이기적인 새엄마까지, 죽음이 가까와오는 지금은 거기에 보태서 자식에게 부모의 역할을 하라고 강요하는 아버지만 있어요.
미성숙한 인간이라 그렇다, 내 아버진데 어쩌랴하지만
곁에도 가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