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과외쌤의 소개 거부

저는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5-03-26 08:30:16

제 친한 지인이 sky 나오고 괴외하는데 좋은 선생님이라고

소개해줘서 저희 아이가 A라는 과외쌤한테 수업받고 

있었거든요.

 

ㅁㅁ이 엄마가 듣고 그 선생님 소개시켜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니 학교 학년 학생 이름 듣더니 못하겠다고...돌려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인한테 물어보니 그 엄마가 첫수업 끝나고 부터도 교재 선정부터 숙제량, 나중에 시험결과까지 잔소리와 항의가 엄청나게 심하대요. 그래서 ㅁㅁ이와 그 엄마가 그 바닥에서는 JS로 유명하대요. 과외 학원 전부 다요. 

 

선생님 바쁘다고 안되신다더라 그러니까 ㅁㅁ이 엄마가 수업료를 더 많이 주면 될거라면서 연락처 알아내서 따로 접촉했는데도 수업은 못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그 선생님 덕을 많이 봤고 학원에서 난 구멍 많이 채웠거든요. 

 

시가가 강남 대형평형 사줄 정도로 부자고 아빠도 능력있고 평상시에는 엄마들에게 굉장히 좋은 사람같이 보였는데 좀 사람이 많이 달라보이더라고요. 많이 상향혼해서 시가와 남편에게 자녀로 성과를 보여줘야 했나 싶기도 하고요. 말은 안했지만요. 

 

IP : 175.223.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3.26 8:32 AM (175.119.xxx.68)

    글 쓰시다 어디 가셨나요
    글 마무리가 안 되었어요

  • 2. 발전가능성
    '25.3.26 8:45 A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이 없으면, 즉 성적이 뛸 아이가 아니라는걸 안다면, 지레 진빼기 싫어서

  • 3. 짜짜로닝
    '25.3.26 8:51 AM (182.218.xxx.142)

    본인이 지랄맞은지 모르나봐요
    그바닥 소문나서 블랙리스트 올랐다니 꼬숩네요

  • 4. ...
    '25.3.26 8:56 AM (14.50.xxx.73)

    음.. 그런 엄마같은 부류들 있죠.
    상향혼한 전업맘들이 자녀 입시 결과에 엄청 목숨을 걸더라구요. 인생 최대의 난제.
    그래서 예민하고 히스테릭해 져서 상종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심한 경우를 저도 목격했고 겪었어요. ㅠㅠ 시가에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아서 저러나 싶다가도 내가 당하는 입장이면 진짜 꼴값지도 않아요.

  • 5. 유명한
    '25.3.26 9:52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유명샘은
    샘이 학생 가려 받더라구요
    저희 아이 과외샘
    실력있는 샘이라 소개받고 저희 아이 맡겨보니
    좋은 샘이시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 가서
    지인아이 소개 시켜드리려고
    미리 여쭤 봤어요
    그랬더니 그냥 스케쥴이 다 차있다고 말씀해 달라고
    그리고 또 소개시켜달라 부탁하는 사람 있어도
    다 차있다 한다고 말씀해 달라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친구가 소개해줘서 쉽게 했는데
    소문난 샘들은 우리가 찾아서 하는게 아니라
    샘이 선택하고 때도 맞아야 되는구나 싶었어요

  • 6. ㅎㅎㅎㅎ
    '25.3.26 10:00 AM (211.234.xxx.56)

    아니 대체 어느정도길래 학원이랑 과외선생들 사이에 학교랑 이름까지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듣기만해도 바로 거절인가요 ㅎㅎㅎ근데 또 그정도면 이미 엄마나 애들사이에서도 먼저 입방아에 오르고 소문이 파다할텐데 그엄마가 또 굉장히 좋은사람처럼 보였다니.. 그렇게 과외얘기 할정도면 친할텐데 그런건 또 모르셨나봐요.. 부자라니 뭐 알아서 더 좋은선생 찾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387 완경되기 전에요 4 ... 2025/03/26 2,141
1693386 선과 악.... 나쁜 놈들 블랙요원 2025/03/26 535
1693385 금명이 아역이 태린이네요 오호 2025/03/26 2,160
1693384 집회 마치고 돌아갑니다 11 즐거운맘 2025/03/26 1,160
1693383 사람들이 이재명을 왜 좋아하나요? 43 영웅 2025/03/26 4,002
1693382 챗gpt : "김경수 드루킹 사건"의 진실 7 ㅇㅇ 2025/03/26 3,215
1693381 오늘 소각으로 산불 일으킨 영동 과수원 주인 인터뷰 6 ㅇㅇ 2025/03/26 5,173
1693380 친정식구랑 경제적으로차이 날떄 ... 17 123 2025/03/26 5,170
1693379 열펌 후 파마약 냄새 넘 심하게 오래 갑니다 6 ㄷㄷㄷㄷㄱ 2025/03/26 1,274
1693378 그래서 민경이는 아직도 국립외교원 연구원? 16 뻔돌이뻔순이.. 2025/03/26 3,215
1693377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받았어요 1 ... 2025/03/26 2,040
1693376 악인들은 생명이 짧아요 6 악인들 2025/03/26 2,097
1693375 삼시세끼 프로 최애 조합이 있어요 12 ㅇㅇ 2025/03/26 4,772
1693374 이 재명 다른 재판들도 더 있나요 9 ㅁㅁㅁ 2025/03/26 2,320
1693373 아빠가 배가 산처럼 불록 나오셨어요 20 걱정태산 2025/03/26 6,478
1693372 3.25/26 남태령과 경복궁 30 유지니맘 2025/03/26 1,867
1693371 비오는곳잇나요? 14 비오는곳 2025/03/26 2,643
1693370 이재명 무죄 순간 방송인들 반응 5 ........ 2025/03/26 6,216
1693369 워킹머신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25/03/26 813
1693368 윤석열이 이런 말 한 줄은 몰랐네요.  9 .. 2025/03/26 6,637
1693367 검찰에서 사진 조작까지 해서 이재명 1심 유죄선고 받아냈는데 8 ㅇㅇ 2025/03/26 2,175
1693366 헌재.오만하다.국민 무시하나?? 1 오만하다 2025/03/26 875
1693365 윤석열 땐 안하더니... 검찰, '이재명 무죄' 불복 15 여유11 2025/03/26 3,648
1693364 산불 기부 지자체에 바로 하고 싶으신 분 2 기부 2025/03/26 775
1693363 슬픈영화ㅠ 2 ufg 2025/03/26 1,897