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중 한명을 병으로 잃은 사춘기 딸과 아들.

ㅇㅇㅇ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5-03-27 15:33:05

 

애들이 사춘기니 상실의 아픔 충격이 더 클것 같아요. 정신과에서 상실에 대한 상담을 받게 해주는게 나을까요?   그래야 더 치유가 빠를까요. 정신과 진료 기록에 남나요? 

소중한 누군가를 보낸 후 진정한 의미의 애도. 슬픔을 표현하고 그 사람에 대해 기억하며 이야기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야 우울증 같은게 없다고 하네요. 

 

정신과 상담을 받게 할까요. 아직 우울증은 없어보이지만  알수가 없어서요. 

IP : 223.38.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7 3:35 PM (117.110.xxx.74)

    해주세요.. 저는 평생 가는거 같아요 성인되서도 제대로 애도 못했던게 남아있어요

  • 2. 받으면
    '25.3.27 3:37 PM (123.212.xxx.149)

    받으면 너무 좋죠...
    제가 사춘기 때 그랬는데 오래 갔어요. 10대 20대는 영향이 아주 컸고요.. 결혼 전까지는 영향 컸던 것 같아요.

  • 3. 혹시라도
    '25.3.27 3:40 PM (180.228.xxx.184)

    기록이 걱정되시면 일반 상담소도 있어요. 심리상담센터 같은곳이요. 저희딸 거기서 심리검사도 하고 상담도 받고 했는데.

  • 4. . . .
    '25.3.27 3:58 PM (180.70.xxx.141)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요

    제가 학생때 엄마 돌아가셨는데
    1년 반 정도 투병기간동안 마음의 준비가 차곡차곡 되면서
    돌아가셨을때에는
    너무나... 예상을 하고 있었으니
    잘 받아들였습니다
    동생도요

  • 5. … 님
    '25.3.27 4:06 PM (223.38.xxx.186)

    … 님. 마음을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엄마가 어떤 말씀을 해 주셨길래 이렇게 잘 극복하셨는지요.

  • 6. ...
    '25.3.27 4:36 PM (180.70.xxx.141)

    엄마가 어떤 맘씀을 해 주신건 딱히 기억에는 없구요
    진짜 성향 차이입니다...
    개인의 성격 이요

    저희집은 학생이던 저와 제 동생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요
    아빠가
    울고불고 우울해 하시다
    빠른 재혼을 하셨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963 조국혁신당, 신장식, 고 김충현 사진들고 분노하는 신장식...이.. 1 ../.. 2025/06/10 1,984
1723962 이제는 김건희가 어떻게 죽어가나 6 국민들의 시.. 2025/06/10 2,364
1723961 동네 한바퀴 뛰기 정말 좋아요. 7 2025/06/10 1,887
1723960 오늘 신명 봤는데.. 2 .. 2025/06/10 2,095
1723959 산부인과로 유명한 대학병원이 어디가 있을까요? 1 ... 2025/06/10 1,256
1723958 옆집 아들이 여자친구 사귀기 힘들다고 국제결혼 알아본다고 하네요.. 27 ........ 2025/06/10 6,087
1723957 외국으로 가져갈생선 구워서 냉동하면괜찮을까요? 12 모모 2025/06/10 1,450
1723956 윤돼지가 마약과의 전쟁 하겠다 설친 이유 7 ........ 2025/06/10 2,973
1723955 정말 답답하고 괴롭고.. 3 흐리고흐림 2025/06/10 1,014
1723954 방금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화 받았어요 3 .... 2025/06/10 1,508
1723953 신촌 피부과(여드름)추천부탁드려요^^ 2 신촌 2025/06/10 375
1723952 카메라가 싫어? 그럼 기자실을 8 카메라 2025/06/10 2,099
1723951 남자들이랑 말하는게 편하신 분? 31 ... 2025/06/10 2,291
1723950 김충식과 최은순 5 언제 결혼했.. 2025/06/10 5,596
1723949 기자양반들,카메라 마사지 해준다는데 왜그랴? 9 ... 2025/06/10 1,636
1723948 장조림하려는데 도와주세요! 8 도움 2025/06/10 791
1723947 불편함이 전혀 없는데 변비 7 ㅇㅇ 2025/06/10 1,255
1723946 30년 전의 이재명 한번 보세요 5 오호 2025/06/10 1,680
1723945 대기업과 작은 회사 차이 ㅜㅜ 11 에휴 2025/06/10 3,079
1723944 유명 연예인들이 요즘 다 유튜브 합니다 이유가 뭔가요? 23 ... 2025/06/10 4,975
1723943 윤정부의 '국무회의록'에 '늘봄학교'가 나오네요. 5 2025/06/10 1,803
1723942 우울감이 전화한통으로 좋아졌는데요. 9 갱년기 2025/06/10 2,496
1723941 요즘 인스타에 사기 알바 많네요 조심하세요 ㅇㅇ 2025/06/10 786
1723940 냉장고 바꿔야되는데... 11 .. 2025/06/10 1,405
1723939 친척 보험설계사한테 보험 가입 요청했는데 2주 지남 3 00 2025/06/10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