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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고만장한 사람은 자식문제로 기가 꺾여봐야

균형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25-03-26 10:33:19

인생 순탄하거나

혹인 자기 잘났다고 기고만장하게 살아왔던 사람이

자식 문제로 겸손해지는 것을 종종 봐서

인생은 어찌 보면 공평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자식 아니었음

평생 지가 잘나서 잘사는 줄 알거 아닌가요.

자식 문제라서 남탓도 못하죠.

세상이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사람이 겸손해지고

남의 입장도 헤아리게 되고 그러는거죠.

 

IP : 211.215.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6 10:33 AM (211.234.xxx.205) - 삭제된댓글

    "이재명 되면 신천지 망해, 윤석열 밀어야 보호 받아" -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5850?sid=100

  • 2. 네!
    '25.3.26 10:38 AM (118.235.xxx.15)

    접니다.
    자식으로인해 겸손을 배웠습니다.
    님도 조심하세요.
    인생의 롤러코스터는 돌고 도는거니까...

  • 3.
    '25.3.26 10:38 AM (112.145.xxx.70)

    심뽀가 못 되셨네요.
    님은 자식이 없나요?
    내자식이 없으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나 싶어서요.

  • 4. 자업자득
    '25.3.26 10:38 AM (39.7.xxx.52)

    인생 뿌린대로 거둔다는게 진리죠

  • 5. ..
    '25.3.26 10:39 AM (111.216.xxx.249)

    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자식 문제 생겨서 겸손해지기 전까진 그럼
    자기가 잘났던 건 맞지 않나요?

    잘났는데 너무 잘난체 해서 밉상이었단 뜻인가요?
    승승장구 순탄하던 사람이 자식 문제 생겨서 고소하다는 식으로 들리네요

  • 6. ㅇㅇ
    '25.3.26 10:41 AM (39.7.xxx.136)

    맞아요 인간이 겸손해지려면
    세상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아는 순간 같아요

    그 시기나 방식이나 모양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알게 되고 그때 고통스럽지만
    자신이 신이 아니고 그저 미숙한 인간일 뿐이라는 걸 알고
    겸손해지고 타인의 아픔에도 헤아림이 생기는거죠

  • 7. ㅎㅎㅎ
    '25.3.26 10:47 AM (112.216.xxx.18)

    애들 공부 못 하지만 저의 잘 남 을 잊지 않음.
    그건 그거대로 잘 난게 맞으니
    애들은 애들 삶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음.

  • 8.
    '25.3.26 10:47 AM (118.216.xxx.171)

    자식은 자식이고 나는 나인데
    자식이 못났어도 나는 여전히 잘난거죠

  • 9. ///
    '25.3.26 10:52 AM (218.237.xxx.69)

    이게 꼭 자식문제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돈자랑 한 사람들 나중에 돈으로 꼬꾸라지더라구요
    제가 직접 겪고 나니 정말 돈자랑 자식자랑 남편자랑 자랑이란걸로 입초사 떨면 꼭 탈이 나더라구요

  • 10. ...
    '25.3.26 10:59 AM (42.82.xxx.254)

    자식 가진 사람중에 겸손하지 않아야 할 사람이 1명이라도 있을까요..모두이지요...

  • 11. 그래서
    '25.3.26 11:03 AM (218.39.xxx.130)

    울 할미가
    가슴에 흙 덮기까지 자식이던,뭐 든 자랑 하지 말라 하셨다..

  • 12.
    '25.3.26 11:11 AM (115.88.xxx.186)

    가까이 하지 마세요
    남의 자식 잘못되길 바라지 마시구요
    그 자식들은 무슨 죄인가요

  • 13. 근데
    '25.3.26 11:1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 자식도 자식 본인의 문제인 거고
    잘난 당사자는 본인이 잘해서 잘사는거 아닌가요?
    자식은 자식이고 나는 나인데...
    자식이 그냥 그래도 부모가 잘나면 결국 이리저리 다 끌어주고 당겨주고 지원해서 그 자식도 어느정도는 살게 만들어줘요.

  • 14. ..
    '25.3.26 11:22 AM (1.235.xxx.154)

    본인 못나서 아들자랑 딸자랑 사위자랑 며느리자랑으로 입방정인 시어머니가 있어요
    저는 진심 걱정되는데 이런 사람도 있어요
    못말려요
    겸손 그런건 안중에도 없어요
    본인이 잘났다면 큰일 낼 사람이었다 싶을정도거든요
    자신감이 지나쳐도 이건 도를 넘어선거같은

  • 15. 굳이
    '25.3.26 11:23 AM (211.208.xxx.241)

    이런 감정을 익게에 올릴 필요가?
    자식때문에 힘든 사람 가슴을 후벼팔거 까지야
    자기가 특정인으로 부터 상처 받았다면
    그사람에게 풀든 그것도 못하면 맘속에 가지고 있든
    에먼 사람들에게 자신의 해소되지 못한 감정을 뿌리고
    속이 시원하다면 분노조절검사를 받아보세요
    한때 자식때문에 속상해본 엄마라서 그런가
    이런글 기분나쁩니다

  • 16. 피식
    '25.3.26 11:33 AM (121.162.xxx.234)

    난 이런 것도 안다
    는 님은 뭐에 고꾸라질까요 ㅎㅎㅎ

  • 17. 짜짜로닝
    '25.3.26 11:44 AM (211.244.xxx.183)

    윤석열이랑 한덕수 이야기 아니신가요?

  • 18. ..
    '25.3.26 11:53 A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우리는 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시험받다 살다가는데
    상대적인 거라
    남들이 나를 보면 이렇다 판단
    난 또 남 인생 이렇다 판단하고 살아가죠
    모르겠어요
    남 자식일에는 입을 열기 어렵고
    관뚜껑 닫을 때까지 나도 어떤 단두대에 올라갈지 몰라서

  • 19. ..
    '25.3.26 11:57 A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우리는 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시험받다 살다가는데
    사람은 상대적인 거라
    남들이 나의 인생 보면 이렇다 판단
    난 또 남 보고 이렇다 판단하고 살아가죠

    모르겠어요
    남 자식일에는 입을 열기 어렵고
    관뚜껑 닫을 때까지 나도 어떤 고비가 올지 몰라서

  • 20. ....
    '25.3.26 11:58 A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우리는 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시험받다 살다가는데
    사람은 상대적인 거라
    나는 봉사위주로 살았다 착각하지만
    남들은 나의 인생 보면 다르게 판단할 수 있고
    난 또 남 보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고 살아가죠
    모르겠어요
    남 자식일에는 입을 열기 어렵고
    관뚜껑 닫을 때까지 나도 어떤 고비가 올지 몰라서

  • 21. ..
    '25.3.26 12:08 PM (223.38.xxx.239)

    우리는 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시험받다 살다가는데
    사람은 상대적인 거라
    나는 봉사위주로 살았다며 자기 위안삼지만
    남들이 나를 좋은 사람이었다고 판단해 줄거 같지 않아요 30%는 좋다 30%는 나쁘다 생각해 줄 거 같아요
    난 또 남 보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고 살아가죠
    모르겠어요
    남 자식일에는 입을 열기 어렵고
    관뚜껑 닫을 때까지 나도 어떤 고비가 올지 몰라서

  • 22. 오20
    '25.3.26 12:47 PM (182.222.xxx.16)

    남 자식일에는 입을 열기 어렵고
    관뚜껑 닫을 때까지 나도 어떤 고비가 올지 몰라서222222222222

  • 23. 뭐님~
    '25.3.26 2:58 PM (122.254.xxx.130)

    자식은 자식이고 나는 나는 아니죠ᆢ
    자식이 못나도 나는 잘났다
    이런 마인드가 참 어려워요
    부모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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